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호 목사님의 간증을 통하여 머리에 남는 것은뉴욕에서 3개월간의 선교사교육, 성공회교회에서 교회를 쓸 수 있도록 해 준 일, 선원들이 선교사의 생활을 2년이나 도움을 준 일, 그리고 밴쿠버에서 세운 교회의 권사님의 권유로 해마다 한국에서 어렵게 목회를 하시는 분들을 초청해서 관광도 시켜주고 말씀도 전하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변상호 목사님에게 하나님은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으로 늘 앞서 가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신실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헌신할 때 수만 불의 돈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성공회의 신부님이 정년퇴임을 앞두고 선교회의 이사에게 특별히 정년퇴임 선물로 요청할 만큼 주님은 변 목사님의 선교를 위해서 예비하셨습니다. 이로 미루어 보건대 하나님의 마음이 감동되면 사람의 마음은 자연적으로 따라온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줍니다.
처음엔 6명으로 시작한 교회가 점점 인원이 불어나자 어쩔 수 없이 교회를 렌트할 수 밖에 없었을 때 하나님은 선원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물질로 도왔던 성공회교회를 통해서 그 넓은 땅과 성공회교회보다 더 많이 80%를 쓸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안개가 끼어서 지척을 분간하기도 힘든 상태에서 선원들을 찾아가 예배를 인도한 목사님에게 하나님은 선원들이 선교사의 생활을 2년이나 돕는 일을 하게 하셨고, 밴쿠버로 배가 들어올 때면 선장이 미리 연락을 취하게 하는 일을 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감동적인 것은 권사님의 권유로 한국에서 어렵게 목회를 하시는 분들에게 관광도 시켜주고 말씀도 전하게 하는 약속을 지킨 것은 하나님 앞에서뿐만 아니라 주님의 사역을 하면서도 사람들로부터 많은 위로와 섬김의 변방에 있는 어려운 목회자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었으리라 믿고 이 일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신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1개의 선상교회를 만든 변 목사님의 앞으로의 사역을 통해서 주님이 더 큰 영광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캐나다에서 전하는 하나님의 사랑- 밴쿠버 숭실장로교회 변상호 목사
이동영
2011.11.10
조회 368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