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들의 키다리 아저씨- 산부인과 전문의 권오성 박사
이동영
2011.10.05
조회 156
의대엘 가려고 한 것도 아니었고, 미혼모를 위한 사역을 하려고 했던 것도 아니었지만 돌아보면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섭리가 있어서 그 길을 걷게 하셨다는 신앙고백을 한 권오성 박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한 사람의 생명을 돌보는 것도 귀한 일인데 두 사람의 생명을 돌보는 귀한 일을 하는 박사님에게 여호와 이레의 축복이 있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권오성 박사님의 간증의 요지는 한 마디로 '하나님 말씀과 기도가 신앙의 전부'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읽고 기도를 할 때에 환경을 변화되지 않았지만 그의 내면에 평안을 주신 주님, 예전 같으면 불 같은 성질이 올라왔을터이지만 주님의 말씀이 그를 다스리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살 것인지 나의 옛사람이 이끄는 삶을 살아야 할지 결단해야 합니다. 옛사람과 결별하고 새로운 주인인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면 주님의 평안이 임하여 주님의 사람으로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됨을 알게 됩니다.

권오성 박사님은 어려운 때일수록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신 분이었습니다. 산부인과에서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음에도 낙태수술을 하지 않기로 결심하였을 때 일시적인 힘듦은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모자라는 수입을 채워주신 분이셨습니다.

권오성 박사님의 간증은 미혼모에 대한 진작부터 관심을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참 컸습니다. 아이를 낳기까지의 문제뿐만 아니라 낳고 난 다음에 그 아이를 기르지 못하고 떠나 보내야 하는 엄마의 마음, 아마도 어린 엄마는 평생 아이를 돌보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지고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권오성 박사님이 기도제목처럼 병원 내에서 쉼터를 마련하고 미혼모들의 예배하는 처소를 마련하는 일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고아와 과부의 재판장이 되시는 주님께서 이 세상의 많은 미혼모들과 그들의 아기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여 그들의 아픔이 씻어지고 햇살과 같은 주님의 사랑 가운데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들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권오성 박사님의 사역을 더욱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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