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문희옥 집사
이동영
2011.08.03
조회 130
19살에 데뷔해서 음반을 낸지 1주일 만에 360만 장의 판매 기록을 내었던 문희옥, 많은 히트곡을 내면서 그녀는 조금씩 하나님과 멀어져 가는 삶을 살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녀를 사랑하시게 자신과 언니의 질병, 사랑하는 동생을 먼저 부르심을 통해서 다시 주님 앞에 무릎 꿇고 주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게 만드셨다.

트롯 가수로서 오페라에 도전하기가 힘듦에도 불구하고 주님게 기도하면서 동생의 죽음을 생각하면서 눈물과 기도로 부른 노래에서 원하는 그 음역이 나오는 기적을 체험했다. 그래서 그녀는 가장 나이 많은 아줌마가 출연해서 가장 많은 감동을 주었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가수로 활동하면서 인기와 부를 누릴 수 있었던 그녀는 자신과 언니의 질병, 동생의 죽음 통해서 '인기'라는 것은 거품에 불과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의지할 분은 오직 주님 한분 밖에 없음을 안 그녀, 그녀에게 하나님은' 버리지도 떠나지도 않으시는 분'이셨다.

문희옥 집사는 주님이 자신에게 통과한 고난의 터널을 허락하신 것은 자신의 죄성이 짙었기 때문이라고 말을 한다. 그렇게까지 않으시면 주님께로 돌아갈 것 같지 않았기에, 겸손하게 주님 앞에 내려놓을 것 같지 않았기에 그렇게 하신 것 같았다고 말 한다. 그러나 주님은 그러한 방법을 통해서 그녀를 결과적으로 이롭고, 선하게, 바르게, 그리고 선하게 인도하셨다고 말 했다.

고난 중에서도 문희옥 집사가 받은 축복이 있었다면 실족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잠시 동생의 죽음을 통해서 어머니가 잠깐 실족한 적은 있었지만 주님은 그녀에게 학자의 혀와 학자의 귀를 주셔서 꿀송이보다 더 단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셨고, 다른 사람을 위로할 수 있는 혀를 주셨다.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든 사람을 막아버리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신 주님은 그녀에게 가장 중요한 스케줄은 '예배'임을 가르쳐주셨다.

문희옥 집사를 위로하기도 하고, 하나님게 따지기도 했던 (렘애3:33)의 말씀으로 그녀는 마치 자식이 아버지에게 투정하듯, 원망하듯 자기의 아픈 것이 좋으시냐고, 즐거우시냐고 하면서 고생하는 것이 하나님의 본심이 아니냐고 따졌다. 그리고는 다시 그건 본심이 아닐 거라고 스스로 위로하기도 했다.

봉은사 주지의 손자가 문희옥 집사의 전도를 받고서 말씀의 진리를 깨달았다는 말은 주님께서는 때가 되면 자신이 택한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그 뜻을 이루시는 분이심을 보여주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부르신 곳에서","오 신실하신 주"를 간절한 신앙고백으로 부른 문희옥 집사, 그녀의 기도제목처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명분있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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