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에서 주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주님의 도구로 쓰여지기를 원하는 김정윤 선교사님의 26년의 사역을 통하여서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하나님의 일은 이루어져가는 것을 느낍니다.
의료선교를 하면서 하나님의 절대적인 능력보다는 자신의 경험과 판단을 앞 세웠던 것을 회개했다는 말을 들으면서 나는 주님 앞에 얼마나 많은 것을 회개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사역을 위해서 결혼도 하지 않으면서 주님의 기쁨만을 위해서 일 했던 김정윤 선교사님의 많은 말들 중에서 "하나님 이제는 족하시죠?" 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물음이 참으로 감동스러웠습니다.
이것이 주님의 뜻이라는 확신이 들면 머뭇거리지 않는 믿음, 때로는 한국인이 기질이 그대로 드러나서 부딪히기도 하고 상처를 주기도 했지만 주님께서는 주님을 향한 그의 마음의 중심을 귀하게 보셨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영주권까지 얻은 축복을 받은 김정윤 선교사님, 주님은 사랑하는 귀한 여종을 이모저모로 공부하게 하셔서 에스더처럼 필요한 때에 남김없이 쓰이도록 하셨습니다.
트럭을 몰고다니면서 이동진료를 하는 선교사님에게 좋은 앰블런스와 병원이 허락되기를 기도합니다.의사, 조산사, 간호사도 주님이 허락하셔서 선교사님과 아름다운 동역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선교사처럼 행복한 사람은 없다고 말하는 김정윤 선교사님, 암스텔담에서 캐냐로 가는 일주일 사이에 마음 속에 있던 모든 두려움을 가져가지시고 평강과 기쁨으로 채우셨던 주님이 주님나라에 갈 때까지 사랑하는 종에게 평강과 기쁨으로 가득찬 삶을 살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간다를 그리스도에게'라는 마음을 가지고 많은 우간다인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아름다운 도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땅, 아프리카- 김정윤 선교사
이동영
20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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