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11/29(토)] 아레테 콰르텟 음반 발매 기념 리사이틀 당첨자 명단입니다
2025.11.26
조회 31
당첨자 명단 (5쌍)

김*화 / 3112
강*숙 / 1670
최*숙 / 1618
윤*경 / 7761
신*도 / 2956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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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티켓은 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시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1. 일시 : 2025년 11월 29일 (토)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아레테 콰르텟 음반 발매 기념 리사이틀
Janáček & Suk

***출연
아레테 콰르텟 (바이올린 전채안, 박은중 | 비올라 장윤선 | 첼로 박성현)

세계 권위 콩쿠르 다수 수상 현악사중주 아레테 콰르텟, 첫 정식 음반 발매 기념 리사이틀 개최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부터 5년간의 영광을 체코 음악으로 완성하다.
결성 5년 만에 한국 현악사중주단 중,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 산하 콩쿠르 최다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아레테 콰르텟이 첫 정식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바이올린 전채안·박은중, 비올라 장윤선, 첼로 박성현으로 구성된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은 2021년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를 시작으로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보르도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 밴프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 등을 잇달아 석권하며 한국 실내악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체코 음악으로 완성한 의미 있는 첫 디스코그래피
이번 음반발매 기념 리사이틀에서 아레테 콰르텟이 선택한 주제는 '체코'다. 2021년 5월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수상하며 특별상 5개까지 모두 석권한 그 영광의 무대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선택이다.
공연에서는 체코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체코 모라비아 지방의 전통 선율과 리듬, 언어의 억양을 음악에 담아 민족주의 색채가 짙은 작품들을 남긴 야나체크(Leoš Janáček)의 현악사중주 1번 '크로이처 소나타'와 2번 '비밀편지' 전곡, 그리고 보헤미아 현악사중주단을 결성하며 작곡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발히 활동했던 수크(Josef Suk)의 '옛 체코 성가 벤체슬라브에 의한 명상' Op.35a가 연주된다.
특히 야나체크의 현악사중주 1번 '크로이처 소나타'는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파이널 무대에서 아레테 콰르텟의 우승을, 2025년 밴프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 파이널 무대에서 준우승을 결정 결정지었던 바로 그 작품으로, 관객들에게는 그날의 감동을 다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
수크의 ‘옛 체코 성가 벤체슬라브에 의한 명상’은 체코의 수호성인 성 바츨라프(벤체슬라브)를 기리는 전통 성가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수크 특유의 깊은 서정성과 보헤미아 지방의 고유한 정서가 녹아있는 이 곡은 명상적이고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도 체코 민족의 정신적 뿌리를 담아내고 있다.
야나체크의 현악사중주 1번 ‘크로이처 소나타’(1923)는 톨스토이의 소설 ‘크로이처 소나타’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작품이다. 남녀 간의 격렬한 감정과 질투, 절망을 음악으로 표현한 이 곡은 야나체크 특유의 날카로운 리듬과 불협화음을 통해 인간 내면의 어두운 감정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4개 악장이 모두 연결되어 연주되며, 전통적인 소나타 형식을 파괴하면서도 강렬한 드라마틱함을 구현한다.
야나체크의 현악사중주 2번 ‘비밀편지’(1928)는 작곡가 생애 마지막 해에 완성된 걸작으로, 기혼녀 카밀라 슈퇴슬로바에 대한 작곡가의 일방적 사랑과 내밀한 감정을 담고 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은 카밀라에게 보낸 700여 통의 편지처럼 개인적이고 은밀한 감정의 표현이다. 1번에 비해 더욱 서정적이고 섬세한 표현이 돋보이며, 야나체크만의 독특한 화성 언어와 리듬감이 절정에 달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5년간의 눈부신 성장과 국제적 인정
2019년 9월 결성된 아레테 콰르텟은 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2025년 밴프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 한국인 최초 본선진출 및 준우승
2025년 보르도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 한국 현악사중주단 최초 3위
2024년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및 5개 특별상 석권
2023년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1위 및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최고해석상 수상
2021년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및 5개 특별상 석권
이들의 성과는 단순한 수상을 넘어선다. 본 공연의 유래를 향해 거슬러 가면,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는 2위 없는 압도적인 1위를 수상했으며, 심사위원상과 청중상을 포함한 모든 특별상을 석권하는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그간 어느 팀도 이뤄내지 못한 실내악단 우승 기록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의 활발한 활동
아레테 콰르텟은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축제, 바르셀로나 오베르투라 스프링 페스티벌, 하이델베르크 현악사중주 페스티벌 등 유럽 대표 페스티벌과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 평창대관령음악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등 국내 저명 음악제에 잇달아 초청받으며 국내외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현악사중주단으로서는 최초로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한 해 동안 총 4회의 공연에서 심도 있는 음악적 탐구를 선보이며 관객들과의 깊이 있는 교감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 본질을 추구하는 젊은 거장들
'아레테(Arete)'라는 이름은 고대 그리스어로 '참된 목적' 또는 '개인의 잠재된 가능성의 실현과 관계된 최상의 우수함'을 의미한다. 이름이 담고 있는 의미처럼 이들은 음악의 본질을 갈고 닦아 최선의 음악을 선보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레테 콰르텟은 2020년 9월 금호아트홀에서의 데뷔 무대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뚜렷하고 학구적인 비전을 관객과 평단에 각인시켜왔다. 2023년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함께한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오중주 협연, 2024년 슈만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음악적 성숙도를 보여주었다.

마치며 
이번 음반발매 기념 리사이틀은 아레테 콰르텟이 세계 무대에서 쌓아온 5년간의 성과를 국내 관객들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체코 음악을 통해 그들만의 음악적 색깔과 해석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자, 한국 실내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평균 연령 29세의 젊은 연주자들이 이뤄낸 놀라운 성과는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그들의 음악적 여정이 한국을 넘어 세계 실내악사에 어떤 새로운 장을 열어갈지 주목된다.


***아레테 콰르텟 Arete Quartet (바이올린 전채안 박은중│비올라 장윤선│첼로 박성현)
2025년 밴프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 한국팀 최초 본선 진출 및 준우승. 보르도 국제 현악사중주 콩쿠르 한국 현악사중주단 최초 3위. 2024년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및 5개의 특별상 석권. 2023년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1위 및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최고해석상 수상. 2021년 5월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한국인 최초 1위 수상, 심사위원상과 청중상 포함 5개의 특별상을 모두 석권하였다. 이는 2위없는 압도적인 1위 수상인 동시에 그간 어느 팀도 이뤄내지 못한 유례없는 실내악단 우승 기록이다. 2019년 9월 결성하여 처음 출전한 콩쿠르에서 이뤄낸 성과란 점에서 이들의 행보를 주목하게 만든다. 국내에서는 2024년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우승한 바 있다.
바이올린 전채안, 박은중, 비올라 장윤선, 첼로 박성현으로 구성된 아레테 콰르텟은 평균연령 27세의 젊은 현악 사중주단으로 ‘아레테’의 의미가 고대 그리스어로 ‘참된 목적’이나 ‘개인의 잠재된 가능성의 실현과 관계된 최상의 우수함’을 일컫는 것처럼 음악의 본질을 갈고 닦아 최선의 음악을 선보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9년 9월에 결성한 아레테 콰르텟은 같은 해 금호아트홀 영체임버콘서트 오디션에 만장일치로 합격하여 2020년 9월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이례적으로 데뷔무대의 실황 연주가 KBS 음악실에 소개되기도 했다. 2023년 피아니스트 손민수와의 쇼스타코비치 피아노5중주 협연 무대이기도 했던 제2회 정기연주회 ’쇼스타코비치’에 이어서, 2024년 슈만 현악사중주 전곡을 소화해낸 세 번째 정기연주 ‘슈만’까지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성료하며 뚜렷하고 학구적인 비전을 관객과 평단에 각인시켰다.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콩쿠르 우승 이후, 제12회 프레미오 파올로보르치아니(Premio Paolo Borciani) 국제 현악 사중주 콩쿠르에서 작곡가 토시오 호소카와의 현악 사중주 위촉곡 ‘UTA-ORI’ 최고 연주상과 독일 쥬네스 무지칼 장학금을 수여받았으며 예후디 메뉴인 라이브 뮤직 나우 e.V.(Yehudi Menuhin Live Music Now e.V) 장학금을 수혜받고 있다. 
또한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축제, 바르셀로나 오베르투라 스프링 페스티벌, 하이델베르크 현악사중주 페스티벌 등 유럽 대표 페스티벌과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구 여름음악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등 국내 저명 음악제에 초청받고 있다. 
이들은 현재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 김재영과 크리스토프 포펜 교수를 사사하며 뮌헨국립음대 실내악과정에 재학 중에 있다.
아레테 콰르텟은 현악사중주단으로서는 최초로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2025년 한 해 총 4회의 공연에서 심도 있는 음악적 탐구를 선보이며 관객들과의 깊이 있는 교감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수크: 옛 체코 성가 벤체슬라브에 의한 명상 Op. 35a
야나체크: 현악사중주 제1번 JW Ⅶ/8 ‘크로이처 소나타’
intermission
야나체크: 현악사중주 제2번 JW Ⅶ/13 ‘비밀편지’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