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수) 따스한 시선과 다정한 마음으로...
아름다운당신에게
201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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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8. (수) <아름다운 당신에게 김석훈입니다> 선곡표
<1부>
1. Non je ne regrette rien (후회하지 않아)
- Edith Piaf (2:21)
2. Reger(arr.Wolfgand Ka:fer)/ Mariae Wiegenlied (마리아의 자장가) Op.76
- 미칼라 페트리(리코더) 헨릭 반 크리스텐센(지휘) 덴마크 라디오 심포니 (3:14)
3. 스카를라티/ Sonata in B minor K.27 Allegro
- 머레이 페라이어(피아노) (3:30)
4. 오펜바흐/ <호프만의 이야기> 中 인형의 아리아 (Olympia's aria)
" Les Oiseaux dans la charmille 나무 숲속의 새들"
- Natalie Dessay (소프라노) Patrick Dervaux (지휘)
몬테카를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5. 모차르트/ 오페라 <차이데> 中 "편히 쉬어요 내사랑"
- 모이차 에르트만(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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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 그리고 음악』
우리가 경험하는 불행의 99퍼센트는 외부 사건 때문이 아니라
‘우리 내부’에서 비롯된다.
외부 사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까지 통제가 가능하다.
예컨대 많은 현금이 든 지갑을 잃어버리면 누구나 속상하고 걱정하게 된다.
하지만 사건 자체가 극복할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의 상황은 아니다.
빠른 시간 내에 신용카드 회사 및 각종 관공서에 연락하고
새로운 지갑을 사면, 문제는 현금 분실정도로 줄어든다.
인생이라는 기나긴 시간에 비추어 볼 때,
그 정도의 돈과 시간은 지극히 작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도 적절한 대책을 뒤로 미룬 채
절망감에 빠져 과민 반응을 보인다면,
문제의 심각성이 커질 수도 있다.
실제로 우리 스스로를 파괴하는 것은 내부의 반응이다.
외부의 사건이란,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사소한 문제에 지나지 않는다.
어려운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을 바라보며
이런 생각을 하는 것도 동일한 맥락이다.
‘저건 아무 것도 아닌데!’
‘내 문제가 저렇게 간단했으면..’
이런 시각을 자기 자신에게도 적용해 볼 필요가 있다.
- 유진 워커의 <마음의 휴식>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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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中 아리아,1번 변주, 제16번 변주
- Canadian Brass (3:55) (1:08) (1:07)
7. Orf/ Carmina Burana 中 O fortuna(운명의 여신이여)
- 리카르도 무티(지휘), 필하모니아 합창단 & 오케스트라 (2:45)
8. 하차투리안/ <가이느> 中 Sabre dance (칼의 춤)
- Yuri Temirkanov (지휘)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2:20)
* 정해란 님 신청곡
9.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1번 D 단조 작품 49 中 2악장 안단테 콘 모토 트란퀼로
- 정경화(바이올린), 정명화(첼로), 정명훈(피아노) (9:55)
* 1142 님 신청곡
<2부>
1. 영화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OST 中 ‘A Love Idea’
- 데이빗 놀란(바이올린)
* 오덕순 님 신청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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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의 보물상자』
- 음악과 떠나는 런던 여행
2. 조지 프리데릭 헨델 (1685~1759)
<왕궁의 불꽃놀이> 중 ‘환희(La Rejouissance)’
- 에르베 니케(지휘), 르 콩세르 스피리튀엘 (2:07)
3. 조지 프리데릭 헨델 (1685~1759)
오라토리오 <사울> 중 마지막 합창곡 ‘힘 있는 분이여, 칼을 차소서(Gird on thy sword, thou man of might)’
- 폴 매크리시(지휘), 가브리엘리 콘소트 & 플레이어즈 (5:38)
4. 에드워드 엘가 (1857~1934)
연주용 서곡 <코카인> (뒷부분)
- 찰스 매커라스(지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6:29)
5. 로버트 존슨 (1583~1633)
다섯 길 물 아래 그대 아버지가 누워있네 (Full fathoms five thy father lies)
- 엠마 커크비(소프라노), 야콥 린드베리 (류트) (1:56)
6. 작자미상 (16세기)
캐리 부인의 덤프 (My lady Carrey's Dompe)
- 가이 펜슨(버지널) (1:46)
7. 에릭 코츠 (1886~1957)
관현악 모음곡 <런던이여 다시 한번> 中 ‘옥스포드 거리’
- 존 윌슨(지휘),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3:31)
8. 헨리 퍼셀 (1659~1695)
<메리 여왕의 생일을 위한 송가> 中 ‘오라, 너 예술의 자녀여’, ‘트럼펫을 울려라’
- 티모시 윌슨(카운터테너), 존 마크 애인즐리(테너), 앤드류 패롯(지휘), 태버너 콘소트 & 플레이어즈 (1:46-2:32)
9.토마스 안 (1710~1778)
‘브리타니아여, 지배하라(Rule Britannia)’
- 니콜라스 맥기건(지휘), 필하모니아 바로크 오케스트라 & 합창단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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