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10/11(수)] 다니엘 뮐러 쇼트 첼로 리사이틀 당첨자 명단입니다
2023.09.26
조회 360

당첨자 명단 (5쌍)

김*정 / 7399
김*혜 / 8080
정*원 / 9959
배*영 / 4681
박*희 / 4887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성함 중 한 글자를 *표로 표기하고, 전화번호 뒷자리 네 자리만 표기합니다.
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티켓은 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시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1. 일시 : 2023년 10월 11일 (수) 저녁 8시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다니엘 뮐러 쇼트 첼로 리사이틀

***출연
다니엘 뮐러 쇼트(첼로)
조재혁(피아노)

올 가을, 반드시 만나봐야 할 첼로 무대!
독일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 쇼트의 4년 만의 내한

가장 고전적인, 그러나 가장 동시대적인
Essential of Cello Music
올 가을,?반드시 만나보아야 할 첼로 공연이 찾아온다.?바로 독일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 쇼트(Daniel Muller-
Schott, 1976~)의 내한 무대다. 4년 만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나 불발되었던 그의 리사이틀과?협연 무대에 대한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을 것이다.

“독일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정통 독일의 계보를 ? 현대로 이어가다
지난 2018년?10월 독일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게이트 앞, 5만 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다니엘 뮐러 쇼트의 천연한 첼로 음색이 모두를 사로잡았다.?독일 통일을 상징하는 이 중요한 건축물 앞에서 3일간 열린 독일 통일기념 축제의 일환이었다. 더구나 이 무대는 그의 스승인 세계적 거장 로스트로포비치(1927~2007)가 1989년 무너진 베를린 장벽 앞을 찾아가 독일 시민들을 위해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을 연주하며 평화를 염원했던, 그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30여 년의 시간이 지난 후, 같은 자리에서 스승과 같은 곡을 연주하며 그때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새기기에,?독일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 쇼트 이상으로 더 적합한 음악가가 없었다.

4년 만에 내한 공연을 펼치는 첼로 이야기꾼
수려한 독일 신사의 반듯한 얼굴과 대조를 이루는, 열정적으로 자유롭게 비상하는 첼로 선율. 그는 마치 타고난 이야기꾼처럼 악보의 음표 너머 작품에 내재한 철학을 내밀하게 풀어낸다. 자신만의 해석으로 동시대 작곡가 및 세계적 음악 단체와 협업하며, 첼로 레퍼토리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2000년 바흐 무반주 앨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해 첼로라는 악기가 가진 레퍼토리의 한계를 넘어서는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오르페오에서 발표한 음반 Music for Cello에는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을 첼로 버전으로 편곡해 수록했고, #CelloUnlimited에서는 20세기의 손꼽히는 무반주 첼로 작품만을 엄선하여 그야말로 한계가 없는 첼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17년 발표한 Cello Reimagined에서는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2번, 하이든의 바이올린 협주곡 등 다른 악기를 위해 쓰인 작품들을 첼로로 연주해 냈다. 이 외에도 30여 장의 새로운 음반을 꾸준히 선보여온 그는 황금 디아파종, 그라모폰 에디터 초이스 상, 스트라드 셀렉션, 오푸스 클래식상 등을 받으며,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길을 걸음과 동시에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동시대 작곡가와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자신에게 헌정된 앙드레 프레빈(1929~2019) 첼로 협주곡을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세계 초연으로 선보였고,?2019년 봄에는 안네 소피 무터, 램버트 오키스와 함께 세바스찬 커리어(1959~)의 신곡을 뉴욕 카네기홀에서 초연하기도 했다.

From 베토벤 to 베베른,
하나의 장면으로 펼쳐질 독일 음악의 역사
“전 세계 오케스트라 섭외 1순위”, “음악가들이 더 좋아하는 음악가”, “두려움 없는 불타오르는 테크닉” 다니엘 뮐러 쇼트에게 따라붙는 수많은 화려한 수식어들은 단 한 번의 그의 실연 앞에 무력해진다.?애수가 감도는 아름다운 보잉,?탁월한 분석력과 음색으로 청중의 마음을 조금씩 여는 젠틀한 매너,?경건한 표현력으로 감동을 자아내는 그의 음악에 몰입할 시간이 다가온다.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함께하는 이번 리사이틀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첼로 레퍼토리만 담았다, 베토벤 ‘첼로 소나타 3번’ A장조, 슈만 ‘환상 소곡집’ Op.37, 브람스 ‘첼로 소나타 2번’ F장조와 더불어, 신빈악파 베베른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3개의 소품’이 연주된다. 독일 고전주의부터 신빈악파로 이어지는 정통 독일음악의 한 장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매력 만점의 비르투오소 품에서 함께 노래할 첼로는 ‘엑스 샤피로’(1727년산 마테오 고프릴러 첼로). 찬연한 악기의 음색과 함께 그의 세밀하면서도 화려한 표현력이 더 빛을 발한다. 완벽한 기량이 빚어내는 숨 막히는 순간, 압도적인 감동으로 다가올 다니엘 뮐러 쇼트의 리사이들을 만나보자.


***다니엘 뮐러 쇼트(첼로)
국제 무대에서 가장 환영받는 섭외 1순위의 연주자. 독일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 쇼트는 21세기 클래식 음악의 ‘대사’로 매력적인 첼로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뉴욕타임즈로부터 “강력한 표현력, 불 같은 테크닉을 가진 두려울 것 없는 연주자”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그는 15세의 나이에 차이콥스키 주니어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뛰어난 무대 장악력과 정교한 해석으로 뉴욕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NHK 교향악단 등 전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고 있다. 뮐러 쇼트는 바로크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주요 첼로 명곡을 연주하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작곡하거나 현대 작곡가와의 협업을 통해 첼로 레퍼토리를 확장하고 있다. 앙데르 프레빈 경과 피터 루지카에게 헌정 받은 첼로 협주곡을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 브레멘과 함께 작곡가들의 지휘로 초연했다. 안네 소피 무터, 램버트 오키스와 함께 뉴욕 카네기 홀에서 세바스찬 커리어의 ‘고스트 트리오’를 비롯해,
2023년 1월에는 작곡가 조지 알렉산더 알브레히트가 헌정한 첼로 협주곡을 마르크 알브레히트 지휘로 슈타츠카펠레 바이마르와 함께 초연했다. 그는 오랜 기간 오르페오, 도이치 그라모폰, 하이페리온, 워너 등의 주요 레이블과 작업하며 30여 장의 음반을 발매했다. 특히 2000년 바흐 무반주 앨범을 시작으로 매해 첼로라는 악기가 가진 레퍼토리의 한계를 넘어서는 작업을 보여주며, 황금 디아파종, 그라모폰 에디터 초이스 상, 오푸스 클래식 상 등을 받았다. 2022년에도 Music for Cello 음반을 통해 바이올린, 성악곡 등 여러 작품을 직접 편곡하는 등 레퍼토리 확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조재혁(피아노)
음악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과 과장 없는 섬세함으로 완성도의 극치를 추구하는 조재혁은 연 60회 이상의 무대에 오르며 다양한 형태의 연주를 펼치고 있다.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1위를 비롯해 모나코 몬테카를로 피아노 마스터즈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활약한 그는 솔리스트, 실내악 연주자로 꾸준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음악과 타 예술분야와의 융합에도 관심을 가지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녹음 작업에도 열정을 지닌 그는 최근에도 활발한 음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니 클래시컬에서 베토벤 소나타(2017)를 시작으로 아드리앙 페뤼송/로열 스코티시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베토벤&리스트 협주곡(2019), 한스 그라프/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음반(2021)을 발매했고, 2022년에는 쇼팽 솔로 음반을 선보였다. 프랑스 에비당스 레이블을 통해 발표한 첫 오르간
솔로 앨범은 평단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22-23 시즌에는 런던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모차르트 협주곡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다.


#프로그램

베토벤 첼로 소나타 3번 A장조, Op.69
슈만 환상 소곡집, Op.73
베베른 세 개의 소품, Op.11
브람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 F장조, Op.99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