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3/19(수)] 서울오라토리오 당첨자 명단입니다
2025.03.11
조회 12
당첨자 명단 (5쌍)

최*영 / 7989
나*욱 / 5936
정*수 / 5226
이*숙 / 6248
조*연 / 1898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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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티켓은 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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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5년 3월 19일 (수) 저녁 7시 30분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서울오라토리오 제85회 정기연주회
멘델스존 교향곡 2번 - Lobgesang(찬양의 송가)

***출연
지휘 최영철(서울오라토리오 감독)
소프라노 안윤진, 강수정
테너 유종훈
오르간 오자경
합창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관현악 서울오라토리오 오케스트라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2번 Op. 52 [Lobgesang, 찬양의 송가]은 1840년 6월, 구텐베르크 인쇄술 발명 400주년을 기념하는 라이프치히 축제의 위촉으로 작곡되었으며, 3인의 독창과 대규모 혼성합창, 그리고 관현악곡이 곁들여진 대작이다. 이 작품에서 멘델스존은 단순한 기악 교향곡이 아니라 교향곡과 칸타타가 융합된 “Symphonie-Cantate”라는 새로운 형식을 시도하여 교향곡과 종교음악의 경계를 허물었다. 그의 다른 교향곡들이 특정 지역(스코틀랜드, 이탈리아)이나 역사적 사건(종교개혁)을 반영하는 반면, [Lobgesang]은 독일 루터교 전통을 반영하여 신앙과 계몽을 중심 주제로 삼고 있으며 단순한 찬미가 아니라 "어둠에서 빛으로"라는 구원의 순간을 극적인 서사로 강조한다. 

본 작품은 전통적인 3악장 기악 교향곡이 첫 부분을 차지하고, 이후 9개의 성악 악장이 이어지는 구조를 가지며, 이는 베토벤 교향곡 제9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지만 교향곡의 일부로서 성악을 포함한 것이 아니라 칸타타적 요소를 강하게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베토벤의 것과 차별된다. 트롬본 모티프와 극적인 서사 구조를 통해 기악과 성악이 긴밀하게 연결되었으며, 이는 후기 낭만주의 교향곡들(말러, 브루크너)에도 영향을 미쳤다. 또한 바흐와 헨델의 영향을 받아 대위법적 기법과 코랄 활용이 두드러지며, 이는 멘델스존이 독일 종교음악 전통을 계승하고자 했음을 보여준다.


- 작품이야기
멘델스존 / 교향곡 제2번 내림 나장조, Op. 52 [Lobgesang, 찬양의 송가]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2번 [Lobgesang, 찬양의 송가]은 1840년, 그가 30세 되던 해에 구텐베르크의 활자 인쇄술 발명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에 사용되기 위해 [Festgesang, 페스티벌 노래]와 함께 작곡되었으며 멘델스존의 지휘 아래 성 토마스 교회에서 초연되었다. 
[Lobgesang, 찬양의 송가]은 오늘날 그의 [Elijah, 엘리야]나 [St. Pauls, 사도 바울]만큼 자주 연주되지는 않지만 당시 작품이 완성된 후 7년 동안 26회의 공연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기도 하였다. 본 작품은 성경의 말씀, 마르틴 루터의 사상, 그리고 이전 작품에서 차용한 음악적 요소들이 결합된 완성도 높은 대작으로 이후의 낭만주의 교향곡에 영향을 많이 끼쳤다. 
본 작품은 교향곡과 칸타타를 하나로 결합시킨 독특한 형식을 가지며 일명 [찬송 교향곡]이라고도 불리운다. 이는 쉼없이 연속되는 세 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순수 기악 파트인 신포니아를 시작으로 3인의 독창자, 대규모 합창 및 오케스트라를 위한 아홉 곡의 칸타타 파트로 이어지는 총 10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향곡에 합창을 포함시키는 곡의 형식 면에서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과 종종 비교되기도 하지만, [Lobgesang]은 더욱 명확한 종교적 색채를 가지며, 멘델스존 스스로 이 작품을 “성경의 말씀에 의한, 독창과 합창,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적 칸타타”라고 명명하며 교향곡과 종교 음악을 결합하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자 했다. 당시 초연에 참석한 로버트 슈만은 "이러한 형식의 구성이 혁신적이며 특히 합창 악장이 신선하고 매력있다"고 평가하였다. 
본 작품은 전체에 걸쳐 트롬본 모티브를 통해 구조적 통일성을 가지는데, 여기서 트롬본이라는 악기는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비롯한 여러 교회음악에서 자주 사용되며 최후 심판의 날에 하늘에서 들려오는 나팔 소리를 상징한다. 도입부에 등장하는 트롬본의 웅장한 주제는 1악장 및 2악장에서 변주되며 칸타타의 첫 합창곡(“호흡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에서 재등장하고 마지막 피날레에서도 동일한 주제가 사용된다. 한편 칸타타(2~10번곡)는 하느님의 말씀이 선포됨에 따라 어둠에서 빛으로 전개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칸타타의 중간지점(6번곡)에서  테너 독창의 “파수꾼이여, 밤이 다 지나갔는가?”라는 물음을 세 차례 반복하는 극적인 레치타티보에 대해 소프라노 독창이 응답하고 찬란한 합창 "밤이 지났다"가 이를 이어받아 빛의 도래를 표현한다. 8번곡에서는 독일 종교개혁의 상징인 장엄한 코랄 “이제 감사하라"가 등장한다. 이어지는 9번과 10번곡에서 소프라노, 테너의 이중창과 푸가형식의 피날레 합창으로 찬미의 주제를 다시 강조하고 마지막으로 작품의 도입부의 트롬본 주제가 다시 등장하면서 작품이 마무리된다.


***감독, 지휘 최영철 
최영철 감독은 한양대학교,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Robert Shaw에게 합창지휘를, 오스트리아의 빈 국립 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였다. 그리고 거장 Miltiades Caridis로부터 오라토리오를 도제 수업하였다. 1991년부터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오케스트라, 드보르작 아카데미 등을 차례로 설립하여 이끌어오고 있는 최영철 감독은 한국과 유럽에서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오라토리움 마에스트로로 유명하다. 
또한 지난 40년간 ‘음악의 원리와 원칙’을 밝히는 연구를 해온 최영철 감독은 대위법(Palestrina Style I,II-영문본)과 화성학(Harmony- 한글, 영문본)을 출판하였다. 이를 통해 순수 대위법과 전통화성을 역사상 최초로, 그리고 정확하게 정리한 음악학자로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늘 우리 민족의 혼이 담긴 위대한 문화유산에 자긍심을 갖고 이를 세계화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기여해 왔으며, 동서양 음악문화융합이론의 기틀을 마련하기에 이르렀다. 그 일환으로 전 유럽에 우리 문화의 뿌리를 알리기 위해 우리의 전통음악을 소개하는 음악회와 국제 학술세미나, 심포지움을 열어가고 있다. 
유럽과의 문화, 연주, 교육교류에 앞장서 온 그의 이러한 업적들이 높이 평가되면서 체코 정부는 실버 메달과 문화외교 최고 영예인 'Gratias Agit'상을 수여하였다. 아울러 안토닌 드보르작 3세(작곡가의 친손자)는 최영철 감독을 작곡가의 위업을 계승할 후계자로 지목하고 가족의 일원으로서 양자로 받아들였다. 그 증표로 드보르작 흉상과 교향곡 9번<신세계로부터>의 초판본 및 여러 악보들, 친필 서신 등을 기증하였다. 최영철 감독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작곡콩쿨(International Antonín Dvořák Composition Competition, IADCC)'의 총재와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성악콩쿨(International Antonín Dvořák Vocal Competition, IADVC)'의 집행위원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콩쿨로서 자리매김 하면서, 그는 지휘자로서, 학자로서, 작곡콩쿨의 총재로서, 드보르작의 후계로서 무겁고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국경과 민족을 뛰어넘은 이러한 업적들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음악계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기념비적인 업적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보다는 연주를 통해 작곡가가 진심으로 존경 받기를 원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늘 음악의 본질을 숭상하며, 자신의 명성보다 위대한 작곡가들의 음악 이상과 업적을 알리고, 특히 음악의 뿌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의 문화저변확대를 위하여 찾아가는 음악회를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외교로서 체코를 비롯한 유럽지역에 한국의 음악과 발전상을 소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Soprano 안윤진
청아하면서 드라마틱한 음색을 지닌 소프라노 안윤진은 국민대학교 종합예술대학원을 수료하였고, 국민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 석사과정(성악 전공, 이현, 윤상준 사사)을 졸업하였다.
모차르트의 Concert Aria와 구노의 오페라 의 아리아 등을 연주하며 솔리스트로 두각을 나타냈고, 독창회에서 헨델의 오페라 세리아 , 모차르트의 가곡 “Abendempfindung”, “An Chlӧe”, 
R. Strauss의 <Mädchenblumen>, 드뷔시의 , 에이미 비치의 , 벨리니의 오페라 등 다수의 연가곡과 아리아를 연주하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2024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영혼을 울리는 음악회’에서 멘델스존 <엘리야>에 중창으로 출연하였으며, KBS홀 ‘오라토리오 아리아의 밤’에서는 모차르트의 <Exsultate, jubilate>를 훌륭히 연주하였다. 하이든<천지창조>,<넬슨미사>, 베토벤<장엄미사>, 베를리오즈<레퀴엠>, 베르디<레퀴엠>등 다수의 오라토리움 악곡을 연주하면서 오라토리움 전문 연주가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23년과 2024년 ‘가곡의 밤’ 연주회에서 크나큰 호응을 받으며 솔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다시한번 확인하였다.
전형적인 콜로라투라로 촉망받는 안윤진은 현재 Prague Conservatoire / Dvořák Academy 전문연주자 과정에 재학중이며,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Soprano 강수정
탄력있고 우아하며 유려한 음색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는 소프라노 강수정은 Prague Conservatoire / Dvořák Academy 전문연주자 과정(문혜경, Brigita Šulcová, 최영철 사사)을 졸업하였다.
강수정은 모차르트<고아원 미사>에서 솔리스트로 데뷔한 이래 드보르작<D장조 미사>, 모차르트<레퀴엠> 등의 솔리스트와 멘델스존<엘리야>의 중창으로 출연하였다. 바흐<b단조미사>, 헨델<메시야>, 비발디<글로리아>, 하이든<천지창조>, <작은 오르간 미사>, 모차르트<대관식미사>, 베토벤<장엄미사>, 슈베르트<독일미사>, 멘델스존<찬송교향곡>, 베르디<레퀴엠>, 드보르작<스타바트 마테르>, <레퀴엠>,<테데움>,<D장조 미사>,부르크너<테데움>,구노<장엄미사>,샤르팡티에<테데움>등 수많은 오라토리움 악곡을 연주하였다.
2005년부터 매해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 음악회에 출연하여 유럽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 받았으며, <한 – 체코 수교 25주년기념음악회>, 등 100여회에 이르는 국내외 무대에서 요한 스트라우스<박쥐>,모차르트 오페라<마술피리>의 ‘밤의여왕’, 드보르작<루살카>등의 아리아와 가곡을 노래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탄탄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표현력 가득한 소리를 들려주는 강수정은 현재 서울오라토리오 Seraphim Ensemble 멤버로 활동중이다.


***Tenor 유종훈
테너 유종훈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회음악과를 수석졸업하고 도독하여 칼스루에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하였다. 재학 중 독일 바그너 협회에서 주최하는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독일 바이로이트 음악축제에 초대되었다.
이후 뤼벡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과 동시에 뤼벡 오페라극장에서 오펀스튜디오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트리스탄과 이졸데,아르미데,돈카를로,나비부인 등 다양한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였고 독일 본 오페라극장에서도 단원으로 활동하며 장미의기사 '이탈리아 가수' 역 , 호프만의 이야기, 피터그라임스, 나비부인, 아틸라 등 수십편의 오페라에 출연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는 음악춘추 콩쿠르 1위, 독일 가곡콩쿠르3위, 네덜란드 국제리트듀오콩쿠르 2위 등 국내외에서 다수 입상하였으며 오라토리오와 콘서트가수로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있다. 
국립오페라단 창립60주년 오페라 갈라콘서트에 출연하였고, 콜레기움보칼레서울, 샹떼자듀합창단, 바흐솔리스텐서울, 알테무지크서울,보컬콘소트서울, 코리안바로크소사이어티 등 유수의 음악단체와 함께 다양한 오라토리오와 칸타타 ,미사곡 솔리스트로 협연하였으며, 최근 네덜란드에서 Nieuwe Philharmonie Utrecht 의 바흐의 마태수난곡 
연주투어에 에반겔리스트(복음사가)로 데뷔 하였다.
현재, 독일 본(Bonn) 오페라극장 단원. 국내외에서 전문연주자로 활동중이다. 


***Organ 오자경
오르가니스트 오자경은 한양대학교, 미국 가톨릭대학 석사, 미시간대학 박사(D.M.A)학위를 취득하고 침례신학대학 교수, 예일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미국 미국 Loft Recording 독집 오르간 CD를 발매하였고 미주, 아시아 및 유럽 여러 나라에서 고음악 전문 연주자로 폭넓고 다양한 연주활동 중이다. 미국, 일본, 덴마크 등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고, 일본 무사시노, 독일 슈니트거, 영국 St. Albans, 덴마크 Wadden Sea, 독일 북스테후데, 스위스 상모리스 콩쿠르 심사위원 및 한국 국제오르간 콩쿠르 심사위원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한예종 부설 고음악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오케스트라
오라토리움 음악의 계승, 발전과 사랑의 실천을 목표로 출범한 서울오라토리오는 포괄적 장기계획에 따라 합창단, 오케스트라, 드보르작 아카데미를 차례로 설립하였다. 연주와 연구를 병행하는 Oratorium Complex의 기반을 다지고 바르고 건전한 문화의 터전을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까지 81회의 정기연주회, Abendmusiken(작은 저녁음악회), 특별연주회등 모두 400여회 이상의 연주회가 이루어졌다. 정기연주회에서는 오라토리움 음악을 계승하고, Abendmusiken 및 특별 연주회에서는 오라토리움을 망라한 다른 정통음악 장르와도 연계지어 발전의 방향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오라토리움 음악을 연구하고 연주하는 전문 인력의 육성을 위하여 1997년 음악원을 설립하였다. 음악의 원리와 원칙을 재조명하기 위한 대위-화성 연구소, 성악부문의 연주력 향상을 위한 딕션-발성 연구소를 아카데미 산하에 두었다. 연구결과가 서적으로 출판되어 드보르작 아카데미는 물론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교재로 쓰이고 있다. 2001년 영재학교를 설립하였고 계속되는 연주와 연구성과에 힘입어 2002년 오케스트라를 설립 하였다. 오라토리움 음악을 비롯한 바르고 건전한 문화의 정착과 저변확대를 위하여 작은 저녁음악회를 활성화하고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조직을 연주형태와 목적에 따라 세분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2001년부터 시작된 유럽 연주단체 및 연주가들과 교류에 힘입어 2005년에는 국립 프라하 음악원 (Prazska konzervator) 과 드보르작 아카데미가 협력학교를 체결하였다. 오라토리움 음악을 중심으로 학술, 교육 및 문화교류의 폭을 넓혀가고 있으며, 2007년 첫 졸업생을 배출함으로 구체적인 성과들이 하나씩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아울러 각 국 정부와 단체의 협조로 사랑의 실천이 종교와 이념을 넘어 범인류적으로 펼쳐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서울오라토리오의 모든 연구, 교육 및 연주활동은 후원회원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프로그램

멘델스존 / 교향곡 2번 Lobgesang(찬양의 송가) 찬송교향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