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성일 집사
이동영
2011.08.11
조회 376
하나님의 광야학교에 입학해서 이제는 졸업 때가 가까워진 것 같다고 하는 김성일 집사, 그는 MBC 13 기 공채탈렌트가 되어서 15년 간을 열심히 일을 했던 사람이었다.

유학을 하려고 했던 그가 IMF 땜에 국내로 돌아와서 전세게적으로 유행하는 5.1채널을 발명해서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만큼 사업이 잘 되었다. 그러나 신앙으로 다져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사업의 부요함은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을 수 밖에 없었다.

3대째 신앙생활을 해 오던 아내를 맞이해서 교회에는 부지런히 나갔지만 그의 신앙생활은 성전 뜰만 밟고 다니는 생활에 불과했다.

불일듯 일어나는 사업이 어느 날, 거래처 하나가 발단이 되어서 휘둘리기 시작해서 그의 표현에 의하면 하나님이 꼼짝 못하게 해 놓고 연자맷돌에 넣어서 곱게곱게 갈려져서 마침내 항복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너무도 고통이 심해서 세상을 떠나고 싶었지만 잠시 고통 때문에 영원한 고통의 세계인 지옥에 들어갈 수는 없다는 생각과 얕은 믿음이었지만 주님께서는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는 믿음 때문에 그는 세상을 떠날 수는 없었다.

주님의 광야학교에서의 제일 큰 고통은 아이들의 방황과 반항이었다. 추운 겨울 날 밖으로 나간 삼일 만에 찾아서 돌아온 일,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이는 살 수 없었던 그, 대문 밖에 쌀과 반찬을 놓고 가는 이웃의 사랑을 경험하면서 김성일 집사는 그런 경험을 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가 있었다.

김성일 집사가 그 어렵고 긴 고통의 시간에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신앙서적과 성경을 읽고, 기도하면서 부지런히 주님을 찾았기 때문이었다. 다른 사람이 말 하는 하나님이 아닌 말씀의 바탕 위에서 그는 그의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

하나님을 만난 김성일 집사에게는 인생의 모든 무거운 짐과 두려움을 떨칠 수가 있게 되었다.

김성일 집사님의 간증 가운데 인상적인 말이 있습니다.

사랑을 더하지 않은 사실은 상대방을 아프게 하고 상처를 준다.
오래 참아주고, 기다리고, 인내하고, 참는 사랑이 더하지 않고 사실만 가지고 지적할 때는 상처를 주고 안 따라온다.

사랑은 흡인하는 것이지 견인하는 것이 아니다.
기다려주고, 감싸주는 사랑이 필요하다.

주님을 만나기 전에 김성일 집사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어떤 존재가 되는것보다는 주님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중요했다. 그러나 회복된 그에게는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가 중요하지 일이 우선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이제 광야학교의 졸업을 앞둔 그에게는 비전이 있다. 놀이동산처럼 바이블랜드를 만들어서 각자가 자기의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하나님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온라인으로도 영상매체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 소원이 있다.

김성일 집사님의 간증을 통하여 느낀 점은 이러합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은 말씀을 근거로 한 개인적으로 만나는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광야생활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어려운 사정도 경험하게 되어서 폭 넓은 사람으로 만드신 하나님의 섭리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김성일 집사님, 힘 내세요.주님과 함께 가는 세상 찬송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주님을 알게 귀한 사역 잘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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