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화)] 바르샤바 필하모닉 내한공연 당첨자 명단입니다
2024.02.06
조회 288
당첨자 명단 (5쌍)
김*민 / 2363
김*은 / 2676
이*훈 / 0616
유*옥 / 4056
신*영 / 4790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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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티켓은 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시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1. 일시 : 2024년 2월 13일 (화) 저녁 7시 30분
2. 장소 :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폴란드 대표악단 바르샤바 필하모닉,
쇼팽 콩쿠르 우승자 라파우 블레하츠와 부천서 협연
***출연
지휘 안제이 보레이코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음향 최적화 부천아트센터의 프라임클래식 첫 번째 공연
- 악단에 깃든 폴란드의 음악적 정신을 나타낼 프로그램 선보여
- 쇼팽 콩쿠르 우승자 라파우 플레하츠와 연주할 슈만 협주곡에 기대감 높아
쇼팽의 고장 폴란드의 정서를 간직한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2005년 쇼팽 콩쿠르 우승자 라파우 블레하츠와 오는 2월 13일(화) 부천아트센터를 찾는다.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결승 라운드와 입상자 투어 연주로 콩쿠르의 역사를 함께하는 바르샤바 필과 쇼팽 콩쿠르 우승 및 특별상 4개 부문을 동시 석권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준 라파우 블레하츠의 만남에 클래식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르샤바 필하모닉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수석 지휘자 안드레이 보레이코가 지휘하며, 악단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폴란드 작곡가 루토스와프스키의 프로그램으로 문을 연다. 이어 슈만의 유일한 피아노 협주곡으로 알려진 피아노 협주곡 a단조를 라파우 블레하츠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전원 교향곡으로 불리는 브람스의 교향곡 제2번을 바르샤바 필하모닉 특유의 단정하고 정제된 음색 속 폴란드식 낭만이 공존하는 연주로 콘서트홀을 물들일 예정이다.
공연이 열리는 부천아트센터는 2023년 5월 개관 이래 뛰어난 건축음향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데 2024년 프라임 클래식 시리즈의 첫 공연으로 바르샤바 필하모닉 공연을 선보인다. 프라임 클래식은 각 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와 동시대 최고 연주자 시리즈로 작년 런던필과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도이치방송교향악단과 손열음의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지휘 안제이 보레이코 Andrzej Boreyko
안제이 보레이코는 2023/2024 시즌에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 및 예술감독으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았다. 또한 2022년 9월에 라 스칼라 극장에서 밀라노 주세페 베르디 교향악단의 상주 감독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최근 시즌에는 로열 스코티쉬 내셔널 오케스트라, 쾰른 귀르체니히 관현악단, 갈리치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RAI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 프랑크푸르트 무제움 관현악단, 시드니, 토론토, 시애틀, 미네소타, 샌프란시스코, 뉴욕,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그리고 시카고, 댈러스,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객원 계약을 맺었다.
안제이 보레이코는 함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다시 돌아갈 예정이며 프라하 교향악단과는 부다페스트 예술궁전 무대에 오른다. 이 밖에도 베를린 필하모닉,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빈 심포니, 비엔나 방송 교향악단,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밤베르크 심포니,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델 마지오 뮤지칼레 피오렌티노,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파리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로테르담 필하모닉 등의 오케스트라들과도 함께 했다.
현대음악을 옹호하는 안제이 보레이코는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세계 초연 녹음을 계속 해 나가고 있는데, 최근에는 폴 클레츠키, 얀 아담 마클라키에비치, 기야 칸첼리, 앙드레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녹음했다. 또한 그는 예나 필하모니, 함부르크 심포니, 베른 심포니오케스트라, 뒤셀도르프 심포니, 위니펙 심포니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나폴리 필하모닉에서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 RAFAŁ BLECHACZ
2005년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5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로 라파우 블레하츠(Rafał Blechacz)는 국제 콘서트 무대에서 확실한 입지를 세웠고 그 세대 최고의 쇼팽 연주자로 손꼽힌다. 깊이 있고 기교적인 연주로 이 폴란드 피아니스트는 전 세계 청중과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더욱이 블레하츠는 2014년, 권위 있는 길모어 아티스트 상(Gilmore Artist Award)을 받았다. 이 상은 4년 마다 연령이나 국적에 관계없이 뛰어난 콘서트 피아니스트에게 수여된다.
블레하츠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버밍엄시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리 오케스트라, 베를린 도이치 교향악단, 프랑크푸르트 방송 교향악단, 도이치 캄머필하모닉,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 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관현악단,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미네소타 관현악단, 디트로이트 심포니오케스트라, 몬트리올 교향악단 등 유명 오케스트라들과 연주하였다. 또한 베를린 필하모니, 뮌헨 프린츠레겐텐 극장, 도르트문트 콘체르트하우스, 파리 살 플레옐, 빈 콘체르트하우스(, 브뤼셀의 팔레 드 보자르와 같은 세계 주요 콘서트홀은 물론, 미국과 아시아에서도 리사이틀을 열고 있다.
라파우 블레하츠는 2023/2024 시즌을 바트 키킹엔에서 켄트 나가노가 이끄는 베를린 도이치 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시작한다. 이후에는 빈과 캠브리지에서의 리사이틀과 일본 및 미국 순회 연주를 비롯한 주요 연주들로 이번 시즌 일정을 채우고 있다.
블레하츠는 도이치 그라모폰 전속 레코딩 아티스트이다. 데뷔 음반인 [쇼팽 프렐류드]로 고향 폴란드에서 플래티넘 앨범을 기록했으며 독일의 에코 클래식 어워드와 프랑스의 디아파종 상도 수상했다. 예르지 셈코프가 이끄는 로열 콘세르트 헤바우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쇼팽의 협주곡 두 곡 모두 독일 음반 비평가상을 받았다. 2012년에는 드뷔시와 시마노프스키 음반이 발매되어 <그라모폰지> ‘이달의 음반’에 선정되었고 에코 클래식 어워드에서 ‘올해의 솔로 음반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최근 몇 년 동안 쇼팽의 폴로네이즈나 바흐 작품들을 수록한 음반들뿐만 아니라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의 듀오 앨범으로 청취자와 언론을 기쁘게 했다. 블레하츠의 가장 최근 음반은 2023년 3월에 발매되었다. 프레데리크 쇼팽의 작품들로 이루어진 이 음반은 블레하츠의 경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이 작곡가에게 다시 한번 헌정되었다.
1985년에 태어난 블레하츠는 다섯 살 때 음악을 시작해 비드고슈치에 있는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립 음악학교에서 피아노 공부를 이어나갔다. 2007년, 폴란드의 비드고슈치 국립 음악원에서 카타지나 포포바-지드론을 사사했으며, 2016년에는 음악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Warsaw Philharmonic Orchestra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Warsaw Philharmonic Orchestra)는 1901년 11월 5일, 새로 건립된 필하모닉 홀에서 첫 연주회를 가졌다. 그 첫 연주회에서는 필하모닉의 공동 창립자이자, 첫 번째 음악 감독, 그리고 수석 지휘자였던 에밀 므위나르스키가 지휘하였고,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이그나치 얀 파데레프스키가 출연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전과 세계 대전 기간 동안에 이 단체는 폴란드 음악 생활의 주요 중심지이자 유럽 최고의 음악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에는 연주 홀이 없어 열악한 환경 속, 경기장과 극장에서 연주회를 열어야 했다. 1955년2월21일, 독일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옛 필하모닉 홀을 뒤로하고 새로운 필하모닉 홀이 문을 열었다. 그리고, 바르샤바 필하모닉은 폴란드 국립 오케스트라로 승격되어 비톨드 로비츠키의 지휘 아래 폴란드 최고의 음악 기관으로서 그 위상을 드높였다.
1955년부터 1958년까지는 보단 보디츠코가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다. 그 후 1958년 비톨드 로비츠키가 다시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및 수석 지휘자로 임명되었고, 1977년 카지미에시 코르트(Kazimierz Kord)가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안토니 비트(Antoni Wit)가 경영 및 예술 감독을 맡았으며, 2013/2014 시즌에는 야체크 카시프시크(Jacek Kaspszyk)가, 2019/2020 시즌 이후로는 안제이 보레이코(Andrzej Boreyko)가 현재까지 예술 감독직을 맡고 있다.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5개 대륙에서 150회가 넘는 순회 연주를 통해 세계 주요 콘서트홀 무대에 섰으며, 뛰어나고 역동적인 연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음악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 밖에도 프레데리크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바르샤바의 가을’ 국제 현대음악 축제, 폴란드 라디오, 폴란드 및 외국 음반 레이블 및 영화 회사들을 위해 녹음하고 있다.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펜데레츠키와 시마노프스키의 작품을 담은 레코딩으로 2013년 그래미 상을 수상하였고(이 외에도 6회 이상 후보로 선정), 디아파종 상, ICMA, 그라모폰 어워드, 레코드 게이쥬츠, Classical Internet Award, 칸 클래식 어워드, 폴란드 포노그래픽 아카데미의 프레데릭 어워드 등 다양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16년 바르샤바 필하모닉은 선별한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온라인 스트리밍하는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비톨트 루토스와프스키 / 작은 모음곡
로베르트 슈만 /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번호 54 (Pf. 라파우 블레하츠)
-Intermission-
요하네스 브람스 / 교향곡 제2번 라장조 작품번호 73
*위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