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목) 더 귀기울이고 싶은....
아름다운당신에게
2012.09.06
조회 481
1부
1. You're the sunshine of my life
- Lisa Ono
2.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3. 가보트
- 미칼라 페트리 (리코더) 잉글리쉬 쳄버오케스트라
3. 브와엘디 / 하프협주곡 C장조 - 론도
- 애니 앨런 (하프) 앙상블 인스트루먼트 신포니아
4. 오펜바흐/ <호프만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
- 마도 로뱅 (소프라노)
========================================================
이야기 하나, 그리고 음악
시골에서의 삶은 단순하며, 한가롭고,
느리며, 느슨하기까지 하다.
시골의 길 위에서 뛰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란
매우 드물다.
새벽에 일어났다 할지라도 몽롱하지 않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했기 때문이다.
도시를 떠나 시골에 가서 살기를 마음먹고 내려온 사람은
도시의 삶이 강제하는 무한속도 경쟁의 터널에서 빠져나온 사람,
즉 탈주자다.
그가 시골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능동적으로 시골에서의 삶이 요구하는 단순함의 방식
느림의 방식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은 인간을 욕망의 덫과
고속화된 속도와 생산성의 유령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근본 생태주의의 삶의 방식으로 바꾸는 것이다.
삶에서의 단순성은 자발적 능동성을 요구한다.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강렬한 깨달음과
의지가 수반되어야만 성취될 수 있는 그 무엇인 것이다.
생활의 규모를 줄여야 하고,
생활에 긴요하게 쓰이지 않는 불필요한 물건들을 버려야 한다.
욕망의 부피를 현저하게 줄이지 않는다면
삶의 단순성은 얻어질 수 없다.
불필요한 물건들이 생활공간에 놓여 있을 때
기의 흐름은 정체되거나 왜곡된다.
그것은 우리의 사색과 명상의 방해물이 된다.
========================================================
5. 드보르작/ 교향곡 8번 2악장 아다지오
- 바츨라프 노이만 (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6. 쇼팽 / 녹턴 2번 E플랫장조
- 마리아 조앙 피레스 (피아노)
7. 베토벤 / 아델라이데
- 프리츠 분덜리히 (테너) 후버트 기센 (피아노)
2부
1. Beautiful dreamer
- 토마스 햄슨 (바리톤)
2. 라흐마니노프 / 이탈리안 폴카
- 발라스 쇼콜라이 (피아노)
3. 타르티니 /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 미샤 엘만 (바이올린) 조셉 세이거 (피아노)
4. 로시니 / 고양이 이중창
- 파리나무십자가 소년 합창단
5. 말콤 아놀드 / <관악을 위한 작은 모음곡> 2. 갤럽 프레스토
- 그리머토프 탄광밴드
6. 존 윌리암스 / 슈퍼맨 테마
- 존 윌리암스 (지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7. 멘델스존 / 핑갈의 동굴 서곡
- 프리츠 라이너 (지휘)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8. 생상 / <동물의 사육제> 중 7곡 수족관
- 카티아 라베크 (피아노)
9. 모차르트 / '아, 어머니께 말씀드리죠' 주제에 의한 변주곡
-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피아노)
10. Pasion
- 사라 브라이트만 & 페르난도 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