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독교 정신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말 하지만 특별히 해 마다 이맘 때면 거리에는 구세군의 자선냄비가 등장하고 방울을 흔들리면서 이웃사랑을 외치는 분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서 만나서 동역자로서 긴 세월을 아름다운 동행을 해 오신 두 분의 간증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것으로 행여 자식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자식의 도리이며 하나님의 약속있는 계명을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를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혼을 하기 전에 배우자의 조건으로 어머니를 2순위로 두셔서 막내며느로서 주님의 일과 더불어서 병행하기가 힘들었겠지만 며느리가 아닌 딸처럼 섬김이 아닌 함께 살았던 것으로, 그리고 어머니가 자신을 효부로 만들었다는 말이 가슴에 남습니다.
20년 어머니를 모시고, 그것도 10년 치매어머니를 모신 아내에 대하여 약속대로 이제는 여왕처럼 섬기고 있다는 말씀은 약속을 지키는 신실함에 '과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주의 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주님 앞에서의 바른 섬김의 모습이 자녀들이 이어서 구세군으로 섬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두 부부의 주님 앞에서의 아름다운 헌신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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