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자 명단 (5쌍)
이* / 3951
박*일 / 8408
강*미 / 5292
윤*아 / 0409
조*탁 / 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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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분들께는 공연 주최측에서 개별 연락을 드립니다)
티켓은 1인당 2매가 제공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공연장에 가셔서 본인 확인 후 직접 티켓을 수령해주세요.
** 초대권은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시거나 판매하실 수 없습니다.
1. 일시 : 2026년 1월 30일 (금)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2026 서울시향 필리프 조르당의 브루크너 교향곡 9번
2026년 시즌 서울시향의 첫 정기공연 무대
필리프 조르당의 브루크너 교향곡 9번 연주
***출연
지휘 필리프 조르당
서울시립교향악단
2026년 시즌을 여는 첫 번째 정기공연은 파리 국립 오페라와 빈 국립 오페라 음악감독을 역임하며 21세기 유럽 오페라 정점에 선 지휘자 필리프 조르당이 서울시향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특히, 서울시향은 올해부터 정기공연 평일 시작 시간을 지난해보다 30분 앞당겨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해 관객들을 더 빨리 만날 예정이다.
첫 곡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후기 걸작 가운데 하나인 ‘메타모르포젠’이다. 스물세 명의 현악 주자만이 무대에 오르는 다소 독특한 편성으로, 80세에 이른 노장 슈트라우스가 제2차 세계대전 말기 폐허가 된 고향과 독일 문화의 붕괴를 마주하며 느낀 상실감과 참담한 마음을 담아냈다.
메타모르포젠은 여느 전쟁 주제 음악이 보여주는 직접적 묘사와 달리 느리고 침잠한 흐름 속에서 절제된 선율과 압축된 어법으로 내면의 강렬함을 드러낸다. 서로 다른 선율들이 끊임없이 변형되고 확장되며 역사의 상흔과 인간의 감정을 깊이 있게 풀어내며 섬세한 실내악적 투명함과 현악 합주의 풍부한 울림이 공존하는 작품이다.
공연의 대미는 숭고하고 장엄한 울림으로 거대한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이는 브루크너 교향곡 9번으로 장식한다. 이 작품은 브루크너가 신에게 바친 그의 마지막 교향곡이자 미완의 유작으로, 1887년부터 생의 끝자락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 작곡했지만 4악장을 끝내 완성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남겨진 세 악장만으로도 압도적 규모와 깊이를 드러내며, 시대적 불안, 인간의 고통과 구원, 삶과 죽음의 문제를 우주적 스케일의 음악으로 풀어낸 곡으로 브루크너 특유의 장대한 공간감과 울림이 돋보인다.
브루크너 교향곡 9번은 ‘신에게 바친 마지막 고백’의 숭고함을 극도로 정제된 구조와 긴 호흡으로 그려냈다. 저음 현과 금관이 층층이 쌓아 올리는 거대한 대성당의 음향이 청중을 압도하며 운명의 수레바퀴 안으로 이끈다. 특히, 3악장에서는 바그너 튜바의 낮고 따뜻한 코랄이 기도처럼 번지며 어둠에서 빛으로 향하는 절제된 클라이맥스와 깊은 침묵의 대비가 강렬한 감동으로 이어진다. 정밀하고 균형감 있는 지휘로 디테일과 거대한 호흡을 동시에 구현하는 필리프 조르당과 서울시향이 브루크너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휘 필리프 조르당 Philippe Jordan, Conductor
필리프 조르당(1974년 스위스 출생)은 2027/28 시즌부터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조르당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빈 국립 오페라극장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나비 부인〉, 〈파르지팔〉, 〈맥베스〉, 〈피가로의 결혼〉,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어>, 〈트리스탄과 이졸데〉, 〈살로메〉 등 수많은 뛰어난 신작 프로덕션을 지휘했다. 2025/26 시즌에는 빈 국립 오페라극장의 일본 투어에서 〈장미의 기사〉를 지휘한다.
다가오는 시즌 그는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파리 오페라, 밀라노 라 스칼라, 마조 무지칼레 피오렌티노,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몬테카를로 필하모닉,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밤베르크 심포니,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한다. 또한 미국에서는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애틀랜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할 예정이다. 아시아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 홍콩 필하모닉,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한다.
조르당은 울름 극장과 베를린 슈타츠오퍼에서 카펠마이스터로 활동하며 음악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는 그라츠 오페라와 그라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로 활동했다. 이 시기 그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 코벤트 가든, 밀라노 라 스칼라,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 빈 국립 오페라, 엑상프로방스, 글라인드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 유수의 오페라 극장과 페스티벌에 데뷔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는 베를린 슈타츠오퍼의 수석 객원지휘자를 맡았다. 2012년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파르지팔〉로 데뷔했으며, 이후 시즌에서도 지휘자로 무대에 올랐다.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조르당은 파리 국립 오페라의 음악감독으로 재임하며, 〈로엔그린〉, 〈돈 조반니〉 등 굵직한 프로덕션들을 다수 지휘했다. 또한 2014년부터 2020년까지는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도 활동했다.
콘서트 지휘자로서 필리프 조르당은 베를린 필하모닉과 빈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리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등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들과 협업해 왔다. 더불어 보스턴, 시애틀, 세인트루이스, 댈러스, 디트로이트, 시카고, 클리블랜드, 필라델피아, 워싱턴, 미네소타, 몬트리올,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북미 주요 교향악단들과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프로그램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메타모르포젠’
브루크너, 교향곡 제9번
[1/30(금)] 서울시립교향악단 당첨자 명단입니다
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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