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토) 아주 잠깐이라도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은
아름다운당신에게
2012.05.12
조회 548
1부
1. You've got a friend
- Aled Jones
2. 파헬벨 / 캐논 D장조
-이 무지치
3. 쿠프랭 / 합시코드 모음곡 6번 Bb장조 5번 '신비의 바리케이드'
- 존 윌리엄스 (기타)
4. 멘델스존 / 교향곡 4번 A장조 '이탈리아' 1악장 - 알레그로 비바체
- 클라우디오 아바도 (지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
이야기 하나, 그리고 음악
사랑은 영혼을 지배하려는 열정이다.
고통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서로 이해하려는 정신이라고 할 수도 있다.
다른 열정과 뒤섞이지 않는 순수한 감정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사랑이다.
사랑은 오랫동안 숨길 수 없으며,
과정이 아닌 결과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사랑은 미움이나 마찬가지이다.
사랑은 단 하나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수천수만 가지의 복사본이 있다.
또한 사랑은 횃불과 같아 계속해서 불을 지피지 않으면 껴져버린다.
즉, 희망이든지 두려움이든 그것이 멈추는 순간 사랑도 생명을 다하게 된다.
(코드 업)
사랑은 의지가 강해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것 같지만
사실은 굉장히 변화무쌍하다.
그래서 우리는 상대의 마음이 변하지 않을까 계속해서 주시를 하고,
자신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상대에게 의존한다.
하지만 아무리 단속을 한다한들 사랑은 금방 편애로 바뀌고
어느새 또다시 다른 감정으로 변해 버린다.
사랑은 상대의 새로운 점을 발견하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것이며,
사람들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사랑을 꿈꾼다,
하지만 사랑에 있어서만큼은
`아는 게 병, 모르는 게 약` 인 경우가 훨씬 많다.
사랑과 현명함은 공생하기 어렵다.
사랑이 깊어지면 질수록 현명함은 더더욱 감소한다.
우리가 사랑에 빠져있을 때 상대방이 자신을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 지
노심초사하며 확인하려 한다.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
5. 푸치니 / <토스카> 중 ' 사랑에 살고'
- 마리아 칼라스 (소프라노)
----------------------------------------------------------
6. 슈베르트 / 4개의 즉흥곡 op.90/3 Gb장조 안단테
- 클리포드 커즌 (피아노)
7. 쇼팽 / 로시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 제임스 골웨이 (플룻) 찰스 케하르트/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8. american patrol
- Glenn Miller
2부
1. Sally Gardens
- 임형주
2. 크라이슬러 / 사랑의 슬픔
- 하이메 라레도 (바이올린) 마르고 가렛 (피아노)
3. 리스트 / 라 캄파넬라
- 발렌티나 리시차
4. 베르디 / <일 트로바토레> 중 대장간의 합창
- 스타츠카펠레 드레스덴/ 스타츠오퍼 드레스덴 합창단
5. 하차투리안 / <가면 무도회> 중 '왈츠'
- 잉고 메츠마허(지휘) 합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6. 헨델 / 오르간협주곡 13번 F장조 1악장 라르게토 4악장 알레그로
- 사이몬 프레스톤 (오르간) 트레버 피녹, 잉글리쉬 콘서트
7. 베토벤 / 바이올린 소나타 5번 F장조 '봄' 1악장
- 이작 펄만 (바이올린)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피아노)
8. 김동환 김규환 / 남촌
- 서울 모테트 합창단
9. Yolanda
- Pablo Milanes & Victor Manuel