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간증 프로그램을 이끄시는 임동진 목사님과 고은아 권사님 주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내면에서 베어나오는 아름다운 모습 항상 간직하시길 바라구요...
김수웅 장로님의 간증하시는 것을 보면서 어쩌면 그렇게도 추호의 의심없는 믿음을 지속하실 수 있는지 놀랍기만 했습니다.
사업 실패로 인한 시련과 고통.. 그 와중에 자녀의 불치병까지 겹쳐왔을 때
그 자녀를 바라보시는 장로님과 사모님의 아픔이 어떠했을지 감히 상상도 하기가 힘든데 끝까지 신실하신 주님 말씀을 믿어 마침내 그 말씀이 이루어지고 수많은 이들이 주께로 돌아오게 하시므로 영광 돌리게 되심이 참으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놀랍고도 놀랍기만 합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이 있는데 홍수로 인해 그 많은 소금들이 물 속에 다 떠내려 갔을 때에도 장로님께서는 모든 것이 다 떠내려가도 장로님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주님을 향한 믿음이 떠내려가지 않았다는 말씀을 하실 때 가슴이 너무도 찡해 오며 눈물짓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 역시도 나름 인생의 험한 산 준령을 넘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던 성도로서 장로님의 고난과 역경을 오직 믿음으로 이겨내신 모습에 너무도 부끄럽고 크나큰 믿음의 도전을 받습니다.
어떠한 질문에도 먼저 성경말씀으로 대답을 시작하시는 모습에서도 은혜를 받습니다. 오직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 몸과 맘과 영이 말씀으로 채워지신 장로님 정말 귀하고 귀하십니다. 이후로의 삶도 역시 소금과 같이 살다 가고 싶다 하셨는데 조금이라도 그 모습 본받아 살아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장로님 더욱 건강하시고 주님의 일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과정 속에도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나타내시길 기도합니다.
훌륭하신 분들의 간증을 접할 때마다 느끼는 생각 한가지가 있습니다.
귀한 간증 듣고 눈물을 쏟아내며 은혜롭게 감동을 하지만 머리에서 가슴으로 또 손과 발이 움직여 저 자신을 변화시켜나가는 일은 한계가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까지도 주님께서 하시는 일이라 여기며 묵묵히 고난 속에서도 선교를 감당하고 계신 장로님과 모든 분들께 마음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