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목사님의 간증을 보면서 빌3:8 말씀을 생각했습니다,
주님을 뜨겁게 만난 후 모든것을 배설물로 여겼다는 사도 바울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저성의 한 분이신 아버님 이어령전 장관님에 대한 것이나 사랑에 목말라했던 자신의 모습과 좋은 성적을 받은 비결이 시험을 앞두고
벼락치기로 공부했던 때문이라는 것도 이 프로그램을 본 후에 구입해 본
땅끝의 아이들을 읽으면서 알았습니다.
그 화려한 명성이나 학력, 경력에도 자신을 그렇게 벌거벗듯 내 보이며 주님의 사랑과 역사를 간증하며 그분께만 영광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이 진정
주님을 알았기에, 체험했기에 가능 했을 것이라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도 한 교회의 사모로서 사역에 임할 때 제 스스로를 그렇게 내 보일 수는
없을 때가 종종 있는데 이민아 목사님을 통해 더 주님과 뜨겁게 만나고
더 주님의 기름부으심을 더 많이 받고 싶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전도의 현장에서 예전 보다 더 많이 거절 당할 때가 많은데 아직은
자존심이 많이 상합니다. 자아가 아직 다 깨어지지 않아서 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 보다는 내 자존심을 더 많이 생각해서
겠지요.... 목사님의 간증을 보면서 이런 내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더 뜨겁게 주님을 만나고 그분의 심장과 그분이 주시는 지혜로 사역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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