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1. Angel's song
- Chloe Agnew

2. 알비노니 / 오보에 협주곡 D단조 op.92/2 2악장 아다지오
- 하인츠 홀리거 (오보에) 이 무지치

3. 스카를라티 / 하프시코드 소나타 C단조 K.11
- 알렉산더 프라우치 (기타)

4. 멘델스존 / <한 여름 밤의 꿈> 서곡
- 세이지 오자와 (지휘) 보스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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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 그리고 음악


덴마크에서 실업자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정책은 심층 상담이랍니다.
공공고용센터에 수백 명의 상담원이 상주하면서
실업자의 과거 경력, 가정환경, 건강,
개인적 고민까지 들어주는 거죠.

덴마크의 실업자 정책을 살펴보면
한가하다 못해 한심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업자의 마음 속 얘기에 귀 기울이는 심층 상담이
장기적으론 실업을 더 줄일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정책이란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실제로 덴마크는 이런 종류의 실업자 정책으로 실업률이
유럽 연합 15개 국가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언제나 인간에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그것을 헤아리는 모든 행위는
가장 근본적인 동시에 가장 구체적이고 실용적입니다.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천 명을 먹였다’는 ‘오병이어’...
그런 기적을 눈앞에서 보여줘야 절대자의 존재를 믿는 것처럼...
‘마음의 흐름’도 볼 수 있고...
계량할 수 있는 것이라야 믿을 수 있다면
삶에서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가 극심해질 수밖에 없다고
저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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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벨리우스 /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3악장 알레그로
- 안네 소피 무터 (바이올린) 앙드레 프레빈/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6. 구노 / <파우스트> 중 '안녕, 정결한 나의 집이여'
- 호세 카레라스 (테너)

7. 요한 스트라우스 / 안넨 폴카 op.117
- 다니엘 바렌보임 (지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부

1. May the good lord bless and keep you
- Katherine Jenkins

2. 카를로스 가르델 / Por una cabeza
- Quartet X

3. 로시니 / <윌리엄 텔> 서곡
- 이고르 마르케비치 (지휘) 프랑스 라디오방송 오케스트라

4. 라벨 / 피아노 협주곡 G장조 2악장 아다지오 아싸이
- 피에르-로랑 애마르 (피아노) 피에르 불레즈/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

5. 베르디 /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 중 '고맙습니다, 여러분'
- 마리아 칼라스(소프라노) 툴리오 세라핀/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6. 들리브 / <카디스의 아가씨들>
- 게오르규 안젤라 (소프라노)

7. 모차르트 / 세레나데 13번 D장조 4악장 론도 알레그로
- 브루노 베일 (지휘) 타펠무짘 오케스트라

8. 보케리니 / 디베르티멘토 3번 A장조 3악장 아모쏘
- 피콜로 콘체르토 빈

9. So long farewell
- Sound of music 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