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집에 거하라- 문정혜 목사
이동영
2011.07.29
조회 5446
19살에 KBS의 성우로 출발해서 그후로 쇼호스트로서 세상에서 누리고 싶은 것을 누리면서 살아왔던 그녀, 쇼호스트로 활동을 하던 10년차가 되던 해에 주님은 그녀를 온전히 주님의 일에 전념하도록 부르셨다.

사람의 얼굴이 제각각 다른 것 처럼 주님께서 그녀를 만나주시는 방법도 특이했다는 생각이 든다. 문정혜 목사에게는 말씀으로도 인도하시기도 했지만 문정혜 목사 자신이나 주변의 사람들에게 주님은 꿈을 통하여 여러번 계시를 하셨다.

문정혜 소녀가 살아계신 주님을 만난 것은 이천석 목사의 부흥집회를 통해서 류마티스관절염이 치유를 받고 나서였다. 그리고 문정혜 목사를 붙든 말씀은 시편 27편 4절이었다. 그녀의 소원은 '주님의 전에 거하는 것'이었다.

문정혜 목사와 그의 남편 되는 박호성 목사와의 만남과 부부로서 맺어짐도 아주 특별했다. 둘은 만남을 통해서 하나님은 상대방이 자신의 짝인 것을 알게 해 주셨다.

문정혜 목사는 자신의 남편을 "다윗처럼 하나님 앞에 머무는 것을 최고로 아는 자"라고 말을 한다.

쇼호스트로 10년차가 되던 해에 주님께서 새로운 길로 인도하셔서 개척교회에서 사역을 하면서 신학을 하다가 지금의 교회로 와서 총괄목사로 박호성 목사의 사역을 돕고 있는 문정혜 목사, 문정혜 목사의 바람은 자기와 같이 힘든 시간을 보내었던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일어나게 하는 것이다.

주의 장막에서 사는 것을 사모하는 그녀에게 예배는 주님을 만나는 것이고 그 감격 속에서 주님과 교제를 하는 것이다.

문정혜 목사님의 간증을 통하여서 주의 전을 사모하는 그 열정에 은혜가 되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문정혜 목사님의 결혼하기까지의 스토리가 조금 길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조금 줄이고 지금 사역을 하는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더 많이 말 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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