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4/30(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 에스프레시보! 피아노 콰르텟 리사이틀 당첨자 명단입니다
2024.04.23
조회 169
당첨자 명단 (5쌍)

이*정 / 8186
백*원 / 1739
오*라 / 5447
장*희 / 5199
태*미 / 0215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성함 중 한 글자를 *표로 표기하고, 전화번호 뒷자리 네 자리만 표기합니다.
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티켓은 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시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1. 일시 : 2024년 4월 30일 (화)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2024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2024년 4월 23일(화)-5월 5일(일) 
<올 인 더 패밀리 All in the Family>

“당신에게 가족은 무엇입니까?”
소중한 질문을 던지는 제19회 SSF

4월 23일,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이하 SSF, 예술감독 강동석)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잘츠부르크 음악제’, ‘브레겐츠 페스티벌’, ‘에든버러 페스티벌’, ‘아비뇽 페스티벌’ 등 한 도시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유명 예술축제는 해당 도시의 문화 예술 이미지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한국에도 이러한 세계적인 음악 축제를 만들기 위해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예술감독과 서울시가 뜻을 같이 하여 ‘서울’이란 타이틀을 전면에 걸고 해마다 4-5월, 약 2주간에 걸쳐 SSF를 열고 있다. ‘음악을 통한 우정’이라는 모토로 2006년 시작된 SSF는 “실내악은 어렵다”라는 편견을 깨고 관객들의 지평을 넓혀 서울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가 되었다. SSF의 성공적 개최를 본보기 삼아 지역이나 단체를 대표하는 실내악 축제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2020년에 시작된 코로나로 인해 SSF도 최초로 취소의 위기를 겪었지만 결국 연기하여 가을 시즌에 축제를 개최했고 2021년에는 다시 SSF의 이름에 어울리는 봄 시즌에 축제를 열었다. 2022년 SSF의 주제는 <첼리시모!(Cellissimo!>'로 실내악 음악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악기인 첼로를 집중 조명하였다. 2023년은 6중주에서 8중주에 이르는 대규모 실내악 작품으로 짜인 <다다익선>이라는 주제로 SSF의 내공과 저력을 뽐내었다. 

2024년 제19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4월 23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5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아트스페이스3, 윤보선 고택에서 총 14회의 공연이 열린다. 4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세종체임버홀, 4월 27일은 윤보선 고택의 야외무대에서, 나머지 일정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아트스페이스3’에서 열리는 갤러리 콘서트(4월 29일)를 신설했다. 
19회를 맞이하는 2024년 SSF의 주제는 로 우리가 생각하는 ‘가족’이라는 단어의 모든 것을 담아낸다. 음악 사조에 따른 악파(樂派)들을 일일 주제에 담았으며, SSF 음악가 부부들이 꾸미는 공연, 피를 나누진 않았지만 가족처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베테랑 앙상블, 동일 국적과 민족적 배경을 가진 작곡가들, 시대를 앞선 선구자적 작곡가들, 유사한 개인사를 가진 작곡가들, 동일한 악기군의 작품으로만 꾸며진 공연 등이 무대에 올려진다(일별 감상 포인트는 문서 내 5. 일별 상세 프로그램 설명 참조). 매년 화제의 중심에 있는 고택음악회(장소 윤보선 고택, 사적 438호)는 2024년에 특별한 의미를 가진(서거 기념, 탄생 기념 등)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곡했으며, ‘가족’을 전면으로 내세운 해인만큼 가족음악회는 ‘이구데스만 & 주’라는 음악 퍼포먼스 듀오로 유명한 피아니스트인 주형기가 연출하는 음악극 ‘유머레스크’를 선보인다. 클래식 유명 작품 하나하나에 유머 코드를 결합한 짧은 퍼포먼스를 모은 옴니버스형 공연으로 SSF의 음악가들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총 13일간 이어지는 14회의 공연을 위해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61인의 예술가들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예술감독 강동석 
탁월한 예술성과 투철한 음악가 정신, 그리고 대가적 기교로 온갖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강동석(Dong-Suk Kang)은 전 세계에 걸쳐 열렬한 환호 속에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8세에 첫 연주회를 가져 ‘신동 바이올리니스트’라 불리며 일찍부터 재능을 드러냈던 그는 12살 때 동아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고, 1967년 뉴욕 줄리어드 음악학교를 거쳐 커티스 음악원에서 이반 갈라미언을 사사했다. 1971년 17세의 나이로 미국 음악계가 가장 주목하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재단 콩쿠르와 워싱턴의 메리웨더 포스트 콩쿠르에서 연달아 우승하여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으며, 카네기 홀에서의 데뷔 연주회와 세이지 오자와와의 협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세계적인 연주자로서 확고한 기반을 다져나갔다. 그 후 몬트리올 콩쿠르, 런던 칼 플레쉬 콩쿠르, 브뤼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를 차례로 석권하며 그의 명성을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에 널리 알리기 시작했다.
강동석(Dong-Suk Kang)의 폭넓은 레퍼토리에는 표준적인 작품들뿐 아니라 대다수 연주가들이 도외시하는 작품들 또한 많이 포함되어그 때부터 그는 세계의 저명한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무대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몬트리올 오케스트라와 유럽의 로열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BBC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라이프치히 게반트 하우스,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라디오, 폴란드 국립 오케스트라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을 비롯해 뒤트와, 오자와, 마주르, 예르비, 메뉴인, 살로넨, 슬래트킨, 정명훈, 바르샤이, 잰슨스, 포스터, 노링턴, 스베틀라노프, 베르그룬트, 라자레프와 헤르비히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공연하여 관객을 매료시켰다.
실내악에도 강한 관심을 가져 스폴레토, 산타페, 쿠모, 시애틀, 벤쿠버, 뉴포트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 실내악 축제들을 위시한 다양한 실내악 페스티벌에 있다. 1995년 윤이상의 협주곡 1번을 초연하여 찬사를 받았고, 1997년에는<세계 음악제> 개막 연주회에서 윤이상의 협주곡 3번을 아시아 초연하여 다시금 그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최근 영국에서 BBC가 위촉한 앨런 호디노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미스트랄’을 역시 초연하면서 새로운 곡에 대한 그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유명 작품들을 녹음하였으며 음반으로는 생마틴 아카데미와 함께한 비발디의 ‘사계’와 닐슨과 엘가의 협주곡, 오네거와 아클란의 실내악 전곡 그리고 프르트 뱅글러의 소나타를 녹음했다. 그의 녹음은 평론가들의 찬사와 더불어 아카데미 샤를르크로와 누벨르 아카데미 뒤 디스크로부터 그랑프리를 받았으며 그라모폰상의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다.
매년 여름 프랑스 쿠쉐빌에서 열려오다 지난 2013년부터 틴느(Tignes)에서 열리는 뮤직알프 여름음악캠프의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 2019년까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그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와 함께 대원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제 4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 기사훈장 (Chevalier de l’Ordre des Arts et Lettre)을 받았다.


"Molto Espressivo! 몰토 에스프레시보!"
에스프레시보! 피아노 콰르텟 리사이틀

에스프레시보! 피아노 콰르텟
(Pf. 안나 폴론스키 / Vn. 제이미 라레도 / Va. 밀레나 파자로-반 드 슈타트 / Vc. 샤론 로빈슨)


#프로그램

멘델스존 / 피아노 4중주 c단조
브람스 / 피아노 4중주 제3번 c단조, Op. 60

-Intermission-

드보르작 / 피아노 4중주 제2번 Eb장조, Op.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