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언어 구조도 비슷하고 장례문화도 비슷한 인디언, 미국에 있지만 미국사회와는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못하고 사는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한국의 한 목사님을 인디언에게 보내주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박종현 선교사님의 말씀처럼 그는 하나님께서 인디언선교를 위해서 예비하신 종이 맞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많았기에 인디언들이 함부로 대할 수가 없었고, 청력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오히려 선교를 하는데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선교사님의 간증을 통해서 아픈 사람이 고침을 받기도 했지만 선교활동 가운데는 이적과 기사만 나타난 것이 아니라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운 가운데서도 오히려 그 일들을 통해서 기도의 불을 당기게도 되었으니 하나님은 절대로 손해를 보시는 분이 아니시며 합력하여서 선을 이루시는 분이신 것을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선교사님의 고백처럼 가장 힘든 일은 역시 자신을 버리는 일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은행통장도 없애는 일이 현실적으로는 참으로 힘 들었겠지만 오히려 그 일을 통해서 날마다 때마다 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셨으라 믿습니다.
선교사님의 기도의 제목처럼 인디언들이 복음을 통해서 믿음의 삶을 살기를 바라고 인디언들이 농장을 마련해서 자신들이 땀 흘려서 얻은 결실을 보면서 소망 가운데서 살 수 있기를, 태권도를 통해서 저들이 세계로 나갈 수 있기를 저도 기도합니다.
태권도를 통한 인디언 선교- 박종현 선교사
이동영
201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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