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경제적인 능력이 없어서 어머니와 함께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닭장사를 했기 때문에 송인수 집사에게는 가계가 휘청거릴 만큼 사교육비에 엄청난 돈을 쓸 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더 가슴에 닿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3년 간의 교사 생활을 접고서 하나님께서 그 마음에 소원을 주시는 대로 5년을 헌신하다가 다시 <사교육 없는 세상>의 공동대표로서의 사역을 하는 송인수 집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주님의 놀라운 계획과 인도하심을 느꼈습니다.
여러 말씀을 송인수 집사님이 하셨지만 공감하는 것을 몇가지만 생각한다면
첫째, 용서를 통해서 하나님의 용서를 경험한다.
둘째,복음을 전하는 일과 행동하는 사랑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피흘림이 없이는 세상에 절대 영향을 끼칠 수 없다.
네째, 힘을 합쳐 함께 건강한 목소리를 내면 문제는 해결 된다.
송인수 집사님은 집회를 통해서 받은 은혜로 남을 용서함으로써 주님의 임재를 느꼈습니다. 학생들에게 전도만 한 것이 아니라 충분한 사랑을 줌으로써 많은 학생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선교사로 헌신하겠다는 학생들도 생겼습니다. 가정을 가진 가장으로써 직장을 나온다는 것은 무모한 일로도 생각할 수가 있겠지만 '희생'이 없이는 아무 일도 이룰 수가 없다는 생각을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사교육 때문에 온 나라가 골치가 아픈 현실을 보면서 주님은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실까요?, 아마도 주님께서 더 이상 바라만 봐서는 안될 것 같아서 주님의 사랑하는 백성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이 일을 시작하지 않을셨을까요? 주님께서 이 일을 시작하게 하셨다면 다 같이 정직하게 건강한 목소리로 함께 내어서 주님이 좋은 결론을 보여줄 그날까지 함께 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 주님, 가능할까요? - 송인수 집사
이동영
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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