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라인에서 하나님에게 평안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고 앞으로 단거리 선수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야겠다는 소원을 가지고 있는 여호수아 선수, 10종의 경기가 있기에 지루하지 않아서 좋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경기를 통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를 기도하는 김건우 선수,
하나님은 각자의 얼굴 모습은 다르지만 하나님의 작품을 통해서 자신의 역사를 나타내셔서 영광을 받으시는 분이심을 보여주십니다.
첫번째 출전한 10종 경기를 통해서 하나님의 도움을 체험해서 믿음으로 살아겠다고 결심한 김건우 선수, 그러나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하나님은 사랑하시기에, 사랑한 만큼의 연단을 주신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어떤 통로를 통해서도 말씀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태백의 기도원의 한 분을 통해서 자신의 음성을 들려주시는 하나님, 장미란 선수를 통해서 찬양을 인도하라는 말씀하신 하나님은 아픈 하나님의 자녀를 단번에도 치료하실 수 있었겠지만 찬양을 통해서 먼저 심령을 치료하시고 서서히 육신을 치료하신 분이십니다.
광저우대회에서 마치 뒤에서 미는 것 같은 느낌으로 달리게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표현을 들었을 때는 온 몸에 전율하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반면, 여호수아 선수는 광저우대회를 통해서 많은 아픔을 경험했지만 하나님은 그 아픔까지도 그의 신앙을 성숙하는 좋은 기회로 만드셨으니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심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장미란 선수를 통해서 많은 선수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신 하나님께서 김건우 선수와 여호수아 선수를 통해서 앞으로 더 좋은 기록을 내게 하시고 주님의 도우시는 사람에게 펼치시는 귀한 은혜를 전하는 아름다운 도구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두 선수들의 경기 가운데서 함께 달리셨던 것 처럼 하나님의 자녀들의 모든 삶의 여정 가운데서도 함께 달리고 계심을 믿습니다. 경기장에서뿐만 아니라 찬양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두 선수에게 주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달리는 것이 우리의 예배입니다- 육상 국가대표. 김건우, 여호수아 선수
이동영
20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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