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벽의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고령이심에도 단아하고 반듯하신 모습에 일단 감동이었습니다.
무지하기 그지없던 시대에 첨단적인 교육의 길을 개척하신 모습 역시 감동이었습니다.
주선애교수님을 신앙으로 키우신 주교수님의 어머니 또한 존경합니다.
탈북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거치른 아이들을 주님의 아이들로 키우심도 감동이었습니다
특별히 공감가는 부분은 설교는 찬란하지만 실생활은 세속회된 지금시대의 목회자들을 꼬집은 부분에 박수를 힘차게 보내고 싶습니다.
맘모스의 교회를 지향하고 거대한 교회를 지님을 목회의 성공인양 외쳐대는 어처구니 없는 목회자들의 모습에서 염증을 느낍니다.
이세상엔 열악한 환경 열악한 삶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부분이 얼마나 많습니까! 호의 호식이 뭐그리 자랑입니까?
대형교회가 뭐가 자랑이란 말입니까?
우리의 모습이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썩어가는, 곪아가는 모습으로 세상으로 부터 질타를 감당할 수 없는데 하나님이 계심을 인정은 하며 설교를 외치는 건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주선애 교수님의 훌륭하신 삶의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닮고 싶은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척박한 시대에서 신앙의 삶을 살아오신 주선애 교수님
장경현
2011.12.06
조회 119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