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목)] 수원시립합창단 당첨자 명단입니다
2024.03.12
조회 269

당첨자 명단 (5쌍)

정*옥 / 5773
김*자 / 7122
한*행 / 1259
정*진 / 5736
노*희 / 0233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성함 중 한 글자를 *표로 표기하고, 전화번호 뒷자리 네 자리만 표기합니다.
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티켓은 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시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1. 일시 : 2024년 3월 14일 (목)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출연
객원지휘 임창은
피아노 우아미, 유은정(수원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
합창 수원시립합창단
협연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타악기 고동현

따스한 햇살과 살랑거리는 바람이 귓가를 간질이는 봄이 찾아왔다. 수원시립합창단이 새 봄을 맞아 설렘 가득한 봄과 같은 달콤한 공연을 준비했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3월 14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올해 첫 정기연주회인 <봄 햇살 그리고 달콤한 합창>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특별히 섬세한 지휘 테크닉과 유려한 음악적 해석으로 탁월함을 인정받은 국내 정상의 지휘자 임창은이 객원지휘자로 함께한다.

먼저 스웨덴의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얀 잉베(Jan Yngwe)의 를 첫 곡으로 선보인다. 탬버린과 소프라노 독창이 인상적인 이 작품은 1918년에 출판된 핀란드-스웨덴의 모더니즘 시인 에디트 쇠데르그란(Edith Sodergran)의 시를 기반으로 작곡하였다.
다음으로는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최우수 합창 연주상을 수상한 미국의 작곡가 겸 지휘자인 에릭 휘태커(Eric Whitacre)의 를 노래한다. 이 작품은 휘태커의 아내 힐라 플리츠만(Hila Plitmann)이 히브리어로 쓴 사랑의 시에 곡을 붙인 작품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러 감정을 담고 있다.
1부의 마지막 곡으로는 노르웨이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활동하며 현대 합창계에서 각광받는 올라 야일로(Ola Gjeilo)의 를 선보인다. 19세기 미국의 시인 월트 휘트먼(Walt Whitman)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이 작품을 특별히 현악 앙상블과 함께 연주한다.

2부의 첫 스테이지에서는 한국가곡을 준비했다. 정호승 시인의 시를 토대로 작곡한 작곡가 전경숙의 <봄길>과 박두진 시인이 작시하고 작곡가 이흥렬이 작곡한 <꽃구름 속에>와 작곡가 현제명이 작사, 작곡한 <나물 캐는 처녀>를 작곡가 김준범이 현대적으로 편곡한 버전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서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 대표곡 와 화려한 화성과 리드미컬한 흐름이 돋보이는 댄 데이비슨(Dan Davison)의 으로 보는 이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미국의 합창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크레이그 헬라 존슨(Craig Hella Johnson)의 로 평안하게 마무리한다.

임창은 지휘자의 섬세한 지휘 아래 펼쳐질 이번 연주회에서는 봄의 설렘이 넘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수원시립합창단과 더불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타악기 고동현이 함께하여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객원지휘 임창은
임창은 지휘자는 총신대학교에서 합창 지휘를 전공한 후 1992년 도미하여 노스 텍사스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Legend Conductor로 알려진 Maestro Anshel Brusilow 교수의 지도로 오케스트라 지휘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음악학 학자이자 지휘자인 Henry Gibbons 교수와 Dr. Jerry McCoy 교수의 제자로서 합창 지휘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특히 르네상스 음악의 대가이자 이론가인 Dr. Graham Phipps 교수와 함께 부전공으로 음악이론을 공부함으로써 합창음악을 해석하고 연주하는 데 그 깊이를 더하였다.
유학 시절 UNT 체임버 콰이어인 칸티쿰 노붐(Canticum Novum)의 부지휘자 겸 강사로 활동하였으며 달라스 오페라 오케스트라, 달라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비롯하여 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존의 엘리야 전곡을 여러 차례 연주하여 미주 사회로부터 젊고 촉망받는 지휘자라는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2003년 8월 귀국한 이래로 광주, 대전, 성남, 부천, 울산, 부산시립합창단을 객원 지휘하며 전문 지휘자로서의 역동적인 활동을 이어왔으며, 2007년부터 약 5년간 Maestro Winfried Toll 지휘자가 이끄는 대전시립합창단의 상임 부지휘자로서 활동하면서 유럽의 음악과 합창단의 운영과 행정을 깊이 있게 공부하였다.
2012년 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약 12년간 춘천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며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다양한 특별, 기획공연을 성공적으로 연주함으로써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특히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음악회와 합창 뮤지컬, 휴가다 모닝 콘서트 등 관객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기획한 연주들이 많은 관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어 그의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합창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온세대 합창 페스티벌을 기획하여 춘천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현재 한국합창연구학회 고문,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합창음악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시립합창단
따뜻한 감동의 하모니로 ‘세계 정상의 합창음악’을 지향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은 1983년에 창단되어 2,000여회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제4회 세계합창심포지엄(World Symposium on Choral Music)과 오레곤 바흐 페스티벌(Oregon Bach Festival) 및 영국합창지휘자협회 초청연주 등에 참가하여 연주회에 참석한 세계 정상의 음악가들로부터 ‘세계 정상의 합창단 그리고 최고의 합창단’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한국합창음악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문화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여 왔다.
창단 30주년이었던 2013년, ‘미국 뉴욕 링컨센터(Lincoln Center, Alice Tully Hall)단독 콘서트’ 및 ‘한·미 수호 60주년 기념 연주’, ‘예일대 초청 연주회’ 등에서
매 공연마다 만석의 기록과 기립박수의 감동을 이끌어내며 세계무대에서 30년 역사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창단30주년을 기념해 ‘우정의 하모니 수원을 노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16일 동안 개최한 ‘2013수원합창페스티벌’은 ‘합창음악의 저변 확대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는 평을 받으며 정례적인 합창축제로 거듭나 ‘2017수원합창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이끌어 냈다.
수원시립합창단은 바흐의 ‘B단조 미사(Mass in B minor)’와 헨델의 ‘딕시트 도미누스(Dixit Dominus)’, 로시니 ‘스타바트 마테르(Stabat Mater)'를 비롯해 부르크너 '테 데움(Te Deum)', 모차르트·브람스 '레퀴엠(Requiem)'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을 성공적으로 연주하며 많은 찬사를 받았고, 해마다 선보이는 고품격 야외공연인 ‘잔디밭 음악회’와 같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기획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계층의 음악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10년부터 격년제로 자체제작 하여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오페라 작품들(아말과 밤에 찾아 온 손님,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메리 위도우, 라보엠)은 오페라 장르의 대중화와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신선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한국합창음악계를 선도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는 수원시립합창단은 더욱 혁신적인 공연 콘텐츠로 음악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함은 물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새롭고 독보적인 합창음악의 감동을 만들어 낼 것이다.


***피아노 우아미
선화예술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기악학부(피아노) 졸업
한국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콩쿨 최우수상
현) 수원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


***피아노 유은정
협성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피아노) 졸업
성신여자대학원 반주학과 졸업
한국반주협회 신인음악회 출연
현) 수원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


***협연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단장 조영호, 리더 김지영)
Camerata Antiqua Seoul은 옛것(Antiqua)을 함께 모여 연구하고 연주하는 단체(Camerata)란 뜻으로, 바로크 시대 음악과 악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본래 의미를 되살린 최상의 연주를 선사하고 있는 전문연주단체다.
창단 이후 16년간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국립합창단, 시립합창단들과 함께 오페라 '디도&에네아스'(Purcell), 리날도(Handel), 오를란도 핀토 파쵸(Vivaldi), B단조미사, 요한수난곡, 마태수난곡(Bach), 성모마리아의 저녁기도(Monteverdi), 천지창조(Haydn), 마술피리, 코지판투테(Mozart) 등 수십 편의 바로크와 고전시대 대표작들을 그 시대의 악기와 연주법으로 소개하여 호평을 받으며 우리나라 음악계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겨왔다.
실내악 편성의 트리오소나타, 합주협주곡부터 관현악 모음곡, 심포니까지 다양한 편성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 예술의전당, LG아트센터 기획연주를 비롯하여, 일본 호쿠토피아 국제음악제 초청연주, 예술의전당 여름실내악, 금호아트홀, 성남아트센터, KBSFM 공개방송 등 지금까지 300여회의 초청·기획연주들를 통해 실력을 검증 받았으며, 리쳐드 이가, 빈프리트 톨, 료 테라카도 등 세계적인 고음악의 대가들과의 협연과 정기연주 '바로크음악이야기I~XVI' 시리즈로 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바로크전문 연주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타악기 고동현
이탈리아 Firenze All Music (Congas e percussioni afrocubane) 최고연주자과정졸업
이탈리아 Musica Bologna 석사(Percussion Master)
서울장로회신학대학교 작곡과 & 성악과 졸업
유빌라테, 코랄21, 칸투스 합창 학술 세미나 음반녹음 및 연주
오사카TV, KBS, KBS1, SBS, CBS, 기독교방송, CTS 기독교방송, EBS 교육방송, 극동방송,
가수 더원, 임정희, 박기영, 알리 / 뮤지컬배우 최정원, 홍지민, 루이스초이, 민우혁, 박소연, 이준혁, 김민주, 안갑성 등등 다수와 세션참여


#프로그램

Jan Yngwe / A Triumph to Exist! (곡중솔로 Sop. 박민해)

Eric Whitacre
Five Hebrew Love Songs
1. Temuna (그림)
2. Kala kalla (작은 신부)
3. Larov (일반적으로)
4. Eyze sheleg! (눈!)
5. Rakut (부드러움)
바이올린 김지영

곡중솔로 Sop. 신규민

Ola Gjeilo / Song of the Universal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Intermission-

전경숙 / 봄길
Arr. 김준범 / 꽃구름 속에, 나물캐는 처녀 (곡중솔로 Sop. 신문경 Bas. 김형태)

Astor Piazzolla / Libertango
Dan Davison / Ritmo

Arr. Alan Billingsley
Swing’s the Thing!
-I Got Rhythm
-How high the moon
-Big noise from Winnetka
-Got happy
(곡중솔로 Alt. 석정화)

Craig Hella Johnson / All of Us (곡중솔로 Sop. 신지현 정희은 Alt. 안지민)

*상기 프로그램은 주최 측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