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심취해 있었고 주류회회사에서 일을 하던 그가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받기까지는 긴 방황의 시간이 있었다. 그 긴 방황의 시간이 있었기에 자신을 구원하신 하나님에 대한 감격은 아마도 더 클 수 밖에 없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일찍이 목사 부인이 되기로 서원을 했던 그의 부인이 그 일을 감당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 그와 결혼을 했더니 막강한 영적인 전쟁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그러나 우리의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사람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던 것 같다.
아내의 간절한 기도를 통해서 그는 조금씩 서서히 주님께로 다가갈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아내가 아닌 사람이 자신을 끊임없이 축복해 주고, 따뜻하게 대해 주고, 밥으 ㄹ사 주는데 주님을 거부했던 마음이 자꾸만 무너지게 되었다.
바닷가에서 성난 파도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진노를 생각하게 되었고, 자신이 진노의 대상이 될 수가 있다는 두려움이 생겼다.
그후 성탄 전야에 어두움이 물러가는 영적인 샤워를 체험한 후에 찾아온 평안, 자구만 성경을 읽고 싶고, 교회를 가고 싶은 마음에 새벽기도를 시작하게 되었다.
자신에게 성경 공부를 가르쳐주던 전도사님이 신학을 하라는 권유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느끼고 신학공부를 하게 된 그, 10년을 회개해야 한다는 마음과 오직 성령충만만을 위해 기도하는 그를 주님의 학생들의 대표로 자꾸만 세워주셨다.
그를 붙든 하나님의 말씀은 롬8:28이었다.
어려움이 있고, 시험이 드는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어주시는 분이심을 그는 개척교회를 통해서도 너무도 많이 체험해 왔다. 권순웅 목사의 딸은 학교에서도 문제의 중심인물로 지목이되었지만 중국 유학을 통해서 지금은 콜롬비아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가 되었다.
권순웅 목사는 지금 아이들을 위해서 비전스쿨 사역을 하고 있다. 학력.지력.영력.체력의 균형 잡힌 학업을 추구하는 비전스쿨을 통해서 특목고에 입학하는 학생과 학교에서 성적 향상을 통해서 믿지 않는 지역주민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저도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권순웅 목사는 내가 누리는 행복과 축복을 누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아가페의 마음이 흘러내릴 때 전도가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목회를 시작한지가 19년 차, 그에게는 하나님은 자비가 영원하시고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에 자신이 구원을 받았고, 사역의 많은 열매가 있음을 믿고 있다.
권숭웅 목사의 기도제목은
통일한국이 세계선교의 중심역활을 하는 것, 선교현장을 섬기는 교회,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사역자와 성도가 되는 것이다.
권숭웅 목사님의 간증을 통하여
교회는 주일에만 하는 주일학교가 아니라 주중에도 꾸준히 하나님의 말씀과 더불어 교과목을 돕는 방과후 지도를 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을 통해서 부모님들에게까지 교회로 인도하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으면 하나님의 신실한 결과를 볼 수 있다는 것도 권숭웅 목사님의 사역을 느낄 수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기도와 더불어 끊임없이 사랑으로 다가가는 행동하는 전도인 것 같다.
천막교회에서 역사하신 하나님- 권순웅 목사
이동영
20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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