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기쁨공식으로 풀어낸 수학자- 김인강 교수
이동영
2011.07.12
조회 261
2살때 소아마비로 서서 생활할 수가 없어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는 입학조차 거부되었던 소년, 자기 자신도 가족들도 외부의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기 싫어했던 모습을 지닌 사람에게 주님은 찾아오셔서 주님의 무한대의 사랑과 용서를 보여주셔서 새롭게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재활원에서 귀인을 만나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 선생님을 통해서 김인강 소년은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었고, 자신이 앞으로 교수를 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람과의 특벽한 만남도 주님의 은혜이지만 주님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김인강 청년에게 비오는 날, 많은 시간을 들여서 집에까지 우산을 받쳐주면서 함께 했던 선배 여학생의 친절은 주님 앞으로 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말씀을 공부하면서 주님의 존재를 알게 되었지만 육체적인 어려움을 통해서 또 다시 좌절을 경험하게 되고, 그 좌절의 끝에서 살아계시는 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김인강 교수의 간증을 통해서 두가지가 가슴 속에 남는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내 모습 이대로 받아주소서."
주님 앞에 입 밖으로 드러내면서 불평은 하지 않았어도 가슴 한켠에 응어리로 남아있던 주님께 꼭 하고 싶었던 말- "꼭 그랬어야만 되었나?", 바로 이 물음과 원망이 자신을 받아주시고, 자신을 위해서 죽으셨다는 감격 때문에 진정한
회개를 할 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주님의 사랑을 깨달을 때 비로소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둘째,작은 일에 충성하라.
미국 우학을 하면서 인도로 가서 테레사 수녀로부터 들은 말은 김인강 교수는 그의 가치관을 크게 바꾸어놓았습니다.
"세상을 변혁시키는 일은 하나님이 하실 일이다. 너는 작은 일에 충성하면 하나님이 알아주실 것이다."

미국에서 돌아와서 그동안 사귀었던 자매와 결혼을 하도록 해 주신 주님, 주님을 만남으로서 아름다운 인생을 살도록 해 주신 주님 앞에 감사하면서 그에게 맡겨진 작은 일들에 충성하고, 복음 전하고, 아픈 자들을 위로하면서 그의 바람처럼 그가 서 있는 당이 거룩한 땅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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