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11/14(화)] 세종솔로이스츠&테너 이안 보스트리지 당첨자 명단입니다
2023.11.06
조회 273

당첨자 명단 (5쌍)

김*영 / 4337
김*자 / 9254
이*신 / 9660
차*주 / 1333
박*은 / 9692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성함 중 한 글자를 *표로 표기하고, 전화번호 뒷자리 네 자리만 표기합니다.
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티켓은 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시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1. 일시 : 2023년 11월 14일 (화)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제6회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

대한민국 클래식 앙상블의 원조 세종솔로이스츠와 함께하는
비정형(非定形) 음악 축제

***출연
세종솔로이스츠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축제
음악사에 한 획을 긋는 명문 오케스트라들의 내한이 이어지는 2023년 가을이다. 매년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 제6회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은 오케스트라 대전(大戰)이 격렬해지는 11월에 6개의 메인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1994년 창단 이래 30여년간 전 세계 120개 이상의 도시에서 600회 이상의 무대에 오른 글로벌 앙상블 세종솔로이스츠가 주최하는 축제이다. 세종이라는 자랑스런 한국의 인물과 자신들의 음악을 세계에 알려온 이들이, 역으로 세계의 다양한 클래식 음악 현장을 한국에 소개하는 축제이다.
얼핏 보면 발음이 어려운 것처럼 보이지만 영어 ‘Here and Now’를 생각하면 수월해지는 ‘힉 엣 눙크(Hic et Nunc)’. 라틴어로 ‘여기 그리고 지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페스티벌은 비정형성(非定型性)을 특징으로 하는 차별화된 클래식 음악 축제이다. 창작과 연주를 중심으로 하는 다수의 클래식 음악 축제들과는 다르게, 미묘하게 변화하는 클래식 음악계의 트렌드를 우선 담아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형태를 정의하지 않고 경계를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인물과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시도하는데 두려움이 없다.
무정형성과 무경계성은 ‘힉엣눙크!’를 정의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이자 다른 수많은 음악 축제들과 구분 짓는 확실한 태그이다.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은 현대음악제를 표방하지는 않으나 음악계 내외부의 변화에 예민하게 촉각을 세우고 반영하는 축제이다. 아울러 수백 년 동안 내려오는 고전음악을 21세기의 환경에서 새롭게 조망하는 선구자적인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5회까지 축제를 함께 만든 아티스트들은 피아니스트 신수정·다비드 프레이·비킹구르 올라프손·프랑수아 자비에 포아자·유영욱·임주희,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클라라 주미 강·알렉스 이구데스만·데이비드 첸·윌리암 웨이·필립 퀸트·프랭크 황, 비올리스트 이화윤, 첼리스트 올레 아카호시·김정환·사라 산암브로지오, 더블베이시스트 에드가 마이어, 플루티스트 필립 윤트, 클라리네티스트이자 작곡가 외르크 비트만, 작곡가 레라 아우어바흐, 퍼커셔니스트 김한규와 배우 윤석화 등이 있다.


2023년 ‘근본 (Fundamental)’을 생각해보다!
2023년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힉엣눙크!’는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총 6개의 메인 행사와 사회 공헌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져 있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JCC아트센터, 거암아트홀, 코스모스아트홀, 언커먼 갤러리 등에서 열린다. 트렌드를 점검하고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축제답게 매년 별도의 축제 타이틀을 지정하지 않는다. 마치 잘 차려진 셰프 특선 요리처럼 세종솔로이스츠가 다각도로 엄선한 공연물이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고전 음악의 근본을 이루는 것들에 대한 고찰이 눈에 띄는데 인문학에 대한 탐구를 담은 렉처,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콘서트가 새롭게 기획되었다. 스타 음악가와 세종솔로이스츠와의 음악적 협업, 라이징 스타를 발굴하는 노력, 예술과 테크놀로지가 만나는 접점에 대한 기획은 전년에 이어 계속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음악 축제를 만든 이들
‘힉엣눙크!’ 탄생의 이면에는 한국 클래식 음악 앙상블의 시초가 된 세종솔로이스츠의 예술감독 강효와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의 총감독 강경원이 있다. 세종솔로이스츠라는 탁월한 역량의 단체를 탄생시키고 온화한 리더십으로 이끌어 온 두 사람은, 문화적 역량이 서울에 집중되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비서울권 음악 축제를 탄생시키고 일군 주인공들이기도 하다. ‘평창대관령음악제’를 2004년 탄생시키고 2010년까지 이끌면서, 문화 선진국들의 음악 축제 모델을 완벽하게 한국에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클래식 음악의 오래된 산실 줄리아드 스쿨과 명문학교인 예일 음악대학에서 강효 감독이 지도자로 쌓은 그 명성은 이미 너무 잘 알려져 언급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1994년 탄생한 세종솔로이스츠는 이미 배출된 인재들의 면면만으로도 탁월한 안목과 감각이 검증된 바 있다(세부 사항은 4. 주요 인물 및 단체 1) 세종솔로이스츠 항목 참고). 세종솔로이스츠와 평창대관령음악제를 리딩한 강경원 감독이 가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비전을 녹여낸 음악 축제가 바로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이다.





- 세종솔로이스츠와 이안 보스트리지의 <일뤼미나시옹>
11월 14일(화) 두 번째 행사는 페스티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콘서트로 이안 보스트리지와 축제의 호스트인 세종솔로이스츠가 꾸미는 무대이다. 전반부는 세종솔로이스츠가 이번 축제를 위해 엄선한 작품들이 연주되고 후반부엔 영국의 작곡가 벤저민 브리튼(1913-1976)의 <일뤼미나시옹 (Les Illuminations for high voice and strings, Op. 18)>을 선보인다. 이안 보스트리지는 2004년 한국을 최초로 방문한 이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 관객들을 만나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슈베르트와 슈만의 가곡, 그리고 바로크 시대의 아리아로만 집중되어 있어 한국 관객들은 근현대 음악에 대한 보스트리지의 탁월한 해석을 즐길 기회가 매우 드물었다. 영국 출신의 보스트리지는 자국을 대표하는 20세기 작곡가인 브리튼에 대한 찬탄과 존경의 마음을 자주 표현해왔다. 드디어 현대 음악 연주와 신작 초연 등 살아있는 21세기의 클래식 음악을 알리는데 앞장서온 세종솔로이스츠와 호흡을 맞춘다(11월 한국을 찾는 베를린 필하모닉, 로열 콘세트르허바우 등이 ‘일뤼미나시옹’을 연주할 때 망설임 없이 보스트리지를 가장 먼저 선택한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전반부는 작곡가 브리튼의 어린 시절 스승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작곡가 프랭크 브리지(1879-1941), 줄리아드 스쿨 교수인 작곡가 앤드류 노만(1979-)의 작품에 이어 하이든(1732-1809)의 교향곡 45번 ‘작별’을 연주한다. 후반에 연주되는 <일뤼미나시옹 (Les Illuminations)>은 프랑스의 천재 시인인 랭보의 동명 시집에서 발췌한 9개의 산문시에 브리튼이 곡을 붙인 작품이다. 가곡 역사상 시인과의 음악가의 매혹적 만남을 꼽으면 늘 거론되는 작품이며 ‘하이 보이스(High voice, 높은 음역 성악)’와 현악을 위한 편성으로 작곡되었기 때문에 테너 뿐 아니라 소프라노의 무대도 자주 볼 수 있다. 보스트리지는 2005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멤버들과 사이먼 래틀의 지휘로 동명의 앨범을 발표한 적이 있다. “작품 해석의 완전함으로 인해 일련의 노래라기보다는 미니 오페라처럼 보이게 만든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음악회는 원래는 2020년 기획되었다가 코로나로 미뤄져 3년이 지나 무대에 올라간다. 2023년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음악회가 되었다.


***세종솔로이스츠(17)
Violin 샤동 왕(리더), 스티븐 김, 설리만 테칼리, 레오나드 푸, 김효진, 노예리, 이예임, 이은새
Viola 폴 라라이아, 이해수, 이세민
Cello 헤수스 카스트로 발비, 정수진, 여윤수, 임재성
Bass 레이첼 케일린, 유이삭

美 이 ‘세계 최고의 앙상블 중 하나’라고 극찬한 세종솔로이스츠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뛰어난 기량의 체임버 오케스트라이다. 탁월한 음악성으로 매력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새로운 작품들을 발굴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한계를 뛰어넘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세종솔로이스츠는 1994년 창단 이래 눈부신 성과를 내며 큰 반향을 일으켜 왔다. 지난 30여 년 간 세종솔로이스츠가 이룬 성과들로는 카네기홀, 케네디 센터 초청 공연을 포함하여 120개 이상의 도시에서 600회 이상의 공연, 2018 평창 올림픽 명예 홍보대사 활동, 아스펜 음악제에서 9년간 상임 실내악단으로 활동, 호평을 이끌어낸 8장의 앨범 발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연, 12개의 세계 초연작 및 토드 마코버의 2023년작 <오버스토리 서곡> 위촉 등을 들 수 있다.
세종솔로이스츠의 전/현직 단원들은 전 세계 음악계를 주도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다수의 세종 출신 단원들이 뉴욕 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 저명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줄리아드, 예일대 등 세계적인 교육 기관의 교수직을 맡고 있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창단 이래 음악의 아름다움을 통해 문화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최고 수준의 연주를 통해 문화 대사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차세대 음악 리더를 양성하는 등 단체의 미션을 수행해왔다.
또한 세종솔로이스츠는 적극적으로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하는 선도적인 연주 단체이다. 2021년에는 커먼컴퓨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최초로 라이브 클래식 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2022년에는 AI 네트워크 및 더 온리 모먼츠와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디지털 커뮤니티 ‘NFT 클래식 소사이어티(NCS)’를 출범하였고, '코벳'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과 바흐 독주 바이올린 작품을 주제로 한 NFT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다.
2024년이면 창단 30주년을 맞이하는 세종솔로이스츠는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뛰어난 젊은 예술가들의 커리어를 발전시켜온 역사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동시대 작곡가들의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세종솔로이스츠는 토드 마코버의 <오버스토리 서곡>을 시작으로 카네기홀에서 세계 및 뉴욕 초연작을 중심으로 동시대 작곡가들이 큐레이팅한 공연을 선보이는 새로운 음악 축제를 개최했다. 향후 어거스타 리드 토마스, 진은숙, 김택수, 레라 아우어바흐 등의 작곡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작품을 위촉할 예정이다.
줄리아드 스쿨 교수이자 바이올린 교육자인 강효에 의해 창단된 세종솔로이스츠는 문화 예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세운 15세기 조선의 왕인 세종대왕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세종솔로이스츠는 뉴욕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 외에도 매년 서울에서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이안 보스트리지(1964-)
잘츠부르크, 에든버러, 뮌헨, 빈, 상트페레르부르크, 알데버러, 슈베르티아데를 위시한 여러 유명 페스티벌은 물론 카네기홀, 스칼라 극장과 같은 세계적인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빈 콘체르트하우스, 슈바르첸베르크 슈베르티아데(2003/4), 런던 바비칸 센터(2008), 룩셈부르크필(2010/11), 위그모어 홀(2011/12), 함부르크 라이스할레홀(2012/13)의 상주 예술가로 활동했으며, 특히 2018/19 시즌에는 서울시향의 첫 번째 상주예술가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암스테르담 콘세트르허바우에서 주최하는 ‘카르테-블랑슈’ 시리즈에 토마스 크바스토프와 함께 참여했으며(2004/5), 이듬해에는 카네기홀의 ‘퍼스펙티브 시리즈’에 초대됐다.
보스트리지의 음반들은 열다섯 차례나 그래미상 후보에 지명되는 등 전 세계 주요 음반상을 석권했다. 보스트리지는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시카고, 보스턴, 런던,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 뉴욕, 로스앤젤레스,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트르허바우 오케스트라와 공연했으며, 사이먼 래틀, 콜린 데이비스, 앤드류 데이비스, 오자와 세이지, 안토니오 파파노, 리카르도 무티,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다니엘바렌보임, 다니엘 하딩, 도널드 러니클스 등 세계적인 지휘 거장들이 함께 했다. 또한 그는 파파노가 지휘하는 산타 체칠리아 아카데미 오케스트라와 함께 헨체의 오페라 <희생>을 세계 초연하기도 했다.
보스트리지는 전 세계 주요 오페라 극장 무대에도 자주 오르는데, 도이치 오퍼, 스칼라 극장, 파리 국립 오페라단, 호주 국립오페라단,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빈 슈타츠오퍼, 로열 오페라 하우스 등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나왔다. 최근에 주목할 만한 연주로는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가 이끄는 런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브리튼의 <전쟁 레퀴엠>, 안드리스 넬슨스의 지휘로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일뤼미나시옹>, 에우로파 갈란테와 함께 몬테베르디의 <오르페오>를 연주한 유럽 투어 등을 들 수 있다.
케임브리지 철학 석사, 옥스퍼드 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안 보스트리지는 집필 및 강의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2014년 출판된 그의 저서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집념의 해부 (Schubert's Winter Journey: Anatomy of an Obsession)>는 2016년 폴 로저 더프 쿠퍼 상 (The Pol Roger Duff Cooper Prize)을 수상했고, 한국어를 포함하여 1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출판되었다. 2020/21 시즌에는 시카고 대학에서 특강을 진행했으며, 뮌헨 국립음악연구원 초빙 교수를 임명되기도 했다.
23/24 시즌의 하이라이트는 샌프란시스코 음악원의 상주 음악가와 줄리어스 드레이크와 함께 하는 리트 바젤(LIED Basel)의 상주 이중주로서의 활동이다. 23/24 시즌에 선보일 작품으로는 지휘자 코리나 니마이어, 룩셈부르크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여름 밤>, 로베르토 곤살레스-몬하스가 지휘하는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 오케스트라, 카펠라 크라코비엔시스, 야로스와프 틸이 지휘하는 브로츠와프 바로크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하는 <마태 수난곡>, 마다라스의 지휘로 버밍엄시 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일뤼미나시옹>, 콘츠가 지휘하는 카스티야 이 레온 교향악단과의 멘델스존의 <찬가>, 앙리 샬레가 지휘하는 오베르뉴 국립 오케스트라와의 <마태 수난곡>(복음사가 역)이 있다. 카메라타 베른과의 공연, 오베론 트리오와의 슈바르첸베르크 슈베르티아데 공연, 트리폴리온 에히터나흐에서 레 탈랑 리리크와 크리스토프 루세와 함께 하는 공연, 엘필할모니에서 콤파니아 디 푼토와 함께 하는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그 밖에도 세종솔로이스츠와 <일뤼미나시옹>으로 한국 순회 연주에 돌입하며, 마티아스 바메르트가 지휘하는 삿포로 교향악단과 함께 일본 순회 연주를, 카펠라 나폴리타나와 함께 음반 <사랑의 고통>(Tormento d’amore)의 수록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안드레아스 헤플리거, 이모겐 쿠퍼와 함께 위그모어홀에서, 루이스 두아르테와 함께 벨렘 문화센터에서, 웬웬 두와 함께 허브스트 극장과 오타와 뮤직 앤 비욘드 페스티벌에서, 사스키아 조르지니와 함께 상하이 심포니홀, 크라쿠프의 율리우시 스워바츠키 극장, 본의 베토벤하우스에서, 이모겐 쿠퍼와 함께 아스코나 음악 주간에 리사이틀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스위스 브루크의 슈타트키르헤, 영국 바스의 왕립 극장, 로마의 IUC(L'Istituzione Universitaria dei Concerti), 리트 바젤, 그리고 일본 투어에서 오랜 파트너인 줄리어스 드레이크와 무대에 오른다.


#프로그램

프랭크 브리지 (Frank Bridge, 1879-1941)
- 왈츠 인터메조 (Valse Intermezzo in e minor, H. 17)

앤드류 노만 (Andrew Norman, 1979-)
- 바이올린 8중주를 위한 그란 투리스모 (Gran Turismo for violin octet)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Franz Joseph Haydn, 1732-1809)
- 교향곡 45번 ‘작별’ (Symphony No. 45 in f-sharp minor, Hob. I:45, ‘Farewell’)

벤저민 브리튼 (Edward Benjamin Britten, 1913-1976)
- 일뤼미나시옹 (Les Illuminations, Op.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