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토)] 노부스 콰르텟 당첨자 명단입니다
2024.02.28
조회 226
당첨자 명단 (5쌍)
김*현 / 5194
강*희 / 2540
김*숙 / 6067
심*덕 / 5050
전*현 / 4722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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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티켓은 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시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1. 일시 : 2024년 3월 2일 (토) 오후 5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노부스 콰르텟
***출연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
바이올린 김재영 김영욱, 비올라 김규현, 첼로 이원해
한국인 최초의 런던 위그모어홀 상주음악단,
역사(Histroy)가 된 이들이 다시 써내려 가는 나와의 이야기(Story)
- 최초’, ‘시작’이 될 그 이름 노부스, 세계적인 저명홀 영국 런던 위그모어홀 상주음악가로 활약한 2023시즌을 보낸 그들의 5년 만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리사이틀 무대
- 엘가, 월튼, 브리튼…..한국인 음악가로서 위그모어홀 최다초청, 최초의 홀 상주음악가를 통해 그들의 음악적 배경이자 무한한 음악적 영감의 공간이 되고 있는 영국의 음악을 내밀한 현악사중주 언어로 풀어내다
- 4년간의 베토벤, 쇼스타코비치, 멘델스존, 브람스 전곡연주 사이클 완주라는 초인적인 음악적 성취를 마치고 돌아와 들려주는 내밀한 ‘자신’의 이야기
- 무려 5년 만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리사이틀, 통영-서울-광주로 이어지는 전국 투어로 선보일 노부스 콰르텟의 안개 짙은 브리티쉬(British, 영국적) 감수성
최초, 시작이 될 그 이름이자 우리 음악계가 자랑할만한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이 영국 런던 위그모어홀 상주음악가로 활약한 2023시즌을 보내고 오는 3월 2일 리사이틀 ‘브리티쉬 나잇’으로 다섯 해 만에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선다.
노부스 콰르텟은 지난 5년의 시간동안 쇼스타코비치와 베토벤을 포함한 무려 4차례의 현악 사중주 전곡연주 사이클, 런던 위그모어홀 상주음악가 선정, 쉼 없는 인터내셔널 음반 발매 등 말그대로 ‘초인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쉼 없는 이들의 담금질은 또 한차례 높아진 팀의 위상을 가져다 주기에 충분했다. 유서 깊은 세계적인 공연장인 영국 런던 위그모어홀에 한국인으로서 최다 초청, 한국인 음악가로 최초의 위그모어홀 상주음악가 선정이라는 이들이 전해준 낭보를 떠올려오면 노부스 콰르텟이 오는 3월 공연을 앞두고 에드워드 엘가, 윌리엄 월튼, 벤저민 브리튼 이 세 명의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현악사중주 작품들을 고르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다.
예술가로서 끊임없는 추구와 탐구를 위한 원동력을 얻어 ‘나 자신을 또 뛰어넘는’ 일이란 결코 쉽지 않은 숙명과도 같은 과업이라고 한다면, 2024년 내년이면 18년차가 되어 가는 앙상블인 노부스 콰르텟에게는 ‘꿈의 무대’ 위그모어홀을 비롯해 영국에서 마주한 수많은 음악적 경험은 이들을 다시 한번 콰르텟을 시작하던 순수한 열정으로의 회귀와도 같은 순간이었다.
전곡 연주와도 같은 초인적인 도전의 완주, 영웅적인 기록들에 젖어 있지 않고 또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네 연주자를 반겨준 음악적 영감의 공간, 바로 영국을 대표하는 세 작곡가의 현악사중주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아방가르드(avant-garde)로의 전위가 무르익던 시대에 거대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도 지켜졌고 발전했던 영국적(British) 감수성이 존재한다. 노부스 콰르텟은 에드워드 엘가, 윌리엄 월튼, 벤저민 브리튼으로 이어지는 영국음악, 더 나아가 근현대 현악사중주 음악의 발전상을 노부스 콰르텟 특유의 예리하면서도 절묘하게 균형감 있는 해석으로 선보인다.
비와 안개의 도시를 연상하며 우리가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우수(憂愁)와 멜랑콜리의 차원에서 더 나아가 영국 특유의 색채 속에서 노부스 콰르텟이 그간 닦아온 학구적인 레퍼토리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가 그간 현지에서 흡수하고 자신의 음악으로 체화시켜온 영국적 감수성을 통해 아티스틱한 변모를 유감없이 선보일 수 있는 구성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해 봄직하다.
한국 실내악의 새로운 역사(history)라는 수식어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노부스 콰르텟이 사랑하는 음악적 공간 영국에서 발견한 음악과 스스로 사이의 내밀한 이야기(story)가 될 이번 리사이틀 ‘브리티쉬 나잇’은 총 3회에 걸쳐 2월 25일 통영국제음악당, 3월 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월 6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이어진다.
***노부스 콰르텟 Novus Quartet
바이올린 김재영, 김영욱 I 비올라 김규현 I 첼로 이원해-
“이 앙상블은 놀라울 만큼 견고하고 균형 잡힌 연주를 한다.
네 음악가들 모두 동등한 수준으로 연주하며, 음악을 만드는 방법은 매혹적이다.“
- 루카스 하겐, 하겐 콰르텟 제1바이올리니스트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이원해로 구성되어 있다.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 실내악에 대한 사명감으로 결성했으며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의 구분이 없는 인상적인 팀 운영은 곡마다 표정이 변화무쌍한 음악을 만드는데 큰 자산이 되고 있다.
결성 이후 오사카 국제 실내악 콩쿠르,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고, 2012년 세계 최고권위의 뮌헨 ARD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했으며, 2014년 제11회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노부스 콰르텟의 모든 콩쿠르 기록은 한국인 최초로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으며 2015년 제9회 대원음악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2012년 제1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7회 정기연주회 <죽음과 소녀> 공연은 2016년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실내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말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연말포상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8년에는 그간 한국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실내악단으로서 이루어 온 눈부신 성과들을 인정받아 제11회 공연예술경영상 ‘올해의 공연예술가상’을 수상했고, 2020년에는 제10회 벽산문화상 시상식에서 제3회 벽산음악상을 수상하였다.
노부스 콰르텟은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 슈바르츠발트 페스티벌, 슈베칭엔 페스티벌, 메클렌부르크 포어폼메른 페스티벌, 바르나 뮤직 페스티벌, 산토리홀 체임버 뮤직 가든, 마르바오 뮤직 페스티벌, 뷔상부르크 페스티벌 그리고 미토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 지속적으로 초청받고 있으며, 2023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데뷔무대를 가졌다.
또한 빈 무직페라인, 베를린 필하모니, 피에르 불레즈 홀, 쾰른 필하모니, 뮌헨 헤라쿨레스홀, 빈 콘체르트하우스, 슈투트가르트 리더할데, 콘세르트헤바우, 취리히 톤할레 등 여러 저명한 공연장에서 연주하고 있다. 2022/2023시즌, 영국 런던의 저명홀인 위그모어홀의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인 음악가로서는 위그모어홀에 최다 초청된 기록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대관령국제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등 주요 음악제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 오르고 있다. 현악사중주단으로는 이례적으로 남독일교향악단과의 협연 무대에서 슈포어의 현악사중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했으며,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구, 코리안심포니)와 협연하였다.
노부스 콰르텟은 2020년 멘델스존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를 시작으로, 2021년 6월, 4일동안 쇼스타코비치 현악 사중주 전곡을 연주하는 특별한 도전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같은 해 8월 브람스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를 성료하였다. 2022년 8월부터 2023년으로 이어지는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2024/2025시즌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데뷔), 런던 위그모어홀,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공연을 앞두고 있다.
2014/2015시즌부터 아르디티 콰르텟, 벨체아 콰르텟, 아르테미스 콰르텟 등이 소속되어 있는 글로벌 에이전시 지멘아우어 소속으로 세계 무대에서의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총 7장의 디스코그라피를 가지고 있으며 2016년 발매된 인터내셔널 데뷔 음반에 이어 2017년 첼리스트 오펠리 가이야르와 비올리스트 리즈 베르토와 함께한 <차이코프스키>, 2018년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기념 음반을 발매하였으며, 2019년에는 <죽음과 소녀> 발매, 피아니스트 미셸 달베르토와 함께 한 <프랑크 오중주> 음반으로는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상하였고, 2022년 <쇼스타코비치>음반을 발매하는 등 음반활동 또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에드워드 엘가_ 현악사중주 마단조, Op. 83
윌리엄 월튼_ 현악사중주 가단조 (1947)
벤저민 브리튼_ 현악사중주를 위한 3개의 디베르티멘티
벤저민 브리튼_ 현악사중주 제2번 다장조, Op. 36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