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 명단 (5쌍)

김*영 / 5418
이*우 / 2251
이*연 / 7147
황*선 / 0367
서*애 / 7556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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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4년 3월 19일 (화)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국립합창단 제197회 정기연주회
민인기 예술감독 취임연주회 - 전쟁 그리고 평화

***출연
지휘 민인기
연주 국립합창단
협연 소프라노 이혜정, 알토 백재은, 테너 홍민섭,
바리톤 이응광, 카운터테너 이동규
오케스트라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

- 민인기 단장 겸 예술감독 취임 이후 선보이는 2024년 첫 번째 정기연주회
- 전 인류의 평화와 염원을 담은 메시지.. 고전과 현대적 색채를 잇는 레퍼토리 선사
-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는 인간의 불안과 고통, 희망 등 양가적 감정들을

이번 정기연주회는 국립합창단 제12대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민인기의 첫 번째 정기연주회로 대중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한껏 모으고 있다. 본 연주회는 고전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하이든의 말년 걸작으로 손꼽히는 ‘전시미사’와 영국의 현대음악 작곡가 칼 젠킨스의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차례로 선보이며, 전 인류의 평화와 염원을 담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1부에서는 요제프 하이든의 ‘전시미사’로 올해 첫 정기연주회의 포문을 연다. 하이든은 1796년부터 1802년까지 6년간에 걸쳐 1년에 평균 한 작품씩 총 여섯 개의 미사를 작곡했는데, 이 중 이번 연주회에서 선보이는 전시미사는 하이든 후기에 완성된 여섯 개 미사 중 첫 번째 작품이다. 그는 다수의 교향곡을 작곡한 이후 후기 미사들을 작곡했는데, 당시 그의 음악적 수준은 이미 완숙기에 접어들었고 이번 작품들 역시 오늘날 합창 음악의 정수로 손꼽히고 있다. 1795년 하이든은 헝가리 에스테르 하지 가문의 전속 음악가로 일하며, 니콜라스 2세로부터 매년 새로운 미사곡을 써달라는 요청 받았다. 1796년 초연된 전시미사가 작곡된 당시에는, 오스트리아의 프란츠 황제가 프랑스와 전쟁 중이었고 나폴레옹이 계속 승리를 거두고 있었다. 이에 비엔나 정부는 군사 동원령을 선포하는 등 극심한 전시 상황이 계속되고 있었다. 하이든은 전쟁으로 인한 공포와 불안감 등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당시의 시대 상황을 곡 전반 곳곳에 녹여 내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칼 젠킨스의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선보인다. 무고한 희생자들을 위한 헌정곡인 이 작품은 간디, 마틴 루터 킹, 알버트 슈바이처, 마더 테레사 등 수 세기에 걸쳐 인류 평화를 위해 기여한 인물들의 가르침을 가사로 사용하며 인류 평화의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국립합창단 제197회 정기연주회 <전쟁 그리고 평화>는 민인기 예술감독의 지휘로, 미국 3대 오페라단 중 하나로 손꼽히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닉슨 인 차이나’의 장칭 역으로 데뷔하여 현재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혜정, 뉴욕 메트로폴리탄 국제 콩쿠르 입상 후 현재 국내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메조 소프라노 백재은, 독일의 리아스 캄머코어 베를린 종신 단원으로 활동 중인 테너 홍민섭, 독일 알렉산더 지라르디 국제 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세계적 명성의 콩쿠르 수상 및 유럽 오페라 극장에서 솔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바리톤 이응광, 영국 BBC 카디프 국제 성악 콩쿠르 우승 및 JTBC ‘팬텀싱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그룹 ‘포르테나’의 멤버 카운터테너 이동규, 국내 유일의 합창 전문 연주단체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지휘 민인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미국 뉴욕대(NYU) 졸업(석사, 합창지휘)
미국 남가주대(USC) 졸업(박사, 합창지휘)
수원시립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 강릉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역임
호남신학대학교 음악학과,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역임
서울시, 부산시립, 대구시립, 광주시립, 안산시립, 고양시립, 부천시립, 청주시립, 원주시립, 용인시립, 당진시,
프리마돈나앙상블, 프리모칸탄테, 부산솔리스트앙상블 등 객원지휘
서울시향, 수원시향, 울산시향, 청주시향, 강릉시향, 강남심포니, 국립경찰교향악단, 프라임 필, 키예프방송교향악단, 프라하심포니에타 등 협연지휘
현)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장, 한국합창총연합회,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


***소프라노 이혜정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독일 드레스덴 음악대학 Diplom 졸업(독일 DAAD 장학생 선정)
뉴욕 메네스 음악대학 석사 졸업
인디아나 주립대학 음악대학 전문연주자(Artist Diploma)과정 졸업
시즈오카 국제콩쿠르, 뮌헨 ARD 국제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 수상
미국 3대 극장인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에서 한국인 여성 최초 존 아담스의 <중국의 닉슨> 마담마오 역으로 데뷔
<호프만의 이야기>, <마술피리>, <발퀴레>, <피가로의 결혼>, <리골레토> 등 다수의 오페라 출연
현) 국민대학교 성악과 교수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뉴욕 메네스 음악대학 석사 및 전문연주자 과정 졸업
미국 버지니아 오페라단, 뉴욕 수타콰 오페라단 단원 역임
뉴욕 웨이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미국 다수 오페라
단체 주역으로 활동
<카르멘>, <윌리엄 텔>, <신데렐라>, <레드슈즈> 등 다수 오페라 출연
현) CPBC 라디오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백재은의 행복한 오페라’ 코너에서 오페라 해설가로 출연 중


***테너 홍민섭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가곡 및 오라토리오과 수료
독일 베를린 국립 예술대학(UDK) 가곡, 오라토리오 콘서트과 석사 졸업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고음악과 최고 연주자 과정 졸업
르네 야콥스, 이반 피셔, 마사아키 스즈키,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Bachfest Leipzig, Heinlich-Schutz Musikfest, 한화클래식 2021, 성남 마티네 콘서트 등에 참여
콜레기움보칼레 서울 단원, 바흐솔리스텐 서울 객원 단원 역임
현) 리아스 캄머코어 베를린 종신 단원


***바리톤 이응광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장학생 입학, 동대학원 졸업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 Diploma, 최고 연주자 과정(Konzertexamen) 졸업
알렉산더 지라르디 국제 콩쿠르,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콩쿠르, 스위스 에른스트 해플리거 국제 콩쿠르 1위 수상
스위스 바젤 오페라극장에서 전속 주역가수로 활동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극장, 스위스 베른 시립극장, 스위스 루체른 극장, 벨기에 브뤼셀 예술궁전, 바로셀로나 리세우 극장, 오스트리아 그라츠 극장의 무대에 출연
이태리 Riccardo Zandonai 국제성악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
현)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


***카운터테너 이동규
벤쿠버 음악 아카데미 성악과 졸업
무지카 사크라 국제 성악 콩쿠르, 프란시스코 비냐스 국제 성악 콩쿠르, 뉴욕 조지 런던 콩쿠르, BBC 카디프 국제 성악가 콩쿠르 우승, 헬싱키 미리엄 헬린 국제 콩쿠르 3위
JTBC 예능 <팬텀싱어 4> 준우승
현) 그룹 ‘포르테너’ 멤버로 활동 중


***협연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
국내 유일의 합창 전문 연주단체인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은 2010년 콘트라베이시스트 이세진 대표가 관객 중심의 클래식 활성화를 지향하며 관객을 위한 공연을 만들어 나가고자 프로페셔널 오케스트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열정과 역량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시작한 단체이다. 현재까지 국내 유수의 합창단 및 오페라단과 350여회의 연주회를 가졌고 오페라 갈라 콘서트뿐만 아니라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최후의 만찬, 메리 위도우, 세빌리아의 이발사, 라 보엠, 라트라비아타등 오페라 공연과 아지드 무용단과의 현대무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극장음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라퓨즈 플레이어 그룹은 오케스트라부터 솔로까지 다양한 연주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 공연 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유일의 합창 전문 연주단체로서 노래하는 사람의 호흡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단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립합창단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에 창단된 전문합창단으로 본격적인 합창 예술운동의 선두주자이자 합창음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선도해왔다. 2000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독립, 재단법인으로 재발족하여 매년 4회의 정기연주회와 60여 회의 기획공연, 지역공연, 해외공연, 외부출연, 공공행사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 불리는 헨델, 바흐, 하이든, 멘델스존, 브람스, 칼 오르프 등 세계적인 작곡가의 합창작품을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한 국립합창단은 합창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한국 창작 합창곡 개발과 보급, 한국적 특성과 정감을 표출하는 창법, 해석법의 정립 등에 앞장서며 한국 합창음악의 대중화 및 세계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프로그램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 전시미사(Missa in Tempore Belli)

1. Kyrie
Ⅰ. Kyrie eleison

2. Gloria
Ⅱ. Gloria in excelsis Deo
Ⅲ. Qui tollis
Ⅵ. Quoniam tu solus Sanctus

3. Credo
Ⅴ. Credo in unum Deum
Ⅵ. Et incarnatus est
Ⅶ. Et resurrexit
Ⅷ. Et vitam venturi saeculi

4. Sanctus
Ⅸ. Sanctus

5. Benedictus
Ⅹ. Benedictus

6. Agnus Dei
ⅩⅠ. Agnus Dei


칼 젠킨스 /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The Peacemakers) ※Excerpt

[Part Ⅰ]
Fanfara
Peace, Peace!
I offer you peace
Meditation: Peace is...

[Part Ⅱ]
Fiat pax in virtute tua
He had a dream(Elergy for Martin Luther King Jr.)
Dove(for Astrid May)
The Peace Prayer of St.Francis of Assisi
One Song
Dona nobis pacem
Peace, triumphant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