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선교지는 회사입니다- KR 컨설팅 대표 이강락 집사
이동영
2011.09.20
조회 335
자신이 있는 일터를 선교지로 여기며 부르심의 소명을 사랑, 섬김, 나눔으로 이뤄나가는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신지식인 이강락 집사의 간증은 어려서부터 산상수훈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그 중에서도 황금률인 마태복음 7:12의 말씀이 이강락 집사의 삶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대학교 1학년 2학기에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서 신앙고백을 하게 된 그가 철저하게 받은 성경교육은 성경을 가르치는데에 한곳으로 치우치지 않게 되었고 자신의 진로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던 주님은 이강락 집사의 삶도 그렇게 인도하신 것 같다. 인생이란 내 의지와 계획대로 되는 것이 아닌 것을 첫직장지를 통해서 알게 된 그, 인천이 아닌 양산으로 인도하신 것은 아마도 양산에 있는 직장 사람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려는 주님의 계획이 있으셨던 것 같다.

잠시 머물다가 옮기겠다는 양산에서의 직장생활이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가 와서 800:1의 경쟁을 뚫고 합격되었음에도 토기장이의 비유로 깨달은 그는 진정으로 그곳의 사람들을 평생 돕고 섬기고 살아야 할 선교지로 깨달아서 더욱 적극적으로 신우회 일을 하게 된다.

때가 되어서 컨설팅회사에서 스카웃 제의가 와서 옮겼지만 그곳에서 그에 대한 반응은 그곳의 일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판정이 났다. 그러나 그는 낙심하지 않고 사랑, 섬김, 나눔을 통하여서 자신의 자료들을 나눠주면서 경쟁자들의 마음 문도 열게 했고, 자신은 더 열심히 공부함으로써 5년이 경과한 후에는 실적도 좋아지고 연봉도 제일 많이 받고, 신우회도 만들게 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하나님은 이강락 집사의 머물러야 할 때와 떠날야 할 때를 정확하게 알고 계신 분이셨다. 그러기에 필요할 때는 1.41:1의 경쟁에도 떨어지게도 하셨고, 800:1에도 붙게도 하셨다. 그의 내면이 내성적이고 비활동적이지만 내적인 성향과는 관게없이 오직 어려서부터 그의 마음속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말씀인 사랑.섬김.대접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은 만고불변의 진리인 것을 입증하게 하셨다.

아내의 이혼제의로 직장에 사표를 던진 것이 창업하게 된 동기가 되었고, 사업가로서는 전혀 적합하지 않은 그가 졸음운전을 통하여서 자신의 남은 시간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한 이강락 집사,

이강락 집사의 간증 중에서 가장 감동스러운 것은 아마도 40일, 400일, 4,000일의 작정기도일 것이다.

기도하면서 주님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7시간을 한 자리에서 7시간을 기다리기도 했다는 그, 이를 통해서 보건대 우리의 많은 실수는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리기보다는 나 자신의 먼저 앞서 나가는 성급함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작정기도를 하면서 그가 얻은 유익은 마음에 평강이 있었고,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실수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이강락 집사의 40,000일의 기도는 땅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는 사는 날 동안 열심히 주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의 사람으로 살아갈 것이다.

기도하면서 끊임없이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계획하는 많은 일들이 주께 영광돌리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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