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리에 계셨군요
송광숙
2011.08.15
조회 93
오늘 아침 깊은 감동으로 cbs를 시청했습니다.
말씀 한마디 한마디 가슴이 뭉클하다 못해 시려서 계속 눈믈만 흘렸습니다.

여고시절 가수 조하문의 열혈 팬이었습니다.
그 시절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힘들고 지칠때 마법처럼 노래로써 마음을 달래주셨던 그 이름조차 귀하게 간직했던 가수 조하문
저도 50대 초반이지만 지금도 가끔 옛날이 그리워, 조하문의 음악을 들을때 마다 뭐하고 계실까 음악은 안하시는지 TV에도 안보이시고....혼자 궁금할때가 많았지요.
그 가수 조하문이 목사님이 되어계실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너무 반갑고 그 때 메스컴에서도 까칠하셨던(?) 저 분이 어떻게 목사가 되셨는지 ...
저도 신앙적으로 많이 헤메었는데 정식으로 주님을 영접한지 6년째 입니다.
방송내내 그 분의 경험이 내게 와 닿았고 저도 지금 주님을 위해 뭔가를 해야겠다고 주님의 달란트를 기다리고 있는터라 조하문 목사님을 통해서 가닥이 잡히는거 같습니다.
조하문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아픈사람, 지친사람,세상을 무서워하는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전하는 목사님 되시기를 기도 할께요. 항상 응원할께요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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