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해 주세요.
올해로 65번째 생신을 맞이하셨답니다.
아버지가 아직 하나님을 영접전입니다.
늘 함께 예배드릴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사실 저는 아버지를 좀 힘들어하는 편입니다.
늘 당신 말씀만 옳으시고 강요하시는
스타일이거든요.
저도 처음엔 잘 들어 드리다가 끊임없이
같은 말씀을 반복하시다 보면 저도
인내의 한계가 오거든요.
그러다보면 얼굴에 인상을 쓰게되고~
돌아서서 차타고 오는 내내 맘이 안좋고~
휴~~참 어렵습니다.
아버지~~
정말 다가가고 싶은데~
함께 이런 저런 대화도 나누고 싶은데
쉽게 맘이 열리지 않네요.
늘 기도제목입니다.
어쨌든 아버지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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