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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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대화의 격(김준호 저) 당첨자 명단입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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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에 받으실 수 있도록 출판사에서 개별 발송해 드리니
여유로운 마음으로 기다려주세요.**


[대화의 격]
인간관계와 자기긍정감을 높이는 대화의 기술 60 
지은이 -김준호, 펴낸곳 - 드림셀러

“대화의 격을 갖추면 관계의 벽이 사라진다!”
22년간 뉴스를 진행하면서, 10년 이상 각 기업과 대학에서 스피치 강의를 하면서
깨달은 OBS 김준호 앵커의 ‘언어의 힘과 대화의 여섯 가지 격’ 
인생에 정답이 없듯이 대화에도 정석은 없다. 하지만 내가 먼저 ‘대화의 격’을 갖추면 
어떤 경우에도 관계와 말에 휘둘려 자신을 잃게 되는 일은 없다!


※차례※ 

대화를 시작하며 

1장 파격(破格) _ 당신을 주목하게 하는 독창성의 격률
대화 01 초반 10초에 모든 것이 결정된다
대화 02 공감이 없다면 주목도 없다
대화 03 첫인상은 정말 마지막 기회인가
대화 04 자신을 드러내는 과정은 등산과 같다
대화 05 귀를 닫게 하는 떠버리들의 시대
대화 06 작은 돌을 실은 수레가 더 시끄럽다
대화 07 주목하게 만드는 태도에 관하여
대화 08 허언을 유머로 착각하지 마라
대화 09 코드가 맞아야 통한다
대화 10 생생하게 말할수록 더 잘 통한다
대화 11 오해 없는 소통을 위한 도구
대화 12 서로의 마음을 잇는 징검다리 

2장 자격(資格) _ 당신의 말을 통하게 하는 신뢰의 격률
대화 13 불안은 관성이고, 실수는 습관이다
대화 14 불안의 반대말은 확신이다
대화 15 입을 닫고 대화의 공백을 만들어라
대화 16 상대 이야기에 이정표를 세워라
대화 17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듯이
대화 18 눈치를 보지 말고 상황을 보라
대화 19 배려를 위한 두 개의 드론
대화 20 몸이 다르니 소리가 다르고
대화 21 마음이 다르니 말이 다르다
대화 22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믿을 수 있는 말을 한다
대화 23 함께 꽃길을 걷기 위한 세 가지 기술

3장 본격(本格) _ 대화의 목적을 명확하게 하는 균형의 격률
대화 24 갈등의 핵심으로 들어가라
대화 25 갈등을 극복하고 서로가 성장하는 길
대화 26 당신의 주제를 알라
대화 27 25개 단어 이내로 말하라
대화 28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대화 29 판단하는 꼰대에서 정을 나누는 친구로
대화 30 소통 부재의 시대, 친절함이 사라지다
대화 31 친절하게 말하는 친절한 사람이 되라

4장 적격(適格) _ 서로의 벽을 낮추는 상호성의 격률
대화 32 철새와 텃새의 약속
대화 33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
대화 34 ‘그런데’가 아니라 ‘그럼에도’
대화 35 긍정의 단어가 밝은 미래로 이끈다
대화 36 당신의 감정부터 다스려라
대화 37 상대가 내 말에 집중하고 있다는 착각을 버려라
대화 38 정서가 대화의 성패를 결정한다
대화 39 칭찬이면 다 좋아할 거라는 착각
대화 40 칭찬의 효과는 당신이 가진 신뢰에 비례한다
대화 41 인간을 건전하게 성장시키는 칭찬이라는 햇살

5장 결격(缺格) _ 표현의 명료함을 더하는 적절성의 격률
대화 42 군말이 많으면 쓸 말이 없다
대화 43 꾸민 듯 안 꾸민 듯 담백하게 말하라
대화 44 최고와 최저의 표현은 버려라
대화 45 극단의 무리에서 탈출하기
대화 46 뒷담화는 공범을 찾아 헤맨다
대화 47 주범도 공범도 되지 않을 현명한 방법
대화 48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
대화 49 긍정은 항상 부정을 이긴다
대화 50 답을 묻지 말고 과정을 물어라
대화 51 목표질문을 통해 공감에 도달하라 

6장 품격(品格) _ 세상을 이롭게 하는 관계의 격률
대화 52 삶의 시소에 균형을 맞춰라
대화 53 거절은 사람을 잃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얻는 것이다
대화 54 이별과 거절의 시간은 짧을수록 좋다
대화 55 영향력을 행사하는 우리의 자세
대화 56 논리는 논리 앞에 무너진다
대화 57 중요한 것은 공존에 대한 의지와 행동이다
대화 58 강요와 권유의 차이를 모르는 사회
대화 59 서로의 자기긍정감을 존중하라
대화 60 우리에게는 마음의 중력이 필요하다


관계의 벽을 허물고 인간관계와 삶의 격을 올리는 여섯 가지 대화의 격 
_ 파격(주목), 자격(신뢰), 본격(목적), 적격(관련성), 결격(표현), 품격(관계)

학교, 일상, 직장, 사회 등에서 가족 간, 연인 간, 업무 간, 그밖의 다양한 상황이나 관계에서 적용 가능한 대화법과 격을 올리는 방법을 수많은 사례와 함께 제시 

자세와 태도를 갖춘 격 있는 대화법은 무엇일까?
다양한 사례를 통한 격을 높이는 대화법!
소셜미디어만으로 모든 소통이 가능한 이 시대에 ‘대화’는 어떤 의미일까? 자세와 태도를 갖춘 격 있는 대화란 무엇일까? ‘격’은 나를 보여주는 데 있어 최소한의 자세와 태도를 말한다. 《대화의 격》은 격을 갖추어 대화하면 인간관계의 격뿐만 아니라 자기긍정감이 왜 상승하는지와 격을 갖춘 대화법이란 어떤 것인지 상세히 알려준다. 
20년 넘게 앵커이자 아나운서로 살고 있는 저자는 품격 있게 말하고 싶은 많은 이들이 어떻게 격식 있게 잘 말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수없이 받아왔다. 인생이 그렇듯이 물론 대화에도 정답은 없다. 하지만 격을 갖춘 대화로 관계와 말에 휘둘리지 않으며 나 자신을 지켜나가는 방법은 있다. 
한마디로 ‘격을 갖춘 대화’란 때와 장소 그리고 상황과 사람에 어울리는 대화를 말한다. 어린아이와 대화할 때, 회사 상사와 대화할 때, 가족과 대화할 때 등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다양한 때, 장소, 상황, 사람과 맞부딪혀 대화할 기회를 가진다. 언어는 인간의 감정만큼이나 복잡하고 다양하다. 그래서 섬세한 언어를 사용할수록 하고자 하는 표현의 정확도가 올라가며 여러 상황에 따른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언어의 올바른 사용은 사람에 대한 예의이면서 공존을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여섯 가지 격률을 통한 대화의 격
‘대화의 격’에는 여섯 가지 격률이 있다. 각각의 격률은 서로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대화를 자연스럽게 흐르게 하는 전제나 조건을 일컫는다. 

‘파격’은 당신을 주목하게 하는 독창성을, 
‘자격’은 당신의 말을 통하게 하는 신뢰를, 
‘본격’은 대화의 목적을 명확하게 하는 균형을, 
‘적격’은 서로의 벽을 낮추는 상호성을, 
‘결격’은 표현의 명료함을 더하는 적절성을, 
‘품격’은 세상을 이롭게 하는 관계를 다룬다. 

‘파격’은 초반 10초에 모든 것이 결정될 정도로 중요한 대화의 주목성을 이야기한다. 사람들이 대상에 주목하는 시간도 평균 7초라고 한다. 따라서 첫인사를 나누는 순간의 중요성도 더 커진 시대다. 그래서 취업 면접 시 자신을 소개할 때, 솔로들의 첫 만남 시, 첫 영업을 시작한 상대와의 만남 등에서 어떻게 자신을 드러내고 내 이야기를 주목시킬 것인지를 설명한다. 
‘자격’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믿을 수 있는 말을 하듯 상대에게 신뢰를 주는 사람이 되려면 내 입을 닫고 상대의 이야기에 경청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관계에서 원하는 바를 이루고 싶다면 말과 대화를 통해 스스로 쌓아 올린 벽을 낮추고 상대에게 몰입하고 이해하는 데 초첨을 맞춰야 한다. 
‘본격’은 갈등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부모와 사춘기 자녀, 회사 내 상사와 부하직원 등 나와 맞지 않음에도 이들과 계속 공생해야 하는 일은 흔하다. 대부분의 갈등의 당사자들은 어쩔 수 없이 함께 머무르며 서로를 회피하고 꼭 필요한 대화조차도 피해 가며 생활을 이어가곤 한다. 하지만 갈등 해결을 위한 슈퍼세트를 알면 관계가 훨씬 쉬워진다. 
‘적격’은 철새와 텃새가 어우러진 공존의 사회임을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내 생각과 반하는 상황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 우선 내 생각부터 ‘그런데’가 아니라 ‘그럼에도’라는 긍정적인 대화 방식으로 변화해야 한다. 상대를 먼저 인정한 다음에 자신의 의견을 덧붙이는 대화 방식이다.  
‘결격’은 쓸데없는 말을 줄이고 표현을 명료하게 함으로써 대화를 담백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험담이나 뒷담화 같은 쓸데없는 말들을 늘어놓아 공격의 대상이 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또한 상대에게 답할 시간도 주지 않는 쓸데없는 숱한 질문들 역시 대화와 관계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품격’은 서로의 자기긍정감을 존중하는 것이다. 자기긍정감은 스스로의 능력과 행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함을 뜻한다. 누군가에게 무시받았다고 느낄 때는 자존감에 상처를 입은 것이고, 상대가 나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언행을 할 때는 자기긍정감을 위협받는 것이다. 품격에서는 자기긍정감을 지켜주는 존중 화법을 배운다. 

위의 여섯 가지 격률을 통해 우리는 상대의 감정을 읽고 내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대화의 기본 전제를 배우며 우리는 상대와 나 그리고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까지 배우고 나아가 자신을 성장시키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대화는 곧 삶이다. 내가 이기고자 상대의 인생을 밟고 올라서는 이는 누군가에 의해 똑같은 처지에 놓인다. 공존을 생각하는 사람은 결코 자신의 말에 신을 가져다 붙이지 않는다. 또한 말에 적절과 부적절은 있으나 승자의 말과 패자의 말은 있을 수는 없다. 그만큼 대화나 말은 우리 인생에서 중요하지만 어려운 부분이다. 그래서 대화법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 
대화에 지름길이나 정석은 없다. 상대를 근본적으로 바꾸려는 시도는 부질없는 짓이다. 내가 먼저 대화의 격을 높인다면 당신의 모든 관계의 벽도 허물어져 원만한 소통과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지은이 - 김준호
22년 차 OBS 앵커. 삶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 나선 언어의 항해사이자 진실한 한 문장을 말하고 쓰기 위해 긴 여정에 나선 스토리텔러다. 언어의 철학에 대한 명쾌한 해석을 내놓는 작가로, 그의 따뜻한 허밍은 세상에 희망을 전한다. 제45회 한국방송대상 앵커상, 2019년 한국아나운서대상 TV시사진행자상, 2014년 한국아나운서대상 클럽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시절 언어》, 《좋은 사람이 좋은 말을 한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