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그림을 잘 그렸고 미대를 나와서 대기업에서 잘 나가던 한 청년이 정리해고를 통하여서 떠난 비전트립을 통해서 주님의 읽은 사람, 주님의 마음을 품는 자가 되어서 주님이 자신에게 하실 일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사명의 사람'으로 돌아온 간증은 이 시대에 주님은 여러 사람의 기질과 재능을 통해서 자신의 일을 하고 계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준천 형제는 정리해고의 아픔에 대하여 말을 하고 있지만 저는 그 정리해고를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작업,-'하나님의 스카웃'이 아닌가 하는 (?)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리해고를 통하여 주님은' 비전트립'에 대한 소원을 주셨고, 그 여행을 통해서 이준천 형제는 2,000년 전에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전하셨던 주님의 마음, 선교사들을 통하여, 중동 땅에 체제 속에서 현실적으로는 복음을 거부할 수 밖에 없는 선량한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준천 형제의 간증을 통해서 복음을 마음껏 전할 수 없는 선교사님들의 안타까움, 찾아주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도 복음을 전하고 있는 김수길 선교사님, <새롭게 하소서>에서도 출연하셨던 피켓을 들고다니면서 찬양하면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님, 겉으로 보이는 선교의 열매가 있고 없음의 차이일뿐, 오늘도 주님은 주님 앞에서 헌신된 일군들을 통해서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시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 귀한 체험을 한 이준천 형제는 미션아트를 통해서 자기의 재능을 통해서 헌신할 사람들을 키우고, 청소년선교를 할 꿈을 갖고 있습니다.
떠날 때는 패배의 아픔을 가진 자였지만 돌아올 때는 열방을 품는 마음으로 회복된 이준천 형제가 선교지에서 느꼈던 하나님 아버지의 '한 영혼에 대한 깊은 애정'의 마음이 녹 슬지 않고 시간이 흐를 수록 더 빛이 나기를 기도합니다.
33지구별 비전트립을 다녀온 청년 이준천
이동영
20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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