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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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월) 내가 나일 수 있는 일을 하고 계신가요
아름다운당신에게
2012.07.16
조회 492
2012. 7. 16. (월) <아름다운 당신에게 김석훈입니다.> 선곡표

<1부>


1. Moon river
- Audrey Hepburn

2. 슈만 / <어린이 정경> 중 트로이메라이
- 안젤라 휴잇 (피아노)

3. 베토벤 / 바이올린 소나타 5번 1악장 알레그로
- 막심 벤게로프 (바이올린) 이트마르 골란 (피아노)
* 이나경 님 신청곡

4. 모차르트 / 호른 협주곡 3번 k.447 1악장 알레그로
- 베리 턱웰 (호른) 피터 막/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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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 그리고 음악』

사람에게는 긍정적으로 자기를 평가하고 싶어 하고
또 그 평가를 높게 유지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다.
이러한 자기평가란,
다른 사람과의 비교에 의해 높아지기도 하고 낮아지기도 한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보아 자기가 우월하다고 느끼면 자기평가는 높아지지만
반대의 경우는 낮아지는 것이 보통이다.
특히 자기와 관여도가 높고 또 중요하다고 여기는 영역에서 그러하다.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해 자신이 열등하다는 판단이 들면
자괴감과 상실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 사람이다.

사람들이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사람과 늘 비교하기 때문이다.
남과 비교하다 보면 만족할 수가 없다.
만족하지 못하다 보면 행복감을 느낄 겨를이 없다.
행복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과의 비교는 금물이다.
다른 사람과 비교만 하지 않더라도 지금보다 훨씬 행복해진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행복이라는 단어를 별로 쓰지 않는다.
하루하루 살아가기에 바빠 행복을 꿈꿀 여유가 없는 탓도 있겠지만
행복이란 말은 삼류 신파에나 써야 마땅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행복이란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라는 사전의 풀이처럼
누구나가 일상생활에서 바라고 있고
또 바라야만 하는 상태이다.

우리의 행복지수가 낮은 데에는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우선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사람들이 사기 힘들어졌다는 데에도 이유가 있겠다.
하지만 우리가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남을 너무 의식하기 때문이다.
남만 보고 살다 보니 행복할 겨를이 없는 것이다

이철우 - 관계의 심리학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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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케텔비 / 마음의 성전
- 에릭 로저스 (지휘) /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6. 바흐 / <커피 칸타타> '아, 커피 맛은 얼마나 좋은지'
- 바바라 보니 (소프라노) 구스타프 레온하르트/ 고음악

7. 헨델 / 9곡의 독일어 아리아 중 '달콤한 평화, 잔잔한 안식의 샘이여'
- 엠마 커크비 (소프라노) 런던 바로크

8. 엘가 / 위풍당당 행진곡 op.39/1 D장조
- 앙드레 프레빈 (지휘)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5670 님 신청곡


<2부>

1. Be our guest
- 미녀와 야수 ost

2. 아이렌베르크 / 숲 속이 물레방아
- 노블티 오케스트라
* 4625 님 신청곡

3. 생상 / 첼로 소나타 2번 F장조 4악장 알레그로 논 트로포 그라지오소
- 마리아 클리겔 (첼로) 프랑소와-조엘 티올리에르 (피아노)

4. 푸치니 /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 루치아노 파바로티 (테너)
* 1860 님 신청곡

5. 베르디 /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 키리테 카나와 (소프라노) 몰몬 태버나클 합창단,

6. 와이먼 / 은파
- 한스 칸 (피아노)

7. 몬테 베르디 / 성모 마리아의 저녁기도 중 '하나님 저를 구하소서'
- 필립 레저 (지휘) 얼리 뮤직 콘소토 런던, 킹스 칼리지 합창단

8. 몬테베르디 / 성모 마리아의 저녁기도 중 '아름답구나, 내사랑'
- 필립 레저 (지휘) 얼리 뮤직 콘소토 런던, 킹스 칼리지 합창단

9. 라흐마니노프 /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중 18변주
-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피아노) 프릿츠 라이너 / 시카고 심포니

10. La Cumparsita
- 슈페이 양 (기타)

11. we will dance
- Steve Curtis Chap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