주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명령이라면 앞을 보지 않고 달려가는 저돌적인 모습은 정말 코뿔소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려서 형과 어머니의 죽음을 보면서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까지는 고통의 터널 속에 갇혀있어야 했던 박영민 소년, 그러나 어렸을 때도 형의 치료를 위해서 간절히 서원하면서 기도했던 것은 주님은 잊지 않으시고 그 길로 인도하신 주님이셨습니다.
박영민 목사님은 항상 주님 앞에 여쭙는 주의 종의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목사 안수 후 10년을 인도해 주심에 감사해서 무슨 일을 할지를 여쭈웠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다리를 놓는 일을 말씀하셨고 목사님은 그 다리를 놓는 일을 위해서 몽골, 러시아, 아프리카로 다니면서 그 많은 일들을 기쁨으로 감당하셨습니다.
박영민 목사님의 간증에는 기쁨이 넘칩니다. 기침 때문에 잠을 못 자던 그를 치료해 주신 주님, 그에게 새생명을 주신 주님에게 감사한 기쁨이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박영민 목사님이 그 많은 사역을 하실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에게 목숨을 내 놓고 기도한 것이 비결인 것 같습니다. "힘으로도 되지 아니하고 능으로도 되지 아니하지만 오직 하나님은 영으로 된다."는 성경 말씀은 박영민 목사님의 사역을 통해서 밝히 증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만 믿고 제로 상태에서 교회를 시작한 일이며 3명의 학생에서 출발해서 6개월이 되어서 300명의 아이들이 출석한 일은 오직 그가 기드온처럼 약해서 떨었지만 하나님이 용사로 부르셔서 그 일을 하게 하신 것에 대한 감사의 헌신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기뻐하는 모습 때문에 자살을 결심한 자매가 수면제를 버리고 주님을 영접했다는 일은 그리스도인들의 기뻐하는 모습이 얼마나 효과적인 전도가 되는 것을 말해 줍니다.
아프리카에서 우물을 파 주는 것은 그곳의 영혼들을 주님 앞으로 데려가는 것이라면 정말 더 아끼고 절약해서 기도와 물질로 그 사역을 지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뿔소 목사님이 주님이 주신 비전에 늘 순종해서 앞으로도 힘 있게 주의 사역에 아름답게 헌신하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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