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12/10(화)] 서울모테트합창단 당첨자 명단입니다
2024.12.10
조회 21
당첨자 명단 (5쌍)

권*선 / 3942
이*숙 / 7857
박*란 / 7968
왕*자 / 8436
박*태 / 4387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성함 중 한 글자를 *표로 표기하고, 전화번호 뒷자리 네 자리만 표기합니다.
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티켓은 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시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1. 일시 : 2024년 12월 10일 (화)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서울모테트합창단 창단 35주년 기념 마스터피스 시리즈 VI 
제128회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 전곡연주
G.F.Händel / Messiah HWV 56

***출연
지휘 박치용(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협연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
Soprano강혜정 C.Tenor정민호 Tenor김효종 Bass성승욱

“맑고 깨끗한 울림, 정제된 화음, 
깊이 있는 음악으로 순수합창의 진수를 선보이는 최고 수준의 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창단 35주년 기념 마스터피스 시리즈 마지막 여섯 번째 작품으로 2024년 12월 10일 (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헨델(Georg Friedrich Händel)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Messiah, HWV 56)」 전곡을 연주한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헨델의 「메시아」를 2005년부터 <Sing Along Messiah>라는 기획 프로그램으로 국내 공연무대에 처음 시도하여 공연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2023년까지 <Messiah> 4회, <Sing Along Messiah> 14회 총 18회에 걸쳐 연주하여 <Messiah>를 진정한 의미의 열린 음악회이자 관객과 연주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왔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3부로 구성된 작품으로 총 53곡에 이르는 대작이다. 1부는 <예언과 탄생>, 2부는 <수난과 속죄>, 3부는 <부활과 영생>으로 구성되어있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인간 구원의 모든 이야기가 성경의 신구약을 총망라한 노래 가사를 통해 표현되고 있다. 이 작품은 바로크 시대의 작품이지만 고전주의 시대로 넘어가는 전환기 작품으로 이후 고전주의 대표적 작곡가인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에게까지 영향을 미쳤고 고전주의를 넘어 낭만주의 작곡가인 멘델스존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 이 곡의 대본은 신·구약 성경에서 차용한 가사로서, 찰스 제넨스의 오라토리오 대본을 기반으로 쓰였다.
메시아는 1742년 4월 12일 헨델의 지휘로 초연되었는데 입장권은 매진되어 공연은 크게 성공하였고, 그 인기는 죽을 때까지 계속되었다. 초연 당시 ‘할렐루야’의 합창이 울려 퍼지자 국왕이 자리에서 일어났고 왕의 행동을 따라 모든 관객들도 함께 일어났다. 이런 전통은 2세기가 넘도록 지속되어 왔다.
그의 삶이 끝나갈 무렵 「메시아」는 표준 레파토리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으며 헨델은 개인적으로 30회 이상의 메시아 공연을 지휘하였다. 헨델은 이 음악회들에서 벌어들인 많은 수익금을 고아원 등을 위해 기부하기도 하여서 어떤 전기 작가는 ‘어느 작곡가의 작품 중에서도 고난 당하는 인간을 구제하는 일에 이처럼 기여한 곡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라고도 논평하였다.
이번 연주는 35주년을 기념하여 <Sing Along Messiah>가 아닌 서울모테트합창단 단독으로 전곡을 연주하는 「메시아」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메시아 전곡 연주는 흔치 않은 기회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한 해를 마무리하며 메시아를 통해 구원의 메시지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지휘 박치용(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 지휘자), 소프라노 강혜정,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김효종, 베이스 성승욱이 협연한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Comfort ye my people 내 백성 위로하라’는 메시아 첫 곡의 가사처럼 이번 연주를 통해 아직도 전쟁과 기근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가 되며,인류를 구원하시려 이 땅에 오신 메시아를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지휘자 박치용
가장 순수한 목소리의 울림, 자연스러운 리듬의 표출, 깊이 있는 음악의 해석으로 합창음악에 대한 새로운 깊이와 즐거움을 맛보게 해 준 지휘자. 섬세하고 치밀한 완벽주의자, 생명의 소리를 전하는 구도자라는 평을 받아오고 있다. 지휘자 박치용은 1989년 <서울모테트합창단>을 창단하여 무리 없는 자연스러운 발성과 풍부한 배음으로 표현되는 하모니를 통하여 영감 가득한 정통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여 왔다. 또한 우리 사회의 문화 환경을 극복하고 순수음악의 가치와 본질을 지켜내는 합창단 운영을 통하여 순수예술 전문 공연단체의 이상적 모델을 제시하고 실천해왔다.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장신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합창을 가르쳤으며, 한양대, 장신대 겸임교수와 성신여대 교수를 역임하였고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상임지휘자로서 36년째 합창단을 이끌어 오고 있다.
현재 (재)서울모테트음악재단 이사장 겸 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한국합창지휘자협회(KCDA) 이사, 국민대학교 겸임교수


***서울모테트합창단
1989년 창단 이후 36년째를 맞이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상임 지휘 박치용)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프로 합창단으로 최상의 합창음악을 선보이며 한국 음악 문화를 선도해왔습니다.
국내외 많은 평론가의 호평은 물론 1997년 협연했던 영국의 작곡가 겸 지휘자 존 루터와 2013년 협연한 독일의 헬무트 릴링 등 합창음악과 교회음악의 세계적 권위자들과 수많은 국내외 유명 음악가들로부터 세계 정상급 수준의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한국의 문화와 음악 수준을 세계 속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역할을 했습니다.
창단 이후 1,500여 회의 연주를 통해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하고 폭넓은 레퍼토리로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여 왔으며 특별히 바흐 음악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 및 연주로 한국 사회와 음악계에 큰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주 이력
2002년 일본정부(문화청) 초청연주
2002년, 2005년 독일 순회연주 등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등 10여개 국가에 초청되어 100여회 연주
2011년, 2012년 대관령국제음악제 초청 연주
2015년 Thüringer Bach Wochen 공식 초청 연주
2019년 「2019 라이프치히 바흐페스티벌」 한국 합창단 최초 공식 초청 연주
2021년-2022년 코로나19 위로 특별 정기연주회 총 6회
2023년-2024년 창단 35주년 기념 마스터피스시리즈 연주
 
수상
2004년 ‘게일문화상’, ‘2004 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문 우수상
2005년 제37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음악부문 대통령상
2011년 제6회 ‘대원음악상’ 연주상
2014년 제1회 ‘문화예술공연단체상’ 문화체육부장관상
        제7회 공연예술경영인협회‘올해의 예술가상’
2016년 제17회 한국메세나 대상 ‘Arts & Business상’
2017년 제3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최우수상’


***소프라노 강혜정
연세대학교 및 뉴욕 매네스 음대 석사,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2005년 뉴욕 마이클 시스카 오페라상(The Michael Sisca Opera Award) 수상
2010년 테너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협연
2011년 프랑스 르망 국제음악축제 초청 리사이틀
프랑스 콜마르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Festival de Musique de Chambre(바흐 페스티벌)” 초청공연 
2014년 서울 석세스 어워드 문화부문 대상
제3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신인상
2018 모스크바 한-러 정상회담 기념 음악회 초청 연주 
현)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


***카운터테너 정민호
중앙대학교 성악과 졸. 동 대학원 합창지휘 수료
헤이그 왕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 만점졸업 (고음악 성악)
바흐 콜레기움 저펜 Bach Collegium Japan (지휘 Masaaki Suzuki) 바흐 마태수난곡 솔리스트
라이프치히 바흐 페스티벌 초청연주
국립합창단, 수원시립, 안양시립, 원주시립합창단 등 유수의 합창단과 협연
대관령 국제음악제, 한화클래식 초청연주
수난곡, 오라토리오 등 바로크음악 솔리스트로 국내외에서 활동 중


***테너 김효종
연세대학교 성악과 수석 졸업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뤼벡국립음대 졸업
비냐스 콩쿠르 3위 및 관객상, 2개의 특별상, 보칼 게니알 콩쿠르 2위, 코부르크 알렉산더 지라디 콩쿠르 1위
KBS 신인 콩쿠르 남자성악부문 1위, 제32회 중앙 콩쿠르 1위 수상
2012-2022 독일 브레멘 시립극장 전속 솔리스트,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 하노버 슈타츠오퍼, 에센 알토 극장, 카셀 주립극장, 스위스 루체른 국립극장, 취리히 톤할레 극장, 오스트리아 린츠 시립극장, 폴란드 포즈난 국립극장,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극장, 스웨덴 스톡홀름 왕립극장 . 국립오페라단 등 유럽과 국내무대에서 100편의 오페라 주역
스웨덴 Good company 소속아티스트
현) 연세대학교 외래교수


***베이스 성승욱
연세대학교 성악과 졸업
영국 왕립 음악원 졸업
영국 내셔널 오페라 스튜디오 졸업  
영국 카디프 국제 성악학교 졸업
영국 왕립 음악원 엘리자베스 여왕상 수상
스튜어스 버로우즈 성악 콩쿨 1위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소프라노 키리 테 카나와와 협연
국내외에서 다수의 음악회 및 오페라 출연
현) 세종대, 목원대, 서울예고, 예원학교, 선화예고 출강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
지난 35년간 순수합창의 진수를 선보이며 세계 정상급 합창단으로 성장하고 한국 사회와 음악계를 선도해 온 서울모테트합창단에서 2014년 (재)서울모테트음악재단 설립 이후 2016년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를 창단하였다.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는 창단 이후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정기연주회 협연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하여 한국의 음악문화와 교회음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

헨델 / 오라토리오 메시아(Messiah) HWV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