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1. 이기순 시, 이흥렬 작곡 / 코스모스를 노래함 (01:54)
- 조수미(소프라노)
2. 사마르티니 / 오보에 소나타 G장조 중 1악장 '안단테' (03:37)
- 카메라타 쾰른
3. 엘가 / <수수께끼 변주곡> 중 9곡 '님로드' (04:16)
- 앤드류 데이비스(지휘),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4. 클레멘티 / 피아노 소나타 C장조 Op.25/1 중 1악장 '알레그로 디 몰토'
- 하워드 쉘리(피아노)
*최인숙 님 신청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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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 그리고 음악>
'이승헌'의 <행복의 열쇠가 숨어 있는 우리말의 비밀>에서 일부분 발췌
5. 권정구 / 바람이 전하는 말 (04:42)
- 권정구(기타), 노은아(해금), 한충은(소금)
*7328 님 신청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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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들리브 / 오페라 <라크메> 중 '꽃의 이중창' (03:32)
- 메디 메스플(소프라노), 다니엘레 밀레(메조 소프라노), 알랭 롬바르(지휘), 파리 오페라 오케스트라
7. Gira Con Me (04:42)
- 조쉬 그로반(노래)
*5551 님 신청곡
8.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5번 E플랫장조 Op.73 <황제> 중 2악장 '아다지오' (07:18)
- 빌헬름 박하우스(피아노), 한스 슈미트 이세르테트(지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부
1. 존 루터/ For The Beauty Of The Earth (03:42)
- 존 루터(지휘), 런던 신포니아, 캠브리지 싱어즈
*7705 님 신청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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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의 보물상자 : 다양한 음악계 뉴스>
▶ 가디너, 라이프치히 바흐 아카이브의 공동 대표에 선임되다
지휘자 존 엘리어트 가디너가 라이프치히 바흐 아카이브(Leipzig Bach Archive)의 공동 대표에 선임되었다.
임기는 2014년 1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가디너는 자리에서 물러나는 크리스토프 볼프의 후임으로
피터 울니(Dr Peter Wollny)와 함께 공동 대표를 맡게 되었다. 라이프치히에 있는 바흐 아카이브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바흐 연구 기관으로 연구소, 도서관, 박물관 등이 포함되어 있다.
2.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1685~1750)
모테트 <주님께 새 노래를 불러드리세(Singet dem Herrn ein neues Lied)> BWV 228
- 존 엘리어트 가디너(지휘), 몬테베르디 합창단
(4:24)
▶ 베를린 필하모닉 녹음 100주년, 필하모니홀 개장 50주년, 내한 공연, 그리고 사이먼 래틀
베를린 필하모닉이 녹음 100주년과 새 필하모니홀 건립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11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상임지휘자 사이먼 래틀과 함께 내한 공연을 갖는다.
그 와중에 사이먼 래틀은 베를린 필하모닉 임기 만료(2017년) 이후 발레리 게르기에프의 후임으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가 된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3. 루트비히 판 베토벤 (1770~1827)
교향곡 5번 C단조 op.67 중 1악장 'Allegro con brio'
- 아르투르 니키슈(지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13년 녹음
4. 안토닌 드보르작 (1841~1904)
성서 노래 op.99 중 4곡 '주님은 나의 목자(Hospodin jest m?j past??)'
- 막달레나 코제나(메조 소프라노), 사이먼 래틀(지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40)
▶ 요엘 레비, KBS 교향악단의 신임 음악감독으로 선임되다
지휘자 요엘 레비(Yoel Levi)가 KBS 교향악단의 신임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내정되었다.
전임 지휘자와 단원들 사이의 극심한 갈등 이후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KBS교향악단은
1년 동안의 공백 끝에 마침내 지휘자를 맞게 되었다. 루마니아 출신의 요엘 레비는 1988~2000년까지
애틀랜타 심포니 음악 감독으로 일하면서 명성을 쌓았으며 벨기에 브뤼셀 필하모닉 수석 지휘자와
일 드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를 역임했다. 그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며
매년 12주 동안 체류하며 총 12회의 연주회를 소화할 예정이다.
레비는 KBS교향악단의 세 번째 외국인 음악 감독이다.
5.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1882~1971)
교향시 <나이팅게일의 노래(Chant du Rossignol)> 중 1악장 'Presto'
- 요엘 레비(지휘), 플레미슈 라디오 오케스트라
(2:28)
▶ 탈리스 스콜라스와 힐리어드 앙상블,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다
르네상스 연주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탈리스 스콜라스와 힐리어드 앙상블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탈리스 스콜라스는 이들이 첫 번째 공연을 열었던 날(1973)을 기념해서 11월 3일에 런던에서
태버너의 Missa Gloria tibi Trinitas를 연주할 예정이다. 힐리어드 앙상블 역시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리지널 멤버들이 다 함께 모여 데뷔 일인 12월 11일에 기념 연주회를 갖는다.
6. 조스켕 데프레 (c.1440~1521)
미사 <팡제 링구아(Pange lingua)> 중 '키리에(Kyrie)'
- 피터 필립스(지휘), 탈리스 스콜라스
(2:56)
▶ 스타인웨이 피아노 매각 소식과 호로비츠 탄생 110주년
올해로 회사 설립 160주년을 맞은 스타인웨이 피아노사가 최근 5억 달러에
미국 헤지펀드 존 폴슨에 매수되었다. 스타인웨이는 지난 몇 년 동안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최근에는 몇몇 회사가 인수전에 나서면서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전용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가지고 다니며 연주회를 여는 것으로 유명했던
20세기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였던 블라디미르 호로비츠가
탄생 110주년(1903년 10월 1일 ~ 1989년 11월 5일)을 맞았다.
7. 알렉산드르 스크리아빈 (1872~1915)
연습곡 D샵단조 op.8-12
- 블라디미르 호로비츠(피아노)
(2:53)
*1982년 5월 22일 런던 공연 실황
▶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테너 페루초 탈리아비니
이탈리아 출신의 명테너 페루초 탈리아비니 (1913~1995)가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1940년대와 50년대에 걸쳐서 활약했던 탈리아비니는 미성으로 유명했으며,
티토 스키파나 베냐미노 질리의 뒤를 잊는 당대 최고의 리릭 테너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8. 게아타노 도니제티 (1797~1848)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아리아 '남 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crima)'
- 페루초 탈리아비니(테너), 우고 탄지니(지휘), 토리노 EIAA 심포니 오케스트라
(4:26)
▶ EMI Classics와 Virgin Classics,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EMI Classics와 Virgin Classics가 Warner Music Group에 인수되어 완전히 새로운 브랜드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로서 유서 깊은 EMI의 빨간색 로고는 최소한 클래식에서는 다시 볼 수 없게 되었다.
사이먼 래틀-베를린 필하모닉의 라흐마니노프 <종>, 바실리 페트렌코의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1번,
안토니오 파파노의 브리튼 <전쟁 레퀴엠> 등이 워너 레이블을 달고 등장하는 첫 녹음이다.
9.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1873~1943)
합창 교향곡 <종소리> op.35 중 1악장 '은 썰매 종'
- 드미트로 포포프(테너), 사이먼 래틀(지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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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수) 우리글과 말에 담긴 건강하고 바른 정신
아름다운당신에게
20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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