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가 안된 채 사모의 길에 들어서면서 사모님의 꼴찌의 간증과 사모가 선 자리는 아름답다 라는 책은 실질적인 면에서 큰 힘을 얻으며 항상 사모님을 뵙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국민일보에 연재되었던 바람 바람 새바람이라는 소설을 보면서
사모님의 놀라운 문장력과 역사를 바라보는 안목에 다시 한번 존경의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항상 글에 대한 갈망이 있었고 사모로 생활하면서 나름대로
소재도 많이 생겨서 글을 제대로 쓰고 싶어 하나님께 정말 오랫동안 기도했는데 주님이 그 기도의 응답으로 항상 멀리만 보이던 사모님을 만나게 하시고 지도를 받게 하셔서 하나님과 이건숙사모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하소서를 통해 사모님의 지나오신 길을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그 뛰어난 경력과 학력과 재능을 가지셨음에도 목사님의 건강을 챙기는 목회를 하신다는 말씀이 너무나 가슴에 와 닿습니다.
정글에 천국을 짓는 사람을 쓰시기 위해 칠순의 연세에도 배트남 일대를 돌면서 자료를 수집하시고 그렇게 생생하게 장요나선교사의 선교이야기를 써 내려가신것은 주님이 잡아주시고 힘을 주셨기에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자녀의 질환도 기도를 통해 사역자를 세우고 가정을 구원하는 도구로 쓰여질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사모님을 향한 놀라운 섭리임을 깨닫습니다.
사명이 크면 연단도 크기에 사모님을 향한 기도를 더 열심히, 더 깊이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사모님, 건강하시고 우리곁에 오래 오래 계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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