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2(수) 우리에게 희망을 가져다줄 무언가를 찾아서
아름다운당신에게
20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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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22. (수) <아름다운 당신에게 김석훈입니다.> 선곡표
<1부>
1. The rose
- King's Singers
2. Lauro/ El Nino
- John Williams(기타)
3. 쇼팽/ NOCTURNE NO.3 IN B MAJOR:ALLEGRETTO
- 손열음 (피아노) Ruben Gazarian (지휘) 뷔템베르크 쳄버 오케스트라
* 김지호 님 신청곡
4. 프란츠 크로머/ 클라리넷 협주곡 E플랫장조 中 3악장 론도
- 발터 보이켄스(클라리넷), 얀 케이어스(지휘), 벨기에 쳄버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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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 그리고 음악』
올곧게 뻗은 나무들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습니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는
휘청 굽어진 강줄기가 더 정답습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빠른 길보다는
산따라 물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곧은 길 끊어져 길이 없다고
주저앉지 마십시오.
돌아서지 마십시오.
삶은 가는 것입니다.
그래도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있다는 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다는 것.
곧은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빛나는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굽이 돌아가는 길이 멀고 쓰라릴지라도
그래서 더 깊어지고 환해져오는 길.
서둘지 말고 가는 것입니다.
서로가 길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생을 두고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 박노해 <굽이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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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chaikovsky/ Souvenir de Florence op.70, 4악장Allegro vivce
- Amsterdam Sinfonietta
6. 오펜바흐/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中 Belle nuit, o nuit d'amour (뱃노래)
- 제시 노먼(소프라노), Ann Murray(메조 소프라노),
Sylvain Cambreling(지휘), 프랑스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4:20)
* 5587, 0669 님 신청곡
7. 레하르/ 오페라 <즐거운 미망인> 中 ‘입술은 침묵하고’
- 토마스 햄프슨(바리톤), 펠리시티 로트(소프라노),
프란츠 벨저-뫼스트(지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조진관 님 신청곡
8. 포레/ 시실리안느 G단조 op. 78
- 라호스 렌체스(오보에), 지젤 헤르베르트(하프)
* 8022, 박덕희 님 신청곡
9. <라임 라이트> 메인테마
- 만토바니 오케스트라
* 김효영 님 신청곡
<2부>
1. 슈만/ 가곡집 <미르테의 꽃> 中 3번째, ‘호두나무’
- 엘리 아멜링(소프라노), 외르그 데무스(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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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의 보물상자』
- 19세기 바이올린 연주의 역사 1편
19세기의 문을 연 현대 바이올린 연주의 아버지, 비오티
조반니 바티스타 비오티 (1755~1824)
바이올린 협주곡 22번 A단조 中 3악장 Agitato assai
라이너 쿠스마울(바이올린), 요하네스 고리츠키(지휘), 도이치 캄머아카데미 노이스
(7:37)
19세기 바이올린 음악의 선두 주자 프랑스 악파와 로드, 크로이처, 바이요
피에르 로드 (1774~1830)
24곡의 무반주 바이올린 카프리스 中 13번 G플랫장조
오스카 셤스키(바이올린)
(4:16)
근대 바이올린의 시작, 니콜로 파가니니
니콜로 파가니니 (1782~1840)
바이올린 협주곡 1번 D장조 op.6 중 3악장 Rondo. Allegro spirituoso
마이클 래빈(바이올린), 로브로 폰 마타치치(지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6:34)
포스트 파가니니 – 비르투오지티의 시대
카밀로 시보리 (1815~1894)
로망스 1번 E플랫장조
브루노 피냐타(바이올린), 프랑코 자코사(피아노)
(4:07)
하인리히 빌헬름 에른스트 (1814~1886)
슈베르트 발라드에 의한 무반주 바이올린 카프리스 <마왕> op.26
잉골프 투르반(바이올린)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