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없는 아이에서 내적치유자로- 썬훼닌 목사
이동영
2011.10.13
조회 546
유복녀로, 고아원에 버려진 자로, 어려서 여러 힘든 경험으로 늘 '재수 없는 아이'로 불리웠던 아이, 그래서 부정적인 이미지로 자신의 이미지를 이글러진 모습으로 보아왔던 정순덕,

다시는 한국 땅을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생각을 하면서 땅에 침을 뱉으며 떠났던 20대의 여인,

미국에 가서 자기를 진정으로 사랑해 주는 남편이 있었음에도 그의 사랑을 바르게 받아들이지 못했던 여인이 주님을 만나기 전에 정순덕 여인이었습니다.

썬훼닌 목사님의 간증 1부는 듣기에 너무나 힘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간증은 모양은 다르지만 주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겪어야 하는 처참함입니다.

정말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 자신만이 피해자라는 생각 가운데서 분노로 가득차 있었던 그녀에게 주님이 찾아오셔서 그녀는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썬훼닌 목사님의 간증을 통하여서 보여주는 것은 결국은 주님을 만나야만이 문제는 제대로 해결이 되고, 가장 아픈 아픔까지도 치유되고, 회복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사야서에 나오는 "어머니는 아이를 버릴지라도 하나님은 결코 버리시지 않는다."는 말씀은 정말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님을 만난 후에도 조금의 흔들림이 있었지만 조금씩 회복이 되어갔던 썬훼닌 목사님이 시청자들에게 주는 메시지는 빌립보서에 나오는 말씀이었습니다.

자기 자신이 날마다 십자가에 못 박혀서 오직 주님만이 그 사람 속에서 역사하실 때만이거기에서 흘러나오는 성령의 은혜로 채워져야 한다.

썬훼닌 목사님이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를 필요로 하는 곳마다 가서 소망을 주고, 하나님의 은헤를 나누는 삶을 사시기를 기도합니다. 동역하시는 남편 목사님이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것보다 성령께서 당기고 밀어주는 귀한 은혜가 날마다 체험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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