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이끄는 삶이 만든 하나님의 기적- 이상춘 안수집사
이동영
2011.08.19
조회 166
고등학교 입시를 1주일을 앞 두고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서 단돈 500원을 가지고 서울에 상경해서 스프링공장에 취업해서 지금은 연간 매출액 1,000억의 굴지에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이상춘 집사의 생애는 어려울 때마다 주님게 부르짖었고, 주님은 그런 그에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셨다.

상경하기 전날, 어머니의 울음 소리를 들으면서 하나님 앞에 사업가로 만들어 주세요. 어머니를 호강시키게 해 주세요, 장학재단을 만들어서 어려운 학생들을 돕겠다고 서원기도를 했던 그의 기도를 이상춘 집사도 잊지 않았고 주님께 서도 이상춘 집사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다.

낮에는 일을 배우고 밤에는 공부하고, 21살의 나이에 사업을 시작해서 인정을 받았지만 그의 사업은 마치 파도를 타듯이 굴곡이 있었다. 사업이 번창하면서 거래처 직원들의 비위를 맞추느라 주님을 멀리하게 되었고, 그런 그를 주님은 그냥 두시지 않았다.

1992년 중국을 다녀온 그에게는 1주일 안에 2억 4천을 막지 않으면 부도가 나는 위기를 맞게 되었다. 자기 자신이 없어지는 것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길임을 알고 유서를 쓰고 난 다음, 눈물 속에 기도를 하는데 주님은 그를 만나주셨다. 다시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통곡하면서 기도하는 그의 기도를 주님은 외면하시지 않았다.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두려워 말라. 마음을 강하게 하라. "는 음성이 두 번이나 드려왔었다. 그리고 맘에 평안이 왔고, 노래를 부르고 싶을 만큼 기쁨이 찾아왔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아무런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생각에 잠을 푹 잔 그가 다음날 조흥은행 지점장을 찾았더니 지점장은 열심히 일을 해서 갚으라고 말 했다. 하나님은 이렇게 응답하셨다.

이상춘 집사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은 '야곱의 하나님'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야곱이 돌단을 쌓으면서 하나님께 서원했던 것 처럼 그도 15살의 나이에 하나님께 서원했고, 야곱이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간절히 기도했던 것 처럼 그도 기도했고, 야곱에게 응답하신 하나님은 이상춘 집사에게도 신실하게 응답하셨다.

이상춘 집사는 하나님께 서원했던 대로 장학재단을 만들어서 100억의 장학금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다.

이상춘 집사의 간증을 통해서 이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가 있었다. 우리의 젊은 학생들이 학비 걱정을 하지 않고 공부를 할 수가 있고, 더구나 기도하는 종이 주님 앞에 드려지는 장학금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은 그 자신의 영혼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의 영혼을 위해서도 좋은 영향을 미치리라 믿기 때문이다.

이상춘 집사님이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께만 이끌려서 '목적있는 복된 삶'을 사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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