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토)] 박지윤 바이올린 리사이틀 당첨자 명단입니다
2024.02.20
조회 229
당첨자 명단 (5쌍)
전*원 / 6461
손*은 / 7151
신*숙 / 2691
강*수 / 0303
한*덕 / 8282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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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티켓은 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시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1. 일시 : 2024년 2월 24일 (토)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가장 프랑스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의 ‘포레’ 예찬
박지윤 바이올린 리사이틀
포레 서거100주년 기념 - 꿈을 꾼 후에Apres un reve'
***출연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 프랑스3대 오케스트라 라디오프랑스필 사상최초의 동양인 악장,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이 작곡가 가브리엘 포레 서거 100주년 기념으로 선보이는 포레 바이올린 작품 전곡 연주
- 박지윤이 20여년 간 프랑스 현지에서 체화?수학한 정서와 감수성으로 구현하는 프랑스 근대음악의 아버지 가브리엘 포레
- 생상스과 라벨?드뷔시를 잇는 음악적 교두보였던 포레의 서거100주년, 프랑스 음악사에서 포레의 위치를 재조명, 음악세계를 차원 높은 해석으로 회고하는 무대
20여 년 간 체화한 박지윤의 프랑스, 가장 프랑스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의 ‘포레’ 예찬
프랑스 3대 오케스트라인 라디오프랑스필 사상 최초 동양인 악장,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이 오는 2월 2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작곡가 가브리엘 포레 서거 100주년을 맞이하여 그의 바이올린 작품 전곡을 연주하며 <꿈을 꾼 후에>라는 부제로 반가운 독주 무대를 갖는다.
프랑스 페이 드 라루아르 국립 오케스트라를 거쳐 2018년부터 악장으로 라디오프랑스 필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윤은 10대 시절부터 프랑스에서 체류하면서 긴 시간 현지의 문화, 예술에 녹아든 일명 ‘프랑스통’이다. 가장 프랑스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선보이는 프랑스의 한 작곡가를 집중조명하는 독주회라는 사실만으로도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이 만나게 될 작품해석의 수준과 차원에 기대감을 품어보게 된다.
그는 일찌감치 포레의 바이올린 작품을 음반 프로그램에 넣어 레코딩해 본 경험이 있을 만큼 프랑스 근대음악의 아버지 가브리엘 포레의 음악세계에 대한 학구적인 애정을 오랫동안 품어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포레 작품을 함께 녹음한 바 있으며 프랑스 유학시절부터 오랜 지기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이번 독주회를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더한다.
에네스쿠 라벨 불랑제의 스승이자 생상스-라벨 사이 교두보 한 ‘포레’, 그의 음악사적 역할 조명
가브리엘 포레, 그의 문하에서 배출된 게오르그 에네스쿠?모리스 라벨?나디아 불랑제 등 기라성과 같은 근대음악의 음악가들과 더불어, 음악사적으로 그는 선배인 생상스와 후대의 라벨?드뷔시 사이에서 프랑스 음악사의 교두보로서 역할한 뛰어난 음악가이자 교육자였다.
독주음악, 실내악과 교향악까지 다양한 편성의 프랑스 음악에 정통한 연주 이력을 걸어온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은 이러한 포레 음악의 중요성과 가치에 관심을 두고 그의 서거 100주년을 맞이해 정식으로 작품번호(Opus No.)가 부여된 포레의 바이올린 작품 다섯 작품을 한 무대에서 모두 선보이는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해 내놓았다.
작곡가가 청년 시절 작곡해 그에게 성공을 안겨주었던 바이올린 소나타 1번과 대조적으로 말년에 오랫동안 그를 고통스럽게 했던 난청(귓병)이 내성화 되어가며 겪게 되는 어려움까지 음악인생이 응축된 작품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을 박지윤은 큰 줄기로 삼았다. 특히 국내에서 연주된 사례가 극히 적은 2번을 실연으로 만나볼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두 작품에 앞서 올려지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안단테(Op.75), 자장가(Op.16), 로망스(Op. 28) 이 세 곡의 소품은 포레 음악의 발전상, 그 과정을 점진적으로 들려준다.
박지윤의 음악적 정체성과 가장 자신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음악적 바다에서의 자유로운 유영
이처럼 포레의 바이올린 작품들의 전곡 연주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남다른 깊이를 예고하고 있는데 프랑스의 전통적인 틀 안에서도 자신만의 표현방법으로 우아하고 절제되어 있는 포레 특유의 뉘앙스와 고유성을 자타공인 프랑스 음악에 정통한 박지윤이 어떻게 구현해 낼 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의 음악적 고향, 정체성의 큰 일부인 프랑스 음악이라는 큰 바다에서 가브리엘 포레를 재발견할 수 있는 장(場)이 될 이번 리사이틀 ‘꿈을 꾼 후에’는 2월 24일 예술의전당에서 관객들을 맞는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
2004년 티보 바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 및 청중상을 석권한 박지윤은 2005 롱 티보 크레스팽 국제 콩쿠르, 2009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으로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우아하고 성숙한 음악성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로 현재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야나첵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심포니오케스트라, 니스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프라하 체임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멕시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리투아니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등 국내?외 저명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고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요엘 레비와 프랑스 8개 도시 투어에 솔리스트로 함께했다. 박지윤은 협연자로서 2010년, 2014년, 2019년 교향악축제 무대에 선 바 있다.
한국에서 김동현, 양성식을 사사했으며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실내악 전문사과정에서 로랑 도가레일, 장자크 캉토로프, 이타마르 골란을, 모차르테움 국립대학에서는 이고르 오짐을 사사했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듀오 음반을 DUX레이블로 발매했으며 2016년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도 성료하였다.
2019~2022년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초청받으며 다양한 실내악 연주와 더불어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 악장으로 참여했다. 2020년 2월, 관객과 평단의 찬사 속에서 라디오 프랑스필 악장 선임 이후 고국에서의 첫 단독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2022년에는 금호아트홀 연세 기획시리즈로 트리오 제이드의 리사이틀 무대를 시작으로, 디아트원 솔로이스츠와 비발디 사계 협연, 2022 예술의전당 아티스트라운지<박지윤과 친구들>, 트리오 제이드 제4회 정기연주회, 한국-아이슬란드 수교 60주년 기념연주 등 다양한 무대로 관객들을 만났다. 2023년에는 예술의전 전관개관 30주년 기념 기획공연 <베토벤 시리즈>를 통한 리사이틀 무대, 2023대관령음악제,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앙 줄만과의 듀오 리사이틀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성료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박지윤은 프랑스 페이 드 라 루아르 국립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 중이다. 안토니오?지롤라무스 아마티가 제작한 1623년산 크레모나를 사용하고 있다. (Antonio & Girolamus Amati, Cremona 1623)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1984년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태어난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8세 때 이르쿠츠크 실내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데뷔했다. 2001 파리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였고 2005 스페인 프레미오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2007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 2010 비엔나 다 모타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2011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 콩쿠르 3위, 2012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등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였다. 이후 일본, 독일, 프랑스, 우크라이나, 미국에서 쇼팽과 프로코피예프 작품의 리사이틀로 호평을 받았다.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굴벤키안 심포니, 우크라이나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체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 오사카 심포니 홀, 모스크바 국립 차이콥스키 음악원 볼쇼이 홀,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 파리 살 플레옐, 뉴욕 링컨센터 등 전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했다. 음반으로 낙소스에서 발매한 차이코프스키 ‘사계’와 피아노 소나타(2008), 알파오메가 뮤직에서 발매한 모차르트, 쇼팽, 리스트,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환상곡 앨범(2009)이 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로그램
가브리엘 포레Gabriel Faure (1845-1924)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안단테 내림나장조, Op.75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자장가 라장조, Op.16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로망스 내림나장조, Op.28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 가장조, Op.13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2번 마단조, Op. 108
*가브리엘 포레가 남긴 작품번호(Op.)가 부여된 바이올린 작품은
총 다섯 개가 존재, 본 공연에서 모두 연주 예정.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