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이종용 목사
이동영
2011.08.12
조회 199
참으로 바보같이 살았던 사람이 예수님 때문에 행복하게 산 사람이 있다. 대중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 속에서 살았던 그가 인기라는 것이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고, 물거품과 같음을 누구보다도 실감했던 사람은 주님을 알기 전의 이종용 목사였다.

주님의 일군으로 그를 쓰시기 위해서 세상 인기의 허무함을 온 몸으로 겪게 하신 주님, 광야의 훈련기간을 통해서 모세가 하나님을 만났던 것 처럼 가장 밑바닥의 사람으로 만드는 훈련기간이 그에게도 필요했다.

교도소에서 벌거벗은 모습으로 노래를 불러야 했을 때 그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 자리에서 자신을 위하여 벌거벗음의 수치를 겪으셨던 주님 생각이 떠올랐을까?

이종용 목사는 훈련기간을 통해서 성경을 읽었다. 자신이 주님의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리고 주님의 일군으로 서원을 하였다. 교회출석과 섬기는 훈련과 자신이 맡은 배역을 위해서 복음서를 수십 번 읽었다.

신학교를 거쳐서 그는 지금 코너스톤이라는 교회를 섬기면서 자신과 교회가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이종용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 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는 한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사랑하려고 한다.
그는 혼자 있든 여럿이 있든 늘 주님이 자신을 바라보고 계심을 알고 있다.
그는 자신과 사람들의 연약함을 알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의 차단 장치를 설치한 사람이다.

주님을 알기 전에 그가 주님 보시기에 바보처럼 살았다면
주님을 안 다음에 세상 사람들 중에는 그를 바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세상 사람들의 판단이 맞다면 그는 바보이지만 그러나 그는 이제주님의 것이 되었기에 주님의 판단이 가장 중요하지 사람들의 기준에서의 판단은 그리 중요하지 않을 것 같다.그러기 때문에 나는 이종용 목사는 가장 행복하고, 가장 지혜로운 바보라고 부르고 싶다.


이종용 목사님, 앞으로도 변함없이 주님과 동행하셔서 이전보다 더 멋있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영혼 깊숙이 울려나오는 행복한 노래가 삶 가득히 퍼져나오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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