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를 마무리 짓는 종강예배가 어제있었답니다.
공동체 식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지요.
그날 목사님이 하신 말씀중
"사람은 사랑할 존재지 믿을 존재가 아니다."
라고하시더라구요.
사랑할 존재라...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사실 요즘 좀 힘든 사람들이 몇몇 있거든요.
그런데 그 말씀을 들으니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답니다.
하긴~~하나님도 나같은 죄인을 끝까지 기다려주셨고
많은 은혜도 베푸시고 사랑해 주셨는데,,,,
내가 받은 은혜와 상관 없이 사람들을 정죄하고 판단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 부끄러습답니다.
그래서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그들을 품을 맘을 허락해 달라고~
사랑하게 해 달라고요.
그렇게 기도하니 조금은 맘이 커진것
같더라구요.^^
좋으신 하나님이 간절한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겠죠?
함께 중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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