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4/27(수) 무대 뒤의 뒷광대들처럼 고마운 사람들
아름다운당신에게
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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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1. 슈베르트 / 연가곡집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 D.795중 1곡 '방랑'
-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테너), 제럴드 무어(피아노)

2. 토셀리 / 가곡 '세레나데'
- 안드레아스 트리오

3. 헨델 / 하프 협주곡 B플랫장조 Op.4 No.6 중 1악장 '안단테 알레그로'
- 우르슬라 홀리거(하프), 이 무지치

4. 마스카니 /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
- 리카르도 무티(지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5. 베르디 /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아 그이였던가'
- 마리아 칼라스(소프라노)
*4149 님 신청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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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 그리고 음악>

'김홍신'의 <인생 견문록> 에서 일부분 발췌

6. 차이콥스키 / <소중했던 시절의 추억> E장조 Op.42 중 '멜로디'
- 기돈 크레머(바이올린), 올렉 마이젠베르크(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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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비제 /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여러분의 건배에 보답하리라'
- 로버트 메릴(바리톤)

8. 푸치니 / 오페라 <라 보엠> 중 뮤제타의 왈츠 '나 홀로 거리를 걸어가면'
- 키리 테 카나와(소프라노)

9. 레스피기 / <류트를 위한 고풍의 무곡과 아리아> 모음곡 중 1곡 '이탈리아나'
- 오르페우스 체임버 오케스트라

10. 크로아티안 랩소디
- 막심 므라비차(피아노)







2부

1. 엔야 / Orinoco Flow
- 리베라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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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의 보물상자 : 서거 400주년을 맞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음악>

'만약 음악이 사랑의 양식이라면, 계속 연주해다오....
다시 한 번만 들려다오. 아스라이 사라지는 선율,
귓가에 감미롭게 들린다.
흡사 제비꽃 피어나는 언덕 위에서
미풍이 꽃향기를 남몰래 훔쳐서 싣고 오는 것만 같구나!
(If music be the food of love, play on...
That strain again! it had a dying fall.
O, it came over my ear like the sweet sound
that breathes upon a bank of violets, stealing and giving odour!)'
<12야>


'음악이 들리는구나.
달콤한 음악도 박자가 깨지고 균형이 흐트러지면 얼마나 쓰디쓴가.
인생이라는 음악도 마찬가지야
(How sweet sour music is,
When time is broke, and no proportion kept!
So is it in the music of men's lives).'
<리처드 2세>


'양의 창자가 사람의 영혼을 빼가다니 이상한 일이 아닌가?
(Is it strange that cheeps’ guts should hale souls out of men’s bodies?)'
<헛소동>


2. 로버트 존슨 (1583~1633)
다섯 길 물 아래 그대 아버지가 누워있네(Full fathom five thy father lies)
- 엠마 커크비(소프라노), 야콥 린드베리(류트)
(1:57)


3. 장 시벨리우스 (1865~1957)
부수음악 <템페스트> 중 '요정들의 춤', '프로스페로', '미란다'
- 네빌 마리너(지휘),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마틴인더필즈
(2:07-1:11-1:30)


4. 작자 미상 (1600년 무렵)
버드나무의 노래(The Willow Song)
- 줄리안 베어드(소프라노), 론 맥팔레인(류트)
(5:11)


5. 주세페 베르디 (1813~1901)
<오텔로> 중 버드나무의 노래 '내 어머니께 불행한 하녀가 있었지(Mia madre avela una povera ancella)'
- 레온틴 프라이스(소프라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프라델리(지휘), 오케스트라
(6:33)


6.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 (1891~1953)
<로미오와 줄리엣> 중 '몬테규가와 카풀렛가'
- 리카르도 무티(지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5:17)


7. 헨리 퍼셀 (1659~1695)
음악이 사랑의 양식이라면(If music be the food)
- 제라르 렌(카운터테너), 일 세미나리오 무지칼레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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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Saint Agnes And The Burning Train
- 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