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래 죽어도 좋습네다]- 열방빛선교회 대표 최광 선교사
이동영
2011.09.15
조회 145
4대째 주님을 믿는 집안이었지만 성경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으로만 믿어왔던 최광 선교사, 이 최광 선교사를 주님은 때가 되어서 부르셨다.

1998년 중국에 성경을 읽기 위해서 간 것이 그곳에서 북한을 향해 애통하는 주님의 마음을 외면할 수가 없어서 체포 추방 순교까지 각오하면서 선교를 하고 있는 최광 선교사의 사역을 통해서 나는 하나님의 말씀, 성령의 감화, 사랑의 힘, 신뢰라는 네 가지 단어가 생각이 났습니다.

주님께서는 열려질 북한을 대비하셔서 주님의 종을 먼저 말씀으로 가르쳐 주시고 다듬으셔서 많은 사람을 세우시는 일을 하셨습니다. 60년 이라는 세월 때문에 너무나도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탈북민들의 마음을 깨뜨릴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성경 30독을 하면 주체사상이 무너지고 100독을 하면 성경이 성경을 풀어주기 때문에 더 이상 질문이 필요없게 된다는 말은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지는 곳에서는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되는 역사가 나타난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은 사명감으로 선교지로 갔지만 가족들은 함께 가기를 꺼려한 곳에서 비록 아이들은 1년이라는 시간을 울었지만 익두 선생의 설교 한 편을 통해서 어머니와 부인은 하나님이 이 일을 위해서 부르셨다는 것을 안 다음 다시는 불평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성령의 감화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은 참으로 힘드는 일입니다. 더구나 그 사람을 교육을 시켜서 주님의 일꾼으로 세운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믿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끝까지 주님의 사랑의 섬겨주고, 안아주고, 끊임없이 사고치는 사람도 받아주는데는 주님의 사랑 밖에는 없다는 말이 맞습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기도하면서 사랑을 실천하다 보면 그 사랑에 녹아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 같습니다. 사랑에 빚진 자로서 생명을 쏟아주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는 말에 제 사랑의 얕음이 부끄러워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주님께서 탈북민들의 마음을 만지시고 낮추셔서 주님의 사랑으로 다가가면 좋은 열매가 나타날 것을 믿는 최광 선교사님, 36세에 주님을 만난 이후로는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인다고 고백하는 선교사님에게 두려움 없이 주님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힘을 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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