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뛰는 마라토너울트라 심재덕 집사
이동영
2011.10.06
조회 128
1992년 기관지확장증이라는 진단을 받고서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달리다가 죽으나 수술하지 않고 죽으나 죽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달리다가 주님을 만난 심재덕 집사,

처음에는 걷다가, 뛰다가를 반복하다 보니까 자기에게도 잘할 수 있는 뭔가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는 단거리 달리기에게는 적합하지 않는 신체조건이었다. 그러나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튼튼한 허벅지로 오래 달릴 수 있는 신체조건이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신체조건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되었고 은혜를 받게 되었다.

울트라마라토너로서 그는 수 많은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특히 일본에서는 3번 참가해서 1,2,3등을 해서 평생초빙선수로 특급대우를 받게 되어있다.

때로는 뒤면서 정말 힘 들어서 기도 아닌 절규를 하기도 하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주여, 아멘, 할렐루야!' 하면서 나아갈 때 주님이 함께 하시는 체험을 한다.

심재덕 집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얼마나 그 일이 힘 들었으면 아들이 원한다고 해도 그 일은 말릴 것이라고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모든 간증자들처럼 심재덕 집사님에게도 주님의 말씀이 그의 능력의 근원이었음을 느낍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빌4:13),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히12;1)

교회에서 고등부 교사로도 섬기는 심재덕 집사, 그는 자신의 자서전을 써서 자신에게 임한 하나님을 증거하고 싶다. 그는 오래 달리면서 좋은 성적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고 싶어한다.

심재덕 집사에게 임한 주님의 은혜가 그의 평생에 함께 하셔서 주님께서 영광 받으시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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