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금)] 아레테 콰르텟 쇼스타코비치 당첨자 명단입니다
2023.11.14
조회 294
당첨자 명단 (5쌍)
황*혜 / 5466
신*영 / 3461
이*희 / 7712
박*용 / 5182
옥*님 / 3489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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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티켓은 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시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1. 일시 : 2023년 12월 1일 (금)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아레테 콰르텟 제2회 정기연주회 - 쇼스타코비치
***출연
현악 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
피아니스트 손민수
-2023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1위, 2021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한국인 최초 1위 및 5개의 특별상을 모두 석권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현악 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
-현악 사중주의 신약으로 불리는 쇼스타코비치의 주요 작품들로 프로그램 구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오중주 협연을 통해 음악적 깊이 확장
-쇼스타코비치가 전 생애를 바쳐 매진한 현악 사중주에 그려낸 슬픔과 절망을 아레테 콰르텟만의 독창적인 해석으로 표현
현악 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Arete Quartet)이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2022년 4월 성공적인 첫 정기연주회 <그랑 데뷔> 이후 이들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다.
아레테 콰르텟은 2023년 2월 열린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현악 사중주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2021년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콩쿠르 현악 사중주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 1위 및 5개의 특별상을 모두 석권하였다.
현재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레테 콰르텟은 이번 연주회에서 현악사중주의 신약으로 불리는 쇼스타코비치의 주요 작품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쇼스타코비치의 현악사중주는 참혹하고 어두운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고 있지만, 그 안에는 빛과 희망이 녹아 있다. 이번 연주로 아레테 콰르텟은 현대의 어려움 속에서 우리에게 음악적 언어를 통해 빛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이날 공연은 현재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NEC)에 몸담고 있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함께할 예정이다. 이들이 정식 공연에서 호흡을 맞춘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1부는 2차 세계대전 중 작곡된 ‘쇼스타코비치 현악 사중주 3번 바장조’로 막을 연다. 이 작품은 전쟁에 고통받는 인간 내면의 처절한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이어 쇼스타코비치가 남긴 15개의 현악 사중주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쇼스타코비치 현악 사중주 8번 다단조’를 연주한다. 2차 세계대전과 스탈린의 억압적인 지배 아래 쇼스타코비치가 겪은 슬픔과 절망을 아레테 콰르텟만의 독창적인 해석으로 표현한다.
2부에서는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함께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오중주 사단조’를 협연해 음악적 깊이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피아노 오중주’는 쇼스타코비치가 작곡한 많은 작품 중 특히 높은 평가를 받는 대표작 중 하나로 정치적 암울함 속에서 한 줄기 희망을 표현한 곡이다.
***아레테 콰르텟 Arete Quartet
2023년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1위 및 모차르트 현악 사중주 최고해석상 수상. 2021년 5월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콩쿠르 현악 사중주 부문 한국인 최초 1위 수상, 심사위원상과 청중상 포함 5개의 특별상을 모두 석권하였다. 이는 2위없는 압도적인 1위 수상인 동 시에 그간 어느 팀도 이뤄내지 못한 유례없는 실내악단 우승 기록이며, 2019년 9월 결성하여 처음 출전한 콩쿠르에서 이뤄낸 성과란 점에서 이들의 행보를 주목하게 만든다.
바이올린 전채안, 비올라 장윤선, 첼로 박성현으로 구성된 아레테 콰르텟은 평균연령 26세의 젊은 현악 사중주단으로 ‘아레테’의 의미가 고대 그리스어로 ‘참된 목적’이나 ‘개인의 잠재된 가능성의 실현과 관계된 최상의 우수함’을 일컫는 것처럼 음악의 본질을 갈고 닦아 최선의 음악을 선보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9년 9월에 결성한 아레테 콰르텟은 같은 해 금호아트홀 영체임버콘서트 오디션에 만장일치로 합격하여 2020년 9월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이례적으로 데뷔무대의 실황 연주가 KBS 음악실에 소개되기도 했다.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콩쿠르 우승 이후, 제12회 프레미오 파올로보르치아니(Premio Paolo Borciani) 국제 현악 사중주 콩쿠르에서 작곡가 토시오 호소카와의 현악 사중주 위촉곡 ‘UTA-ORI’ 최고 연주상과 독일 쥬네스 무지칼 장학금을 수여받았으며 예후디 메뉴인 라이브 뮤직 나우 e.V.(Yehudi Menuhin Live Music Now e.V) 장학금을 수혜받고 있다. 이들은 현재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 김재영과 크리스토프 포펜 교수를 사사하며 뮌헨국립음대 실내악과정에 재학 중에 있다.
***피아니스트 손민수 Minsoo Sohn, Pianist
독창적 해석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강렬한 기교와 깊은 음악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손민수는 캐나다 호넨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과 호넨스 프라이즈 및 부조니, 클리블랜드, 힐튼 헤드, 루빈스타인 등 저명한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수상하였다. 뉴욕타임스는 손민수의 카네기홀 공연에 대해 안드라스 쉬프와 안젤라 휴이트의 공연과 나란히 언급하고 이후 심도있게 리뷰했다. 또한 그의 바흐 음반에 대해 ‘아름답고 명료하며 빛나는 해석을 가진 음반’이라는 평과 함께 그 해 최고의 클래식 음반 중 하나로 선정하였다.
뉴욕 카네기홀, 보스톤 심포니홀, 토론토 글렌 굴드 스튜디오, 오타와 국립예술센터, 클리블랜드 세브란스홀 등 수많은 북미 주요 무대에 올랐으며 뮌헨 가스타익, 벨기에 팔레 데 보자르, 부에노스아이레스 콜론극장 등에서 연주한 바 있다. 보스톤 심포니,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캘거리 필하모닉, 퀘벡 심포니,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등 세계적 명성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로렌스 레서, 수렌 바그라투니, 강동석, 조영창, 아비브 콰르텟 등과 함께 연주하였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의 대장정과 함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2022시즌에는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 연주의 전국 투어를 마쳤다. 미시간 주립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2023년 9월부터 미국 보스톤 뉴잉글랜드콘서바토리에서 후학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프로그램
쇼스타코비치 / 현악 사중주 3번 바장조, Op. 73
쇼스타코비치 / 현악 사중주 8번 다단조, Op. 110
Intermission
쇼스타코비치 / 피아노 오중주 사단조, Op.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