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수) 솔직한 사람과 정직한 사람
아름다운당신에게
2012.08.15
조회 491
1부
1. parle moi d'amour
- sammy goz
2. 바흐 / 바이올린과 오보에 협주곡 C단조 2악장 아다지오
- 오스카 섬스키 (바이올린) 로빈 밀러(오보에) 스코티
3. 리스트 / <위안> 3번
-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피아노)
4. 파헬벨 / Solea Canon
- 구스타보 몬테사노(기타) 카를로스 고메즈/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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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 그리고 음악
바다는 사람에게 어떤 의미인가?
사람은 바다에게 어떤 의미인가?
사람이 바다를 그리워하는 만큼 바다도 사람을 그리워할까?
간혹 마음이 흔들리면 바다를 찾아갑니다.
왜 그런지 모르지만 그렇게 흔들린 감정을
바다에 던져 놓고 오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내가 찾은 바다는 언제나 같은 소리를 냅니다.
나를 반기는 것도
그렇다고 나를 내쫓는 것도 아닌 그런 소리를..
가식 없는 내 존재를 보일 수 있는 바다가 좋습니다.
한없이 바라봐도 질리지 않는 바다가 좋습니다.
바다는 나의 아픔들을 침묵으로 안아줍니다.
돌아오는 시간 여전히
귀에 들리는 파도소리가 노래로 바뀝니다.
그렇게 난 바다와 나눈 시간 속에서
새로운 내가 되어 돌아옵니다.
그래서 바다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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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Harty / The Londonderry Air
- 브라이든 톰슨(지휘) Ulster Orchestra
6. 하이든/ <천지창조> Heavens are Telling
- 존 엘리엇 가디너/ 몬테베르디 콰이어, 잉글리쉬 바로크 솔로이스츠
7. 헨델 / <메시아> 중 Rejoice Greatly
- 캐슬린 배틀 (소프라노) 네빌 마리너/ 아카데미어브
8. 베토벤 / 에그몬트 서곡
- 칼 뵘 (지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부
1. 요한 스트라우스 2세/ 트리치 트라치 폴카
- 빈 소년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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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의 보물상자 //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루지에로 리치(1918. 7. 24. ~ 2012. 8. 6)
니콜로 파가니니 (1782~1840)
‘라 캄파넬라(La Campanella)’
루지에로 리치(바이올린), 루이 퍼싱거(피아노)
(4:28)
외젠 이자이 (1858~1931)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2번 A단조 중 1악장 프렐류드
루지에로 리치(바이올린)
(1:58)
파블로 데 사라사테 (1844~1908)
지고이네르바이젠(Zigeunerweisen) op.20
루지에로 리치(바이올린), 피에로 감바(지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8:12)
요하네스 브람스 (1833~1897)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 A단조 op.102 중 2악장 Andante assai
루지에로 리치(바이올린), 조르지오 리치(첼로), 쿠르트 마주르(지휘), 뉴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6:23)
펠릭스 멘델스존 (1809~1847)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op.64 중 3악장 Allegro molto vivace
루지에로 리치(바이올린), 피에로 감바(지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5:35)
오타카르 노바체크 (1866~1900)
‘페르페툼 모빌레(Perpetuum mobile)’
루지에로 리치(바이올린), 루이 드 프로망(지휘), 라디오 룩셈부르크 오케스트라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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